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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권역별 차세대 유망품목 발굴ㆍ원스톱 기업애로 해소…2030년 수출 150억 달러 달성

곡산 2025. 10. 27. 07:44

K-푸드, 권역별 차세대 유망품목 발굴ㆍ원스톱 기업애로 해소…2030년 수출 150억 달러 달성

  •  나명옥 기자
  •  승인 2025.10.24 17:05

 

24일 삼양식품 밀양공장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2030년 K-푸드 수출 150억 달러 달성 전략 논의

지난 18일 타지키스탄에서 열린 K-푸드 페스티벌 현장. 사진=aT

정부는 2030년 K-푸드 수출 150억 달러 달성을 위해 권역별로 차세대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시장다변화를 변행하는 한편, 원스톱 기업애로 해소 등 K-푸드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4일 삼양식품 밀양공장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는 수출기업, 관계부처, 협회, 지방정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 2030년 K-푸드 수출 15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K-팝ㆍ애니메이션 등 K-컬처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의 수출 노력을 정부가 뒷받침하고, 글로벌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4대 세부전략으로 △유망품목 발굴과 시장다변화 △원스톱 기업애로 해소 △K-이니셔티브 융합 △디지털ㆍ기술 혁신을 소개했다.

먼저, 권역별로 차세대 유망품목을 발굴, 주력ㆍ유망ㆍ잠재 시장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할랄ㆍ비건ㆍ코셔 등 해외 특수시장으로 시장다변화를 병행한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원스톱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애로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해외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ㆍ수출바우처 지원도 확대, K-푸드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K-이니셔티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K-푸드를 소재로 한 콘텐츠ㆍ간접광고 제작과 한류ㆍ스포츠 행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하고, K-미식벨트를 통해 방한 관광객의 한식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푸드테크 제품의 연구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하고, 국산 신품종 개발ㆍ보급과 수입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IT) 설정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수출 여건에 대비한 기술혁신도 지속해 나간다.

송 장관은 “K-푸드 수출이 무역환경 변화 속에서도 올 3분기까지 전년 동기보다 6.3% 성장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상승세가 2030년 수출 150억 달러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도록 오늘 논의 결과와 업계 의견 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수출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참석자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 한국식품산업협회 박진선 회장, 대상 임정배 대표, 한우물 최정운 대표, 백제 김미순 고문,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기찬 이사,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 외교부 김진아 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1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지식재산처 목성호 차장,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안병구 밀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