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17

[러시아] 러시아 당국, 비우호국 일부 식품 대상 특별관세 철회

[러시아] 러시아 당국, 비우호국 일부 식품 대상 특별관세 철회■ 비우호국 수입품 대상 특별관세 러시아 당국이 비우호국 일부 식품 대상 특별관세를 철회한다. 당국은 2025년 6월 9일자 연방 정부령 제868호(개정안)를 채택하며 영유아용 식품, 치료용 특수 식이식품 및 예방 목적의 특수 식이식품에 부과되던 특별관세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러-우 사태 이후 ‘러시아 연방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조치(대러시아 제재)를 취한 국가(비우호국)’로부터의 수입품에 일시적으로 인상된 관세율을 적용하는 정책을 실시한 바 있다. 러시아 당국은 대러시아 제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2022년 12월 7일자 러시아 연방 정부령 제2240호를 채택, 우리나라를 포함한 비우호국 제품에 최대 35%의 관세를..

러시아 07:49:29

[베트남] 베트남 유통매장 현황

[베트남] 베트남 유통매장 현황[지구촌 리포트]▶ 소비 플랫폼 : 슈퍼마켓 - 유로모니터 (Euromonitor)의 자료에 따르면, `24년 베트남 슈퍼마켓 매출액은 48억 4천 970만 달러(약 6조 6746억 원)를 기록, 전년도 대비 14.8% 성장하였다. - 슈퍼마켓의 시장 점유율은 Bach Hoa Xanh을 가지고 있는 Mobile World JSC가 33.8%, Winmart를 보유한 Masan Consumer Corp가 28.2%, CO.OP MART를 보유하고 있는 SAIGON CO.OP사가 24.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브랜드별 점유율로는 Bach Hoa Xanh 33.8%, Co.op Mart 21.6% Winmart+ 19,7%, Winmart 8.5% 순이다..

[중국] 라이브 커머스 산업의 성장, 소비의 판도를 바꾸다

[중국] 라이브 커머스 산업의 성장, 소비의 판도를 바꾸다아이미어컨설팅(iiMedia Research)이 최근 발표한 ‘2025-2029 중국 라이브 커머스 산업 운영 빅데이터 분석 및 추세 연구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15.52조 위안에 달했다. 보고서는 ‘라이브 커머스가 무분별한 성장에서 고품질 발전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자본·플랫폼·정부의 삼각 협력 아래 ‘효율-질서-합리성’의 선순환 발전 구조를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이는 제품 다양화·개성화·맞춤형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소비 잠재력 극대화, 공급 능력 향상, 디지..

중국 07:47:40

[태국] 태국 스낵 시장, 성장 둔화 속 경쟁 격화

[태국] 태국 스낵 시장, 성장 둔화 속 경쟁 격화[지구촌 리포트]▶ 태국의 스낵 시장 동향· 2025년 태국 스낵 시장 규모는 약 495억 5천만 바트(한화 약 1조 9,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지만, 2024년 성장률인 4.7%에 비해 속도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관광 회복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고, 내수 소비도 정체된 상황이어서 전체 시장 성장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 태국 스낵 시장에는 현재 약 300개에 가까운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제품별 평균 총이익률은 20~35%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원재료가 주로 농산물이라 단가가 낮고, 이로 인해 부가가치를 만들기 쉬운 구조라는 점이 새로운 업체들의 진입을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홍콩] 홍콩의 단백질 음료 시장

[홍콩] 홍콩의 단백질 음료 시장[홍콩] 홍콩의 단백질 음료 시장▶시장 배경과 현황 2021년부터 2026년까지 홍콩의 단백질 섭취량은 이전 5년과 비교해 약 10.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와 궤를 같이한다. 전 세계에서 1인당 피트니스 참여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홍콩은 전체 인구의 28%가 운동 인구로 분류될 만큼, 운동과 관련한 영양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대체식품 소비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단백질 음료 제품 시장 규모는 12억 홍콩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홍콩 단백질 음료에 대한 꾸준한 수요 2024년 9월 ..

중국 07:44:52

[유럽]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국가별 위험 등급 발표

[유럽]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국가별 위험 등급 발표 ■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시행 연기(’24.12) 및 간소화 조치(’25.4) 산림전용방지규정(Regulation (EU) 2023/1115, 이하 EUDR)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중소기업은 2026년 6월 30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는 법으로, 해당 법은 EU 내에서 7개 규제 품목(소·코코아·커피·팜유·고무·대두·목재)과 파생 품목을 취급하는 사업자들에게 제품이 산림 전용(轉用) 및 황폐화와 무관함을 입증하는 실사(due diligence) 보고서 제출을 요구한다. 미준수 시 EU 전역에서 판매가 불가하고 EU 내 매출액 4% 이상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는 당초 2024년 12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

[미국] 캔디 및 스낵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소비자 행동과 미디어 전략

[미국] 캔디 및 스낵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소비자 행동과 미디어 전략 최근 인플레이션과 소비 습관 변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선호도와 리테일 미디어 노출 전략이 캔디와 스낵 진열대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스윗&스낵 엑스포(Sweets & Snacks Expo)에서 미국의 마케팅 대행업체인 어코스타 그룹(Acosta Group)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낵과 캔디 가격이 상승하고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이들 제품을 즐기며 충동구매, 위안 추구, 온·오프라인에서의 신제품 발견을 지속하고 있다.2025년 1분기에 과일 스낵, 냉동 베이커리, 초콜릿류, 냉동 디저트, 단백질/영양 바, 건조육 스낵, 견과류 등 주요 스낵 및 캔디 제품군..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 제도 활성화 방안-C.S 칼럼(519)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 제도 활성화 방안-C.S 칼럼(519) 문백년 부회장 승인 2025.06.16 07:41141개로 산업 초기…유통 등 생태계 조성 절실지정 이후 지원 강화하고 급식 등 연계 확대해야△문백년 부회장(한국식품기술사협회)2025년 대한민국이 마침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면서, 고령 인구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산업 구조와 소비문화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고령친화식품’이 고령자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가 고령자 맞춤형 식품 개발을 촉진하고,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

급식은 산업이다…새 정부 공약에서 본 정책적 시사점-함선옥 교수의 급식·외식 인사이트(5)

급식은 산업이다…새 정부 공약에서 본 정책적 시사점-함선옥 교수의 급식·외식 인사이트(5) 함선옥 교수 승인 2025.06.16 07:45식품·외식·급식, 식생활·신산업 육성 등 8개 과제 분포식품 국가 브랜드화 전략 불구 합리적 의견 수렴 필요급식을 복지 정책의 일부로 인식…산업적 성격 조명 미흡지속 가능한 급식 성장 위해 정책·산업적 육성 뒤따라야공공·민간 급식 보완 관계…동반 발전 때 선진국 수준 도약△함선옥 교수(연세대 식품영양학과·한국급식학회 회장)2025년 6월 4일,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이번 정부의 정책공약집은 정부 기관, 공공기관, 학계 및 연구자들에게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의미를 갖는다. 정부 기관은 공약을 실행하는 주체로서 정책공약집을 전략의 근간으로 삼고, 연구자들은 이를 분석해..

식품전반 07:35:07

클린 라벨 시대의 서막 ‘텍사스 SB 25’-이주형의 글로벌 푸드트렌드(7)

클린 라벨 시대의 서막 ‘텍사스 SB 25’-이주형의 글로벌 푸드트렌드(7) 이주형 전문위원 승인 2025.06.17 07:43FDA 허용 불구 EU 등 규제 성분에 경고 라벨 의무화청색 1호 등 40여 종…“권장되지 않는 성분 포함” 표시주지사 서명 땐 내년 시행…미국 수출 제품 라벨 변경해야선제적 분석·대체 전략 필요…멀티 라벨링도 한 방법△이주형 전문위원(법무법인 비트 글로벌식품산업 지원실장)지금, 미국 텍사스주에서 불어오는 미풍이 심상치 않다.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는 상원 법안(SB 25)은 언뜻 멀리 떨어진 한 주의 움직임에 불과해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글로벌 식품규제 트렌드를 다루는 필자의 시선으로 볼 때, 이 법안은 대한민국 식품 수출 기업들이 직면할 거대한 변화의 서막이자, 글로벌 식품..

식품뉴스 07: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