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건강기능식품 유통채널별 매출액 점유율은 다단계(29.4%)와 방문판매(29.6%)가 매출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직접 판매가 강세를 띠고 있다. 하지만 전년대비 성장률은 편의점 판매가 127.4%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채널별 매출 상위 품목은 전반적으로 홍삼, 멀티비타민, 오메가-3 등 스테디셀러 품목이 인기가 있으며 매장에선 칼슘보충용, 프로바이오틱스가, 방문판매에선 알로에 겔, 헛개나무과병추출물, 전화권유판매는 쏘팔메토열매추출물, 클로렐라 등이 인기가 많았다. 또한 홈쇼핑에서는 홍삼, 멀티비타민 등과 밀크씨슬추출물이 많이 판매됐으며, 인터넷에서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채널별 매출 현황(단위=백만 원) | 구분 | 2011 | 2012 | 증가율 (’12/’11, %) | 매출액 | 점유율 | 매출액 | 점유율 | 매장 판매 | 전문매장 | 424,093 | 12.4 | 388,702 | 11.5 | ∇8.3 | 백화점 | 257,719 | 7.5 | 258,852 | 7.7 | 0.4 | 할인매장 | 186,654 | 5.5 | 215,487 | 6.4 | 15.4 | 편의점 | 821 | - | 1,867 | 0.1 | 127.4 | 약국 | 35,118 | 1.0 | 31,505 | 0.9 | ∇10.3 | 병원 | 2,933 | 0.1 | 3,992 | 0.1 | 36.1 | 기타 | 13,694 | 0.4 | 28,902 | 0.9 | 111.1 | 소계 | 921,032 | 27 | 929,307 | 27.5 | 0.9 | 직접 판매 | 다단계판매 | 978,926 | 28.7 | 994,080 | 29.4 | 1.5 | 방문판매 | 1,024,013 | 30 | 999,514 | 29.6 | ∇2.4 | 소계 | 2,002,939 | 58.6 | 1,993,594 | 59 | ∇0.5 | 전화권유판매 | 5,589 | 0.2 | 9,327 | 0.3 | 66.9 | 홈쇼핑/케이블 | 236,504 | 6.9 | 200,274 | 5.9 | ∇15.3 | 인터넷 | 74,681 | 2.2 | 83,647 | 2.5 | 12 | 기타 | 175,033 | 5.1 | 162,795 | 4.8 | ∇7 | 계 | 3,415,778 | 100 | 3,378,944 | 100 | ∇1.1 |
2012년 주요 유통채널별 매출상위 품목 | 유통채널 | 매출상위 5품목 | 전문매장 | 홍삼 | 멀티비타민 | 오메가-3 | 프로바이오틱스 | 글루코사민 | 백화점 | 홍삼 | 멀티비타민 | 오메가-3 | 칼슘보충용 | 감마리놀레산 | 할인매장 | 홍삼 | 멀티비타민 | 오메가-3 | 프로바이오틱스 | 칼슘보충용 | 편의점 | 히알루론산 |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 홍삼 | 쏘팔메토열매추출물 | 공액리놀레산 | 약국 | 오메가-3 | 멀티비타민 | 비타민C 보충용 | 쏘팔메토열매추출물 | 칼슘보충용 | 병원 | 멀티비타민 | 오메가-3 | 철분보충용 | 칼슘보충용 | 프로바이오틱스 | 다단계판매 | 멀티비타민 | 알로에 겔 | 오메가-3 | 단백질보충용 | 비타민C 보충용 | 방문판매 | 홍삼 | 알로에 겔 | 헛개나무과병추출물 | 멀티비타민 |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 전화권유판매 | 쏘팔메토열매추출물 | 클로렐라 | 오메가-3 | 루테인 | 홍삼 | 홈쇼핑/케이블 | 홍삼 | 멀티비타민 | 오메가-3 | 밀크씨슬추출물 | 마테 | 인터넷 | 홍삼 | 멀티비타민 | 오메가-3 |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 칼슘보충용 |
다단계·방판이 59% 차지…편의점 120% 고성장 유통채널별 인기 제품 달라…연간 36만 원 지출 6대 도시 3조 시장 중 여성이 2조 원대 구입 전국 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2013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를 추산하면 약 4조6300억~5조47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응답자 중 50.3%가 작년 건강기능식품 구입경험이 있었으며, 연간 평균 구입 금액은 약 36만 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대전 구입률이 높았지만 1인당 평균 구입비용은 광주·인천이 높았다. 이중 서울 거주자의 건강기능식품 구입률은 전체 50%를 차지했으며, 연간 구입 금액으로는 약 1조4000억 원에 달했다. 구입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연령별로는 30~50대, 구입비용은 40~50대가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 시장 규모를 보면 6대 도시 기준 3조113억 시장에서 여성이 2조777억 원을 구입했으며, 이중에서도 고소득 가구가 차지하는 규모는 1조6094억 원에 이르렀다. 금액 기준으로 상위 5개 기능성 원료는 홍삼, 비타민류, 오메가-3, 칼슘, 유산균으로 조사됐으며. 이 원료는 전체 83%를 차지했다. 구입자수 기준으로는 작년 구입자 절반이 홍삼을 구입했으며, 비타민류는 구입자 비율은 높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20.7%에 그쳤다. 이중 남자는 홍삼 구입률이, 여성은 비타민, 칼슘 구입률이 각각 높았다. 또한 서울·인천은 홍삼을, 대구·대전은 비타민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형별로는 알약형이 전체 65.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음료형태가 38.1%, 캡슐형태가 18.1% 순으로 조사됐다. 구입 경로별 시장구조에선 전문판매점이 27.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약국 18.6%, 방문판매 18.3%, 다단계판매 15.4% 순이었다. 이중 홍삼·프로폴리스·인삼류는 전문판매점, 비타민은 다단계판매, 오메가-3·유산균·알로에 등은 방문판매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광주에선 전문판매점, 인천은 전문판매점·방문판매, 부산 방문판매, 대구·대전 다단계 등이 선호하는 구입경로임을 알 수 있었다. 건강상태 중 염려가 되는 부분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 중 37%가 피로회복을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관절·뼈건강, 면역력 증진, 눈 건강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스트레스, 기억력, 숙면 등 정신적인 건강에 대한 염려도 많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알약 형태 65% 선호…음료 38%·캡슐 18% 순 “피로 회복 위해” 37%…뼈 건강>면역력 증진 효능·브랜드 중시…아는 사람 통해 정보 획득 성별로 보면 여성은 관절·뼈건강, 면역력증진, 눈건강, 체지방감소, 피부건강, 갱년기 여성건강 등을 주로 염려했고, 남성의 경우 대부분 간건강을 가장 염려하는 부분으로 선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체지방감소 및 체질개선, 30대는 체지방감소와 장 건강, 40~50대는 피로회복과 콜레스테롤 개선, 50대는 갱년기 여성건강, 60대는 관절·뼈건강 등을 각각 꼽았다. 대처방안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한달에 지출하는 비용으로는 3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이중 40~50대는 한달에 10만 원 이상 지출하는 경우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건강기능식품 인지도면에선 응답자 10명 중 8명이 ‘홍삼’을 떠올렸고 이어 비타민, 오메가-3, 칼슘, 인삼, 알로에 순으로 나타났다. 인지경로를 보면 홍삼은 TV광고를 통해, 인삼 및 헛개나무는 지인·주위 사람 소개로 알게 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비타민·칼슘은 의사·약사 등 전문가 조언을 통해, 알로에·유산균은 판매원 소개로, 글로코사민·클로렐라는 홈쇼핑 등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구매 시 정보 탐색 경로로는 ‘주위 아는 사람’을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광고보다는 직접 본인이 조사를 하거나 아는 지인의 소개, 권유나 후기 등을 통해 정보를 배포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구매 시 고려 요소 중에서는 제품의 효능, 브랜드 신뢰 등이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으나 용기 디자인, 패키지 고급화 등은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