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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백질 보충식품 시장 전망

곡산 2026. 1. 3. 08:49

[일본] 단백질 보충식품 시장 전망

  일본의 단백질 보충식품 시장이 2025 3천억 엔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조사기관 후지경제(富士経済) 2025 11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일본 국내 단백질 보충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4% 성장한 3,096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후지경제는 고빈도 구매층(헤비 유저)에 의한 수요가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사들도 이 소비자층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한 수요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폭넓은 소비자층의 정착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5년 프로테인 붐 이후 지속적 성장

  일본 단백질 보충식품 시장은 2015년 프로테인 붐을 계기로 급성장해 왔다. 후지경제가 2021 11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 558억 엔 규모였던 시장은 2021년에 약 2,216억 엔으로 약 4배 확대됐다.

  특히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체중 증가를 해소하려는 건강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후지경제는 시장은 2015년 프로테인 붐 이후 급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2020~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체중 증가 해소 수요, TV 프로그램 등 미디어 노출에 따른 몸 만들기·다이어트 목적의 라이트 유저 수요, 단백질 섭취를 통한 건강 유지·증진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기 업계 전반에서는 저빈도 구매층(라이트 유저)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이 활발히 전개됐으며, 2021년 전후로 음료, 요구르트, 칠드 가공식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기호성과 일상 식사에서의 섭취 용이성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를 흡수했다.

 

 2022년 이후 안정 성장기 진입, 고빈도 구매층 중심으로 재편

  그러나 2022년 이후 프로테인 붐이 진정되면서 TV 프로그램 등에서 단백질 보충식품을 다루는 빈도가 감소했고, 일부 저빈도 구매층의 이탈도 나타났다. 후지경제는 “2022년 이후에는 붐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TV 프로그램 등에서 다뤄지는 기회가 줄어들고, 일시적 소비자 이탈도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와 리뉴얼은 꾸준히 이어졌으며, 라이트 유저들이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다양한 제품을 소비하는 경향도 관찰됐다. 후지경제는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단백질 보충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층이 정착하면서 시장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후지경제가 2024 9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2,687억 엔을 기록했다.

 

 

* 구매빈도별 소비자 유형

1. 고빈도 구매층(헤비 유저): 매일 또는 주 5회 이상 단백질 보충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 주로 운동·트레이닝을 규칙적으로 실시하며, 몸 만들기나 근력 증강을 목적으로 한다.

2. 중간 구매층(미디엄 유저):  2~4회 정도 섭취하는 소비자. 건강 유지나 영양 보충을 목적으로 하며, 일상 식사와 병행한다.

3. 저빈도 구매층(라이트 유저):  1회 이하 또는 간헐적으로 섭취하는 소비자.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2024~2025, 고빈도 구매층 중심의 시장 성장

  2024년에는 저빈도 구매층의 이탈이 진정되는 가운데, 프로테인 카테고리 내에서 라이트 유저가 헤비 유저로 단계적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2024년 전체 단백질 보충식품 시장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966억 엔으로 파악되며, 이 가운데 프로테인 파우더 및 음료 시장은 전년 대비 8.6% 성장한 1,292억 엔을 기록해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2025년에도 제조사들은 고빈도 구매층의 수요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후지경제는 “2025년에도 제조사들은 헤비 유저 수요 확보를 지속하며, 단백질 함유량과 흡수 효율에서의 차별화, 제품 내용 및 성분 리뉴얼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공식품 등 일상 식생활에 도입하기 쉬운 제품군은 건강 의식이 높은 소비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4% 성장한 3,096억 엔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ㅁ 여성과 시니어층이 새로운 성장 동력

  네슬레 헬스사이언스(ネスレ ヘルスサイエンス) 2025 3 7일 발표한 프로테인에 관한 실태 조사 2024’에 따르면, 프로테인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특히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여성 소비자 가운데 약 40%는 플랜트베이스(식물성) 프로테인을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소비자들이 단순한 근육 증가를 넘어 건강 유지와 미용을 목적으로 단백질 보충식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에서는 성별·연령별로 보면 남성은 30대의 43.2%, 여성은 20대의 37.7%가 프로테인 제품의 섭취 경험이 있으며, 여성의 경우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섭취 경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ㅁ 향후 전망

  후지경제는 “2025년 기준으로 헤비 유저에 의한 수요가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들 소비자층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영양소로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에 정착됨에 따라,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한 패밀리층과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접근도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자료 출처>

https://www.fuji-keizai.co.jp/press/detail.html?cid=25116&la=ja

https://www.fuji-keizai.co.jp/press/detail.html?cid=24084&la=ja

https://www.fuji-keizai.co.jp/press/detail.html?cid=21110&la=ja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65.000123851.html

https://news.infoseek.co.jp/article/prtimes_000000065_000123851/

 


문의 : 도쿄지사 신연호(tokyo@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