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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상생재단·소비자원, 중소 식품기업 ‘식품 안전·CS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곡산 2025. 11. 6. 04:54
식품안전상생재단·소비자원, 중소 식품기업 ‘식품 안전·CS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5.11.05 11:35

소비자 분쟁 예방, 이물 클레임 대응 절차, CCM 인증 등 실무 중심 교육 진행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식품 안전 및 CS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 식품기업의 품질관리 및 고객응대 담당자를 대상 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소비자 분쟁의 효율적 응대 방안, 고객 클레임 응대 실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등 현장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재)식품안전상생재단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일 공동 주최한 ‘중소 식품기업을 위한 식품 안전 및 CS 역량 강화 세미나’가 종료된 후, 주요 관계자들과 강연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첫 번째 강의에서 (사)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권재익 수석전문위원은 ‘식품분야 소비자 분쟁 효율적 응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권 위원은 “식품 관련 소비자 분쟁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서 투명한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분쟁을 줄이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사실 확인과 객관적 자료 확보, 근거 기반의 합리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의는 한국소비자원 생활환경시험국 식품미생물팀 이정빈 팀장이 ‘소비자 관점의 식품 품질과 안전’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팀장은 식품 품질을 영양적·위생적·기호적 가치가 결합된 종합적 개념으로 정의하며, “소비자 입장에서의 품질 평가와 정보 제공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랜차이즈 치킨, 냉동 돈가스, 홍삼스틱 등 다양한 식품의 품질 비교 결과를 공유하며 객관적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강의는 CJ프레시웨이 고객가치지원팀 박준영 과장이 진행한 ‘고객 클레임 응대교육’으로, 식품기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객 불만과 이물 클레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과장은 “정확한 귀책보다 고객의 감정을 이해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하는 것이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감성적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네 번째 강의에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중심경영팀 박용혁 팀장은 ‘중소 식품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CCM 인증제도’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팀장은 기업의 경쟁력이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소비자 관점에서의 경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비자중심경영(CCM) 제도의 개념과 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재)식품안전상생재단과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안전 및 CS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중소 식품업계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