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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젤리 시장 성장세 지속, 팬덤·SNS 마케팅 경쟁 확대

곡산 2026. 5. 28. 21:19

[태국] 태국 젤리 시장 성장세 지속, 팬덤·SNS 마케팅 경쟁 확대

[사진: Marketeeronline]

 

▢ 주요 내용

 

 ㅇ 태국 젤리 및 젤리음료 시장이 기능성·팬덤 소비 트렌드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태국 젤리 시장은 2021년 약 24억 바트(한화 약 1,100억 원) 규모에서 2026년 약 33억 바트(한화 약 1,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6~7%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6년에도 약 5% 추가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단순 간식 시장에서 기능성 음료·라이프스타일 식품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태국의 무더운 날씨와 긴 여름 시즌 역시 시장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ㅇ 태국 젤리 시장은 태국 식품기업 SNNP(Srinanaporn Marketing)의 대표 브랜드 ‘Jele(젤레)’가 약 70~80%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SNNP는 태국 대표 스낵·음료 기업 중 하나로 전국 편의점·전통 소매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5바트 저가 제품부터 편의점 전용 10~15바트(한화 약 460원~690원) 제품까지 채널별 가격 전략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태국 음료기업 SAPPE의 ‘Gumi Gumi’, General Beverage의 ‘Vitaday’, European Food의 ‘Pipo Jelly Shake’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다.

 

 

 

 ㅇ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드는 태국 유명 유튜버 채널 ‘Bearhug’ 운영진이 론칭한 ‘Sunsu 젤리’이다. ‘0칼로리 곤약젤리’를 중심으로 Gen Z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미니멀 패키지 디자인과 SNS 바이럴 전략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대형 브랜드들도 Zero Sugar·기능성 젤리 제품 확대에 나서는 분위기다.

 

[사진: Sunsu 젤리]

 

 ㅇ 최근 태국 젤리 시장에서는 팬덤 기반 마케팅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Jele는 태국 인기 배우 및 연예인을 활용한 팬미팅·굿즈 마케팅을 운영 중이며, Sunsu 역시 태국 인기 T-POP 아이돌 그룹 BUS·4EVE 포토카드 랜덤 증정 이벤트를 통해 SNS 화제성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랜덤 카드·수집형 굿즈를 활용한 ‘팬덤 소비’가 식품 구매를 견인하는 사례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ㅇ 또한 냉장 시 젤리, 냉동 시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는 ‘2-in-1’ 제품, 기능성 젤리, 젤리소다 등 경험형 제품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단순 맛 경쟁보다 ‘재미·경험·SNS 공유’ 요소를 강화한 제품 전략이 태국 젊은층 소비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 시사점

 

 ㅇ 태국 식품시장은 단순 맛 중심 소비에서 경험·팬덤·SNS 중심 소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Z세대 소비층은 제품 자체보다 재미 요소, 수집 요소, 콘텐츠화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ㅇ 이에 따라 한국 식품기업 역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K-POP, 캐릭터 IP, 랜덤 굿즈, SNS 챌린지 등과 연계한 현지형 마케팅 전략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편의점·간편식·디저트류 시장에서 팬덤 기반 마케팅 활용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출처 :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462738

 


문의 : 방콕지사 김창호(atbkkho@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