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주 300만명, 식량 불안정 위기 직면
▶ 주요내용
‧ 올해 호주에서는 약 3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가족의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할까 걱정하는 등 식량 불안정을 심각하게 겪고 있음
‧ 호주 푸드뱅크(Foodbank)의 보고서에 따르면, 임대료 급등이 계속되면서 전체 호주 가정의 절반 가까이(약 350만 명)가 충분한 식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식량 불안정’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식량 불안정은 개인이나 가정이 생존에 필요한 만큼의 양질의 음식을 안정적으로 구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하며, 점점 더 많은 호주인이 이에 해당되고 있음
‧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가정의 20%가 식사를 거르거나 며칠씩 굶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경제적 압박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줌
‧ 생활비 상승은 현재 전체 호주 가구의 87%, 식량 불안정 가구의 91%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로, 정부가 일회성 전기요금 보조금 등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음
‧ 호주 푸드뱅크 대표 카일라 팅크(Kylea Tink)는 많은 호주인들이 수치심이나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식품 지원 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지원을 포기하기는 경우도 많다고 언급함
‧ 심각한 식량 불안정 상태의 가구 중 65%는 유통매장에서 세일이나 할인 품목만을 구매하며, 최대한 지출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음
‧ 62%의 가정은 외식이나 카페·바 이용을 줄였고, 45%는 전기·가스 사용을 절약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일부 호주인들은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 음식을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 방식으로 결제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
‧ 금융 비교 사이트 파인더(Finder)에 따르면 호주 가구는 주당 평균 204달러를 식료품에 지출하며, 그중 뉴사우스웨일스(215달러)가 가장 많고 빅토리아(212달러)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196달러)가 그 뒤를 이음
‧ 세대별로는 베이비붐 세대가 주당 170달러로 가장 적게, 밀레니얼 세대가 227달러로 가장 많이 식료품에 지출하며, X세대와 Z세대는 각각 190달러와 222달러로 나타남
▶ 시사점 및 전망
‧ 생활비와 임대료 급등으로 인해 호주 내 식량 불안정 가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많은 가정이 기본 식품조차 충분히 구입하지 못하고 있음
‧ 많은 가구가 세일·할인 상품이나 저가 식품을 선호하고, 심지어 ‘선구매 후결제’ 방식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등 저비용 생계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음
‧ 한국 수출업체들은 호주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식·라면·냉동식품 등 실속형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과 대형 유통채널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출처 : skynews.com.au(2025.11.0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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