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마카오, 하절기 대표 쇼핑 이벤트 -샌즈(Sands) 쇼핑 카니발- 개최

[마카오] 마카오, 하절기 대표 쇼핑 이벤트 -샌즈(Sands) 쇼핑 카니발- 개최

■ 마카오, 하절기 대표 쇼핑 이벤트 - 샌즈(Sands) 쇼핑 카니발- 개최 ■

 

관광, 레저, 전시공연 등이 주요 산업인 마카오는 코로나 기간 동안 전 세계적인 여행 제한으로 인해 경제 침체의 시기를 보냈으나 이후 상황이 점차 개선되며 2021년 2월과 3월동안 방문객 수는 42만 7천명과 75만 4천명을 넘어서며 2020년 대비 173%와 255%를 증가하였고 2024년도는 GDP가 전년대비 8.8% 증가함으로써 2019년 GDP 수준의 86.4%를 회복하며 관광 및 레저 허브로서의 명성을 완전히 회복하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다. 마카오 정부는 관광객 등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호텔, 카지노 등의 산업 외에도 이벤트 플랫폼, 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의 분야를 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 가운데 샌즈 차이나가 마카오 상공회의소(ACM)와 협력하여 개최하는 “2025년 샌즈 쇼핑 카니발”이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베네치아 마카오 코타이 엑스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 행사는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쇼핑 및 레저행사로 마카오 뿐만 아니라 인근 홍콩 및 광동성의 소비자들에게도 더욱더 풍성한 쇼핑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카오 지역 중소기업과 샌즈 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소매 업체에게 무료로 부스, 이벤트 공간 등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무료로제공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샌즈 쇼핑 카니발은 9개 전시 구역에서 580개 이상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쇼핑객들은 다양한 제품에 대해 최대 9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게임 등도 진행되며, 국제 요리 푸드코트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샌즈 차이나의 윌프레드 왕잉웨이 부회장은 성명을 통해 “샌즈 쇼핑 카니발이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5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며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는 마카오의 대표적인 여름철 이벤트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왕잉웨이 부회장은 “다시 한번 지역 중소기업과 샌즈 소매업체들에게 무료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지역에서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의 최신 소비 패턴에 맞춰 카니발에 신선한 요소를 도입하여 그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및 여가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시사점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마카오의 포장식품 시장 소매 매출액은 5억 2,69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9년 코로나 기간 대비 약 58.7%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2028년까지 연 약 7억6,900만달러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가 기대 되는 제품류로는 치즈 스낵류, 이유식, 빙과류 등이 언급되었다. 마카오는 자체 생산품이 제한되어 대부분의 식료품을 수입에 의존을 하고 있고, 식품 구매시 가격보다는 품질, 안전성, 트렌드 등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엔데믹 이후 급속도로 경제가 회복되며 2024년 1인당 GDP가 73,154달러에 이를 정도로 경제 여건이 호전되면서 수입 식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전망인 만큼 샌즈 쇼핑 카니발과 같은 마카오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소비 이벤트 참가는 새로운 한국농식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 출처

1.https://www.foodexport.org/export-insights/market-country-profiles/macau/#:~:text=Meetings%2C%20Incentives%2C%20Conferences%2C%20and,Fats%20&%20Oils

 

 

2. https://www.macaupostdaily.com/news/24918

문의 : 홍콩지사 박소윤(evelynpark@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