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경영

소비시장을 이끄는 3슈머

곡산 2006. 4. 6. 08:08
소비 시장을 이끄는 '3슈머'
2006.03.31 10:31
http://tong.nate.com/ultrawon/15501963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2006년도 소비 시장을 '3슈머'가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슈머, 트윈슈머, 그린슈머 등이다. 크리슈머는 제품의 판매와 유통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를, 트윈슈머는 다른 사람의 소비 경험을 참고로 물건을 사는 사람을, 그린슈머는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3슈머'의 등장은 2005년의 유통 추세와도 관련이 있다. 인터넷 쇼핑의 활성화와 먹거리 파동 때문에 걵강에 좋은 물건을 싼 값에 사려는 소비자가 2005년부터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했다.

으음...
내 주위에선 아주 익숙한 광경들 아닌가...
그도 그럴 것이 이것들은 광고대행사 LG애드에서 '소비자의 중심, 2033세대의 신(新)트렌드 키워드 9'라고 2005년 12월 18일에 발표하고 이 용어 등을 20대를 대표하는 소비 키워드로 뽑은 물건이다.
2033세대란 20세에서 33세까지의 포스트 386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그 한가운데라고 할 수 있는 연령인 내가 저 광경이 낯설다면 어지간히 트랜드에 둔감하고 주변 돌아가는 사정을 모르는 거라 할 수 있겠지...

덧붙여 2033세대의 생활과 소비문화 등을 바탕으로 도출한 9개 키워드는 행복한 싱글(happy miss old),데이트 친구(datemate),반(反)트렌드 라이프스타일(anti-trend lifestyle),적극적 자기계발(self-promotion),전략적 인간관리(strategic human netwoking),창조적 소비자(cresumer),나도 연예인(star wannabe),아날로그 향수(analogue nostalgia),제3의 취향(the third taste) 등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3세대는 특히 능동적 소비자로서 프로슈머(prosumer)를 넘어 크리슈머(cresumer·창조적인 소비자)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창규 LG애드 국장은 "2033세대는 자유로우면서도 적극적인 삶을 추구하는 개성적,역동적인 소비자로 이들에 대한 기업의 마케팅도 차별화,세분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