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 음료시장 동향
필리핀 음료 시장 동향
2025년 11월, 하노이지사
○ 필리핀 음료 시장 동향
- 필리핀 음료 시장은 최근 5년 사이 구조적인 성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음. 도시화의 가속, 젊은 소비층의 증가, 프랜차이즈 카페 문화의 확산, 건강 인식 고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음료 소비가 단순 갈증 해소 수단을 넘어 일상적인‘생활 소비’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음
- 필리핀 통계청과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탄산음료 중심의 기존 소비 패턴이 RTD 커피, RTD 차 음료, 기능성 음료, 저당·무당 음료, 과일 기반 음료 등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 음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
- 한국 음료 브랜드는 한류 영향력과 함께 품질·안전성·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필리핀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가능성이 높음. 특히 한국은 RTD 커피·차·기능성 음료·곡물 음료 등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성격을 가진 제품군이 많아 필리핀 음료 시장의 성장과 상호 보완적이라고 할 수 있음
○ 필리핀 음료 시장 소비 동향
- 필리핀 음료 시장은 `24년 기준 약 28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33년에는 4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 특히 RTD 커피와 RTD 차 음료는 전체 음료 시장 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됨
- 유로모니터 (Euromonitor)의 필리핀 Soft Drink 보고서에 따르면, `24년 필리핀 음료 소비량은 77억 9,200만ℓ로 확인되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
- 주요 소비 음료로는 탄산음료 44억 6,900만ℓ, 생수 21억 6,010만ℓ, 주스 4억 3,080만ℓ의 순서를 보이고 있으며, 필리핀의 더운 기후에 맞춘 다양한 음료들의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음

- 필리핀 현지 음료 유통의 약 99.3%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되며, 주요 유통 채널로는 소규모 식료품점이 76.9%를 기록하고 있으나 그 비중은 점차 감소하고 있음. 슈퍼마켓이 뒤이어 14.6%의 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편의점 5.2%, 하이퍼마켓 2.7%를 기록하고 있음
- 도시 거주 인구 증가와 노동·통학 이동 시간이 긴 필리핀의 생활 구조는 휴대성과 편의성이 높은 RTD 음료의 소비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마트·편의점·온라인 플랫폼의 확장이 유통 접근성을 높였으며, Shopee·Lazada·TikTok Shop 등 디지털 판매채널은 음료의 가격 민감도를 낮추고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 이러한 시장 구조 변화는 한국 음료의 다변화된 라인업과 트렌디한 소비 이미지를 소비 활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필리핀 소비자의 음료 선택 기준은 과거에는 가격 중심이었으나 현재는‘가성비’ 개념으로 이동하고 있음. 가격 대비 만족감, 맛의 개성, 브랜드 경험이 구매를 더욱 강하게 결정하는 요소가 되고 있으며 편의점과 온라인 채널에서는 15~20페소의 저가 RTD 커피가 여전히 판매량 상위를 차지하지만, 동시에 스타벅스·UCC·Imported Coffee Drinks 등70~150페소대의 프리미엄 제품도 안정적인 수요를 보임
- 건강 인식의 변화 역시 필리핀 음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당뇨병·비만율 증가와 정부의 식생활 개선 캠페인 강화로 인해 무설탕·저당 음료나 비타민 강화 음료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한국 음료는 이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예를 들어 한국산 비타민 음료는 현지 에너지드링크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 친화적인 이미지를 가짐. 또한 한국의 전통 곡물음료나 식물성 음료는 필리핀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자적 카테고리로, 필리핀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
○ 한국 음료 현지 소비 동향
- RTD 커피 시장은 필리핀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품목군으로 평가됨. 인도네시아·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지만 한국 RTD 커피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별화 가능성이 높음. 한국의 카페 문화는 이미 필리핀에서 폭넓게 수용되고 있으며, 라떼·바닐라·모카 등의 제품군은 현지 브랜드보다 풍부한 맛 표현이 가능함. 칸타타, 조지아 크래프트 라인업은 패키지 디자인과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있는 것으로 확인됨
- 기능성 음료는 한국 제품이 필리핀 경쟁 브랜드 대비 뚜렷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임. 필리핀의 기존 에너지드링크 (Cobra, Sting 등)는 자극적이고 당류 함량이 높은 편이나 한국의 비타민 음료, 유산균 음료는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할 수 있음. 비타500이나 헛개차는 이미 일부 필리핀 소비자층 사이에서“한국식 건강음료”로 인지되고 있음
- 곡물·전통 음료는 필리핀의 특수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제품군임. 필리핀 소비자는 단 음료나 과일 기반 음료를 선호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도 강한 것으로 확인됨. 비락식혜, 수정과, 갈아만든배, 유자·배 음료 등은 K-푸드 문화의 영향으로 새로운 제품으로 간주됨. 실제로 식혜와 아침햇살은 SNS를 중심으로 ‘한국 학교 음료’, ‘한국식 점심 패키지’로 홍보되며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
◯ 시사점
- 한국 수출업체는 초기에는 Shopee·Lazada 공식 스토어 개설을 우선하여 소비자 반응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후 오프라인 진출을 병행하는 접근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 필리핀 소비자는 새로운 제품을 온라인에서 먼저 경험한 후 오프라인에서 반복 구매하는 경향을 보임. 이 흐름은 한국 음료가 온라인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아가는 데 유리한 시장 환경을 인지하고 이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 음료 수출 시 필리핀 FDA의 제품 등록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필리핀의 제품 라벨 관리가 엄격해짐에 따라 `23년 개정된 라벨 규정에 따른 영양성분, 보관 조건, 알레르기 정보 등을 정해진 형식으로 표기해야 함을 인지하고, 한국 수출업체는 제품 라벨의 영어·타갈로그 병기를 검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특히 당 함량 표기는 소비자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제품 전략과 연계하여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함
◯ 출 처
- Philippines packaged beverages market report 2025–2031 / IMARC Group
- Philippines online grocery market report 2024–2032 / IMARC Group
- Philippines soft drinks market: Industry trends, share, size, growth, opportunity, and forecast 2024–2033 / IMARC Group
- Philippines Food service-Hotel, restaurant, institutional annual report 2024 / USDA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 필리핀 수출모니터 작성
문의 : 하노이지사 이승현(zzsk1010@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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