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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쌀가공식품’ 중국 거대시장을 겨냥한다…쌀가공식품協 ‘중국 수출상담회 설명회’ 개최

곡산 2024. 10. 2. 22:01
‘K-쌀가공식품’ 중국 거대시장을 겨냥한다…쌀가공식품協 ‘중국 수출상담회 설명회’ 개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10.02 10:00

오는 7일, 10일 한-중 식품 환경 분석 및 항저우 유통바이어 상담회 운영계획 발표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가 국내 식품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저성장 기조에 대응하고, 수출 역량 강화를 통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저성장 시대의 도전과 기업의 생존 전략 세미나 및 중국 유통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7일과 10일에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되며, 한국무역협회 조상현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의 ‘저성장 시대의 도전과 기업의 생존 전략’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효진 전문연구원의 ‘성장한계 극복, 이제는 중국이다!’라는 주제가 각각 발표된다.

 

이어 오는 30일~31일 중국 항저우 개원명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바이어 수출상담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회도 열린다.

 

협회는 지난달 7일부터 항저우 CCTV에 한국쌀가공식품 상설 전시 수출 상담센터를 개소·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쌀가공식품들이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상설 전시 수출 상담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사전에 진성바이어를 분류해 참여업체와 바이어간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며, 중국 중앙방송국(CCTV)에서도 생중계를 통해 중국 전역에 한국 쌀가공식품을 홍보한다.

박병찬 회장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하는 중국 바이어와 회원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신청 업체가 160개사에 육박하고 있다”며 “쌀가공식품의 수출 증가세에 기반해 중국의 문을 다시 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회원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쌀가공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