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란 ?
고혈압은 진단하기도 쉽고 치료법도 어렵지 않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어 지내는 경우가 많아 환자 자신이 심각함을 깨닫지 못하게 되고 그런 상태로 방치되다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소위 현대 문명병으로서 최 선단에서 있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환자 는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거나, 코피가 자주 나거나,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있다고 흔히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높더라도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신체검사 등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머리가 아프면 혈압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중증 고혈압 환자에서만 두통이 나타납니다. 고혈압 때문에 나타나는 두통은 주로 아침에 후두부에 나타나고 1~2시간 후에 저절로 나아집니다. 혈압이 높으면 두통 외에도 어지럼증, 심계항진(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피로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혈압의 발병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식사성 요인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부모 한쪽이 고혈압이면 자녀의 약 50%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있고 부모 모두 고혈압이면 자녀의 70%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나 과로 긴장 불안으로 인해 급성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비만도 고혈압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Framingham에 의하면 체중이 10%증가하면 혈압이 약 7㎜Hg정도 올라갑니다. 마지막으로 식사성 요인으로는 과음, 과식, 육식, 식염의 과잉섭취로 고혈압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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