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미진
- 2025-09-10
- 출처 : KOTRA
현지 소비자 이해를 위한 키워드 분석
편의성·디지털·경험·프리미엄·웰니스
유로모니터*가 40개국 소비자의 행동, 태도, 소비 패턴을 분석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Consumer Lifestyle) 보고서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UAE 소비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주도하는 5대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전 세계 산업·국가·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해 시장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 기관임
편의성 (Convenience)
최근 UAE 소비자들은 시간 절약이 가능하고 이용이 간편한 편의성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바쁜 도시 생활과 폭염 등 환경 요인과 더불어 팬데믹을 계기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노출이 확대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졌다. 24시간 주문과 신속 배송이 가능한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으며 현지 기업들 또한 고객의 노력과 시간을 아껴주는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도입하면서 편의성이 주요 가치로 부상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는 이러한 경향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UAE 설문 응답자의 45%는 최소 주 1회 이상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63%는 주 1회 이상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평균 37%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온라인 쇼핑과 배달 서비스가 생활 전반에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정기 배송 서비스 또한 인기인데 응답자의 46%가 생활용품 구독 서비스를, 35%는 밀키트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고 답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응답자의 65%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기꺼이 돈을 쓰겠다고 답했다는 점이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50%를 크게 상회하고, UAE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시간을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음을 대변한다. 즉,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한다는 점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임을 의미한다.
UAE 소비자들은 업무와 생활의 높은 압박 속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찾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는 음식이나 생필품 정기 배송·구독 서비스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신선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킵슨스(Kibsons), 임신·출산 단계별 구독 박스를 제공하는 마마스 박스(Mama’s Box), 간편 레시피가 모든 재료와 함께 배송되는 헬로 셰프(Hello Chef) 등이 대표 주자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시간을 아끼고 더 효율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돕는다는 점이다.
<편의성 분야 UAE 대표 서비스>
| 서비스명 | 특징 |
| 킵슨스(Kibsons) |
1980년 두바이에서 시작된 킵슨스는 현재 UAE를 대표하는 신선 과일, 채소, 육류 공급업체로 자리 잡음. 농수축산물 뿐 아니라 각종 식자재까지 방대한 상품군을 당일 배송하며, 저녁 메뉴가 떠오르지 않을 때 활용할 수 있는 DIY 박스 서비스 또한 진행 중. 60가지가 넘는 레시피 중 원하는 메뉴를 소비자가 선택하면 킵슨스가 조리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를 상자에 담아 조리법과 함께 직접 배송해 줌. |
| 마마스 박스(Mama’s Box) |
마마스 박스는 창립자가 임신과 육아의 여정이 얼마나 낯설면서도 경이로운 경험인지를 돌아보며 시작됨. 이 시기에 육아 제품에 대한 주변인들의 추천이 너무 많아 고민된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함. 고객의 프로필과 아이 발달 단계에 맞춰 엄선한 제품들로 구성된 구독 박스를 매달 정기적으로 배송함. 고객의 필요에 맞춘 제품 제공과 동시에 재미와 실용성을 완벽하고 균형 있게 담아냄. 각 박스에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 4~6개와 함께 아기로부터의 편지(Letter from baby)가 들어 있으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 다른 제품으로 교환 가능함. |
| 헬로 셰프(Hello Chef) |
타고난 요리 실력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헬로 셰프를 이용하면 더 이상 지루하고 밋밋한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됨. 매주 바뀌는 20여 가지의 메뉴 중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클릭만 하면 이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포장돼 문 앞으로 배송됨. 조리법은 매우 간단해 요리에 서툰 사람도 약 30분 만에 푸짐하고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셀링 포인트. 빠르고 간단하지만 로컬 식자재와 다양한 건강 요구사항을 고려한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 |
[자료: 각 서비스 웹사이트]
디지털 라이프(Digital Living)
UAE 소비자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이 깊숙하게 스며들고 있다. UAE의 스마트폰 보급률과 인터넷 이용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사실상 전 인구가 온라인에 연결된 디지털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 차원의 스마트시티 추진과 높은 기술 수용도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가속화한 배경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소비자들은 정보 탐색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지 기업들 또한 디지털 혁신 없이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구조가 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는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일상을 개선하고 있으며 64%는 인터넷이 없으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아울러 24%는 향후 5년 내 일상의 상당 부분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UAE 소비자들의 일상이 점차 디지털화 돼가고 있음을 잘 나타낸다. 한편, 응답자의 58%는 주 1회 이상 온라인 뱅킹을 이용한다고 답해 금융과 결제 부문에서도 빠르게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지 대표 디지털 라이프 플랫폼으로는 두바이 정부의 통합 서비스 앱 두바이 나우(DubaiNow)와 포용적 디지털 월렛 마이 조이(myZoi)가 있다. 이들 사례는 UAE에서 디지털 라이프가 단순한 편의 증진 수준을 넘어 사회 전반의 효율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도구로 기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디지털 라이프 분야 UAE 대표 서비스>
| 서비스명 | 특징 |
| 두바이 나우(DubaiNow) |
두바이 정부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시 전반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대표 사례가 두바이 나우 앱임. 250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는 앱을 통해 전기·수도·인터넷 요금 납부, 차량 등록 및 갱신, 교통 벌금 결제, 톨 요금(Salik) 충전 등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음. 아울러 비자 발급 및 갱신, 이민 행정, 병원 예약과 진료 결과 확인, 학교 등록 및 학업 기록 조회, 부동산 임대 계약(Ejari) 관리까지 가능함. 국가 차원의 디지털 인증·결제 시스템과 연동돼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함. 덕분에 두바이 주민과 방문객들은 디지털 라이프를 통해 생활 전반 관리가 가능함. |
| 마이 조이(myZoi) |
포용적 디지털 월렛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 조이는 2022년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이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임. 머니 팁스(Money Tips)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개인의 재무 역량 강화에 기여함. 2024년 7월 UAE에서 공식 출시, 특히 낮은 소득으로 은행 계좌 개설이 어려워 금융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었던 저소득·외국인 근로자들의 송금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음. 한 번의 거래로 최대 5명에게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족이나 공동체 단위의 송금 수요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특히 유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단순히 편리한 결제 수단을 넘어 사회적·경제적 포용성을 확대하는 혁신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음. |
[자료: 각 서비스 웹사이트]
경험 중시 (Experience More)
물질적 소비를 넘어 경험 자체에 가치를 두는 UAE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점차 물건을 소유하는 것보다 브랜드와 상호작용하거나 의미 있는 경험을 얻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는 UAE에 고소득자가 많고 다양한 배경의 인구가 모여 있어, 새로운 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가지는 것에서 기인한다. 아울러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경험 중시 소비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UAE 응답자의 70%는 개인화된 맞춤 경험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64%는 쇼핑을 여가활동의 일종으로 즐긴다고 답했다.
특히 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쓰고 싶다는 응답자의 비중은 59%로 글로벌 평균 48%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단순한 제품 판매보다 경험을 설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확장해야 함을 시사한다.
아라비안 어드벤처스(Arabian Adventures)와 몰오브디에미리츠(Mall of the Emirates, MOE) 내 입점한 댓 콘셉트 스토어(That Concept Store)는 경험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험 분야 UAE 대표 서비스>
| 회사명 | 특징 |
| 아라비안 어드벤처스 (Arabian Adventures) |
2024년 10월, 에미레이트 항공 소속 관광·체험 액티비티 운영사인 아라비안 어드벤처스는 샴페인 브랜드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와 협업해 두바이 사막 보호구역에서 프리미엄 다이닝 체험을 선보임. 기존의 사막 사파리와 차별화된 고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짐. 해 질 녘에 열리는 샴페인 리셉션을 시작으로 베두인 스타일의 개인 식사 공간에서 코스 만찬과 프리미엄 음료 테스팅이 이어짐. 만찬 후에는 모닥불을 피우고 별빛을 감상하며 코냑과 초콜릿을 시음하는 등, 참가자들이 정서적 만족과 기억에 남는 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돼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음. |
| 댓 콘셉트 스토어 (That Concept Store) |
두바이의 대표 쇼핑몰 MOE에 입점한 댓 콘셉트 스토어는 고객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쇼핑 공간임. 매장은 쇼핑·휴식·맞춤형 서비스가 결합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은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다양한 체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브랜드와 특별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 아울러 매장 내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피트니스 센터, 네일 스파, 헤어 살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 공간이 입점해, 방문객이 오감을 활용하는 체험을 누리도록 설계됨. 또한 디지털 기술과 AI를 활용해 개인별 취향과 행동을 분석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음. |
[자료: 각 서비스 웹사이트]
프리미엄화 (Premiumisation)
가처분소득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여성 고용률이 2018년 54.8%에서 2023년 84.0%로 크게 높아지면서, 현지 소비자들은 더욱 안목 있고 세련되며 높은 삶의 질을 지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모든 소비재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화 추세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UAE 설문 응답자의 약 60%는 자신이 돋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45%와 비교했을 때 훨씬 높은 수치다.
동시에 UAE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 응답자의 65%는 개인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원한다고 답했으며, 23%는 니치 브랜드를 선호하고 25%는 더 나은 품질·맛을 제공하는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자의 73%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시도해 보는 것을 즐기지만, 70%는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 이전에 사전 조사를 철저히 진행한다고 답변했다. 즉 UAE 소비자들이 호기심 많고 탐색적이나 동시에 신중하며 단순히 가격이나 브랜드만 고려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결국 UAE에서 프리미엄화는 단순히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 구입 시에 개인화, 차별화, 품질, 사회적 지위를 아우르는 가치를 중시하는 종합적인 소비 습관이라 볼 수 있다. 프리미엄 로컬 커피 브랜드인 커피 플래닛(Coffee Planet)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휴양지 노매드(Nomad)는 이러한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화 분야 UAE 대표 서비스>
| 회사명 | 특징 |
| 커피 플래닛(Coffee Planet) | 스타벅스가 주도했던 UAE 즉석 음용(Ready-To-Drink) 커피 시장은 2023년 말부터 변화를 겪기 시작함.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포지셔닝과 독창적인 맛을 제공하는 브랜드에 점차 관심을 갖기 시작함.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지 브랜드 커피 플래닛(Coffee Planet)은 기존 카페 운영과 원두 판매를 넘어 2024년 1월 콜드브루(Cold Brew) 스페셜티 캔커피 음료를 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함. 글로벌 브랜드 일색이던 즉석 음용 커피 시장에서 현지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맛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워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한 사례로 평가됨. |
| 노매드(Nomad) |
샤르자(Sharjah) 토후국의 노매드는 UAE 소비자들의 프리미엄화 트렌드를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휴양 브랜드임. 산악 계곡에 위치, 태양광 에너지로 운영되는 독립형 트레일러 리조트로 디지털 기기와 도시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 몰입 경험을 제공함. 방문객들은 별빛 아래의 고요함, 바람과 숲의 소리, 맑은 공기를 체험하고, 요가·명상·별 관측 등 맞춤형 활동을 통해 개인적 성찰과 감각적 풍요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음. 특히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디자인, 지역 생태와 문화유산을 존중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 철학은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소비를 가능하게 해 UAE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차별화된 경험, 자기 표현, 가치 중심 소비 욕구를 모두 충족시킴. |
[자료: 각 서비스 웹사이트]
웰니스 (Wellness)
웰니스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안녕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로, 팬데믹 이후 UAE에서 폭넓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정부의 헬스케어 장려 정책, 혹서 기후에 따른 건강 문제, 가치관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웰니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피트니스, 영양, 멘탈 헬스, 뷰티 등 전반에서 잘 사는 것(Well-being)을 중시하는 풍조 속에, 식료품 구입에서 여가 활동까지 웰니스를 고려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또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4%)이 늘 무언가를 성취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며, 심신 안정을 위해 명상(53%)·요가(47%)·스파(44%)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고 답했다. 영양과 식습관 관리 역시 주요 화두다. 응답자의 59%는 건강한 성분을 포함한 식음료품을 찾고 있으며, 35%는 유기농(Organic) 제품만을 구매한다고 응답해 UAE 소비자들의 친환경·건강 지향적 소비 성향을 잘 보여준다.
한편, 비만과 당뇨병 증가라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응답자의 31%는 체중 감량을 하고 있으며 42%는 칼로리를 기록하며 일일 섭취량을 관리한다고 답해 UAE 소비자들이 자신의 웰니스를 적극적으로 가꾸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웰니스 분야 UAE 대표 서비스>
| 회사명 | 특징 |
| 멜리하(Meliha) |
샤르자 코옵(Sharjah Coop)은 2024년 8월, 유기농 단백질 강화 신선 우유 브랜드인 멜리하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둠. 멜리하 유제품은 첨가물을 배제하고 4%의 지방과 3.5%의 A2A2 단백질을 함유, 탁월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며 출시 직후 완판 행진을 보임. 또한 틱톡과 SNS를 통해 각종 레시피를 공유하며 웰니스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주자 역할을 맡음.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높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기반으로 유기농 채소, 과일, 꿀 제품 출시와 함께, 유기농 방목 가금류를 시장에 선보임. 방목 가금류는 면역력과 질병 저항력이 향상되는 유기 사육 방식을 적용해 웰니스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 오가닉 푸드 & 카페 (Organic foods & Café) |
2004년 두바이에 첫 매장을 열며 시작한 가족 기업으로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성장해 온 유기농 슈퍼마켓 & 카페 브랜드임. 현재 UAE 전역에 8개의 매장을 운영, 신선 유기농·바이오 다이나믹 식품, 영양제, 천연 화장품, 어린이용품,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판매 중임.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함께 나누는 것을 목표로 세계 각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호르몬·화학물질 무첨가 제품 판매를 통해 먹거리의 본질적 가치를 전달하고 있음. |
[자료: 각 서비스 웹사이트]
시사점
현지 유명 유통사 O 사 고위급 인사는 KOTRA 두바이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K-콘텐츠의 약진에 따라 한국 제품·서비스에 대한 현지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트렌드 분석이 필수적이다"라고 조언했다.
향후 10년간 UAE 소비시장은 ①편의성 극대화, ②디지털화, ③경험 중심, ④프리미엄 지향, ⑤웰니스 추구라는 다섯 가지 흐름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순한 소비 형태 변화가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의 구조적 전환을 반영하는 메가 트렌드이다.
이에 따라 UAE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은 ▲시간 절약형 제품·서비스,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 ▲경험형 서비스, ▲개인화·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서비스, ▲웰니스 솔루션 등을 적극 기획해야 한다.
UAE는 인구 1000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시장이지만 동시에 중동·북아프리카, 서남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거점이다. 현지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서비스 기획과 정교한 유통·마케팅 전략을 결합한다면 UAE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유로모니터, 걸프뉴스, 더네셔널 등 현지 언론, 두바이 정부 웹사이트, 스탠다드 차타드, KOTRA 두바이무역관 자료 종합
'인도,베트남,동남아시아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초고속 성장하는 인도 건기식 시장 "한국에도 기회 있다" (1) | 2025.09.12 |
|---|---|
| 스리랑카 내 뜨거운 한국 라면 인기 (0) | 2025.09.11 |
| 외식 프랜차이즈, 몽골 한류 바람 타고 진격 (0) | 2025.09.10 |
| [태국] 식품 추출용 용매 관련 신규 규정 시행 준비 (0) | 2025.09.09 |
| 세계 7위 커피 생산국 인도, 현황과 기회 (1) | 2025.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