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 앞둔 여름 HMR 보양식 시장 ‘편리미엄’과 ‘이색 ’으로 격돌 황서영 기자 승인 2025.06.25 07:55닭 등 육고기서 수산물로 식재료 다양화…고단백·저칼로리·한방 메뉴 인기CJ, 프리미엄 삼계탕·장어추어탕 등 선봬대상, 녹두삼계탕 고압 가열 진한 국물 맛올가홀푸드, 추어탕·유통 업계 해신탕 눈길프레시지, 맛집과 협업한 ‘한우곰탕’ 등 인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은 보양식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무더위와 외식 물가 부담이 맞물리며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보양식을 간편하게 즐기려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여름은 HMR 시장, 특히 보양식의 ‘대목’으로 꼽힌다. 식재료 신선도 관리가 어렵고, 조리 과정 자체가 부담스러운 계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