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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6’, 내년 2월 독일 쾰른서 개최

곡산 2025. 10. 27. 07:49

세계 최대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6’, 내년 2월 독일 쾰른서 개최

  •  나명옥 기자
  •  승인 2025.10.24 10:41

 

초콜릿, 사탕, 젤리, 아이스크림, 쿠키, 견과류 등 제과ㆍ스낵 제품 총망라
바로니, 로아커, 발로르, 마너, 피니, 캄블리 등 글로벌 기업 한 자리에 
4개 어워즈로 보는 트렌드 키워드 ‘신제품·컨슈머·스타트업·키플레이어’

세계 최대 제과 스낵전 ‘ISM 2026' 포스터

세계 제과·스낵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 ‘ISM 2026’이 내년 2월 1일부터 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초콜릿, 사탕, 젤리, 쿠키, 아이스크림, 건강칩, 스프레드, 견과류 등 다양한 제품군을 아우르는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제과시장 리딩 브랜드 총출동
ISM 2026에는 세계 유수의 제과·스낵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벨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바로니(Baronie)’, 터키 ‘엘반(Elvan)’, 이탈리아의 유기농 초콜릿 기업 ‘ICAM’, 오스트리아의 웨하스 전문 ‘마너(Manner)’, 크로아티아의 전통 강자 ‘크라스(Kras)’, 글로벌 초콜릿 과자 브랜드 ‘로아커(Loacker)’, 스페인 ‘나트라(Natra)’와 ‘발로르(Valor)’, 덴마크의 ‘톰즈(TOMS)’ 등이 대표적이다.

젤리와 캔디 분야에서도 ‘피니(Fini)’, ‘트롤리(Trolli)’, ‘캄블리(Kambly)’, ‘케르반(Kervan)’, ‘캇예스(Katjes)’, ‘라골즈(Ragolds)’, ‘로젠(Roshen)’ 등 세계적 브랜드들이 참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껌과 롤리팝 시장에서는 ‘카넬스(Canel's)’, ‘콜롬비나(Colombina)’가 주목받고 있으며, 커피 및 인스턴트 음료 분야에서는 독일의 ‘크뤼거(Krüger)’가 참가한다.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5' 현장. 사진=라인메세 

4대 어워즈 통해 트렌드 조망
ISM 2026은 4개 어워즈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트렌드를 미리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제품 쇼케이스 어워즈(New Product Showcase Award): 혁신성, 품질, 지속가능성, 패키징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제품들이 10.1홀 특별 전시관에 전시되며, 심사위원단이 Top3를 선정, 2월 1일 시상한다.

컨슈머 어워즈(Consumer Awards): 독일 식품 전문 매체 ‘Food News Germany’가 주관하며, 인스타그램 투표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와 가격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1위 제품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2월 2일 발표된다.

ISM은 업계 관계자가 한데 모이는 유일무이한 행사인 만큼, ‘인물’ 부문에도 주목한다.

ISM 어워즈(ISM Awards): 매년 제과·스낵 산업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되며, 지난해에는 로아커(Loacker) 최고경영자 울리히 즈에넬리(Ulrich Zuenelli)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노 퍼시픽(Sino Pacific) 에카차이 싸벳쏨솝(Ekachai Savetsomphob) 회장, 파제르(Fazer) 마일렌 파제르(Majlen Fazer) 등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선정된 바 있으며, 차기 수상자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스타트업 어워즈(ISM Start-up Pitches Award): 혁신성과 수익성, 화제성을 갖춘 스타트업 8개사를 선정하며, 2월 2일 제품 개발 과정과 비전을 직접 발표한다.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5' 현장.

오프닝 나이트로 네트워크 강화
ISM 2026 첫날 저녁에는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가 컨퍼런스홀 Confex에서 개최된다. 밴드 공연, 케이터링, 와인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이 파티는 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제품 및 인물 어워즈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오프닝 나이트는 전시장 입장권과 별도로 티켓 구매가 필요하며, ISM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5' 현장.

교통 편의ㆍ참가 문의
전시 기간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VRS 지역 대중교통증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ISM 행사에는 70개국 1513개사가 참가했고, 135개국에서 3만2000명이 참관했다. ISM 2026은 지난 행사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리며, 참가 문의는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가능하다.

ISM 2026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글로벌 제과·스낵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산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식품 트렌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