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독일 차(Tea) 시장동향
- 독일 거주 1인당 연간 차 소비량 28리터, 소비 증가 전망 -
- 소비자 건강 관련 차 관심 높아, 시장진입 기회 또한 높아져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차류(HS Code 0902)
- HS Code 0902.10: 녹차(발효하지 않고 내용량이 3kg 이하로 포장된 것에 한함)
- HS Code 0902.20: 기타 녹차(발효하지 아니한 것에 한함)
- HS Code 0902.30: 홍차(발효차)와 부분 발효차(내용량이 3kg 이하로 포장된 것에 한함)
- HS Code 0902.40: 기타 홍차(발효차)와 기타 부분 발효차
□ 선정 사유
ㅇ 독일에서 차(Tea)는 와인, 커피와 함께 대표적인 기호 음료이며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임.
- 2016 년 독일거주 인구 1인당 차(커피, 허브·과일 차를 제외한 홍차, 녹차) 소비량은 약 28리터로 따뜻한 음료 중에서는 커피 다음으로 수요가 많은 음료임.
-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성향이 차 트렌드에도 반영되고 있어, 다양한 한국 차 제품의 독일 시장진입 기회가 높아짐.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 독일의 2016년 차 총 매출액은 6억5570만 유로임.
- 2016년 독일 거주 인구 1인당 차 소비량은 28리터로 10년 전보다 평균 3리터를 더 마시며,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
- 독일은 차 원료를 중국, 인도 등의 나라에서 수입해 완제품으로 가공해 수출하는 차 생산국임.
- 2016년 5만7518톤의 차를 수입해 같은 해 EU개국으로 2만5413톤의 차 제품을 수출함.
독일 포장유형별 차 매출액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Nielsen
ㅇ 2016년 독일의 차(Tea) 소비량
- 독일에서 차(Tea)는 와인, 커피와 함께 대표적인 기호품이며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2016년 차(홍차+녹차) 소비량은 총 1만9220톤으로 독일 국민 1인당 평균 소비량은 28L임.
- 독일은 홍차의 소비량이 녹차 소비량보다 약 2.5배 많음.
독일 1인당 차(홍차+녹차) 소비량 추이
(단위: 리터)
자료원: Deutscher Teeverband(독일 차협회)
2016년 독일 녹차·홍차 소비비율
자료원: Deutscher Teeverband(독일 차협회), 독일 연방통계청
ㅇ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차 선호
- 독일의 소비자들은 먹고 마시는 식 음료품의 생산방식 및 유통환경에 대해 관심이 높음. 이와 관련해 유기농 제품만을 취급하는 판매점에서 다양한 차 제품을 찾아 볼 수 있음.
- 차 제품은 제조 시 많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는 구매 시 재료가 생산된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함.
ㅇ 가루녹차(말차) 소비 증가
- 기존의 잎녹차, 티백 제품 외에도 가루 녹차(말차)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요리 또는 베이킹에도 녹차를 사용하는 등 가루녹차 제품이 가판대에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음.
- 가루녹차가 다이어트 및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으며,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매체의 정보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
- 2015년 독일 내 가루녹차 매출액은 276만3000유로였으나, 2016년 매출액은 700만6000유로로 약 2.5배 성장함.
□ 수입동향
ㅇ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차류 수입동향(HS Code 0902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1~9월 | 2016년 점유율 |
- | 전 세계 | 236 | 224 | 231 | 151.7 | 100 |
1 | 중국 | 57 | 57 | 57 | 33.9 | 24.5 |
2 | 인도 | 51 | 51 | 56 | 33.1 | 24.2 |
3 | 스리랑카 | 41 | 35 | 35 | 27.4 | 15.3 |
4 | 일본 | 11 | 11 | 14 | 8.2 | 6.0 |
5 | 인도네시아 | 7 | 7 | 7 | 6.3 | 3.3 |
6 | 폴란드 | 5 | 6 | 7 | 5.7 | 3.0 |
7 | 말라위 | 4 | 4 | 6 | 4.5 | 2.94 |
8 | 아르헨티나 | 7 | 5 | 6 | 2.9 | 2.91 |
9 | 케냐 | 4 | 3 | 5 | 2.8 | 2.4 |
10 | 네덜란드 | 4 | 5 | 4 | 2.2 | 2.1 |
20 | 한국 | 0.8 | 1.1 | 1.2 | 0.6 | 0.5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독일의 차(HS Code 0902) 수입규모는 2015년도에 약간 주춤했으나, 2016년 독일의 차 전체 수입액은 2억3100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3.25%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증가 예상
- 해당 시장의 최대 대독일 수출국은 중국과 인도 두 국가로 수입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음. 특히 인도의 수출액은 2016년도 중국의 수출액이 약 1.89% 감소한 것과 반해 약 8.39%가량 증가함.
- 우리나라의 대독일 차 수출액은 2016년도 120만 달러로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경쟁동향
- 독일의 차 제품의 대부분(52.9%)은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을 통해 유통됨.
- 독일에서 차 제품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포장형태는 기본적인 티백제품이며, 전통적인 포장형태인 잎차제품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현재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포장형태는 피라미드 형태의 삼각티백, 리프컵(Leafcup), 마스터백 등이 있음.
주: 왼쪽부터 삼각티백, 리프컵, 마스터백
자료원: just-t.de, ronnefeldt, teegeschwendner
독일 슈퍼마켓 차(Tea) 제품 판매대


자료원: KOTRA 뮌헨 무역관 자체촬영
ㅇ 주요 경쟁기업
- TEEKANNE GmbH & Co.KG
설립연도 | 1882 | 본사 위치 | Duesseldorf |
업종 | 수입, 제조, 유통 | 종업원 수 | 1500명 |
홈페이지 | www.teekanne.de | ||
주요 제품 | 각종 차 제품(홍차, 녹차, 허브차, 과일차, 가향차 등) | ||
연간 매출액 | 3억8500만 유로 |
- Ostfriesische Tee Gesellschaft GmbH & Co. KG
설립연도 | 1907 | 본사 위치 | Seevetal |
업종 | 수입, 제조, 유통 | 종업원 수 | 250명 |
홈페이지 | |||
주요 제품 | 각종 차 제품(홍차, 녹차, 허브차, 과일차, 가향차 등) | ||
연간 매출액 | 2억5000만 유로(2015) |
- Alois Dallmayr KG
설립연도 | 1870 | 본사 위치 | Muenchen |
업종 | 수입, 제조, 유통 | 종업원 수 | 3900명 |
홈페이지 | |||
주요 제품 | 고급 식자재, 커피, 차(Tea), 초콜릿, 미식 제품 전반 | ||
연간 매출액 | 9억 유로(2016) |
□ 관세율, 수입규제 및 인증
ㅇ 관세율
- 한-EU FTA 협정으로 인해 한국 제품은 독일을 포함 대유럽 수출 시 무관세가 적용됨.
|
자료원: 유럽의회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차 제품의 경우 수입업체의 확인의무사항(식품규정) 외에 큰 규제사항 없음.
- 대형 수입상 또는 전문 유통 바이어들은 제품 규격이나 라벨링, 포장, 통관, 물류 등의 수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시장 진출 시 적절한 현지 파트너 발굴 필요.
□ 전문 전시회 및 전문 포럼 정보
전시회명 | 코테카(COTECA) 2018 |
전시품목 | 각종 커피, 차, 코코아 제품 |
개최국가 및 도시(개최주기) | 독일, 함부르크(격년) |
규모(참가업체 수) | 200개사 |
개최기간 | 2018년 10월 10~12일 |
웹사이트 | www.coteca-hamburg.com |
전시회명 | Anuga |
전시품목 | 각종 식품, 식음료, 미식관련 제품 등 |
개최국가 및 도시(개최주기) | 독일, 쾰른(격년) |
규모(참가업체 수) | 107개국, 약 7400개사 |
개최기간 | 2019년 10월 5~9일 |
웹사이트 |
□ 시사점
ㅇ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는 차(Tea)를 마시는 문화가 식음료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어, 안정적인 소비처가 형성돼 있음.
ㅇ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서 차는 건강 음료로 자리잡고 있어 유기농 매장에서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건강 관련된 언론에 노출이 될 경우 그 홍보 파급효과가 큰 소비재 중 하나임.
ㅇ 독일에서 한국의 전통차 또는 녹차 등에 대한 노출빈도가 아직은 높지 않으나, 대규모의 차 생산업체 또는 차 전문매장에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한국의 차 원료 또는 제품을 취급하고 있음
ㅇ 한국 업체들이 차·음료 관련 전문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독일 및 유럽 차(Tea)시장 진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Nielsen, World trade atlas, Deutscher Teeverband, Statista, 유럽 의회, 독일 연방통계청, KOTRA 뮌헨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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