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협력 통한 시너지 노린다"…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 [이주의 유통人]
등록 2025.11.01 13:00:00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신임 대표이사(사진=한화푸드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한화그룹의 푸드테크 신사업을 이끄는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가 '기술 중심 식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아워홈과의 협력 움직임을 보이며 사업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한화푸드테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F&B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만든 '더테이스터블'이 이름을 바꾼 회사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푸드테크 전문 기업으로 외식·급식 인프라를 토대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로봇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식음료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조 대표는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하며 푸드테크 연구 성과와 수익성 회복 임무를 맡았다.
조 대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F&B(식음료) 사업을 총괄하며 오랜 기간 현장 운영과 식문화 트렌드 전반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조 대표의 현장 경험이 한화푸드테크의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텔라피자 이미지(사진=한화푸드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 대표는 아워홈 인수 이후, 양사 협력의 시너지 강화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최근들어 조 대표는 현장에서 아워홈이 운영하는 단체급식 및 프랜차이즈 사업장에 한화푸드테크의 기술 솔루션을 적용하며 협업 방안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한화푸드테크는 지난달 31일까지 마곡사옥 지하 1층에 '스텔라피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반응을 취합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
스텔라피자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개발한 로봇이 약 5분 만에 피자를 완성하는 기술로 주목받은 브랜드다. 한화푸드테크가 지난해 2월 인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용기 대표는 식음료 산업의 본질을 이해한 현장형 리더로 평가받는다"며 "한화푸드테크가 추진하는 기술 혁신이 아워홈 등 계열사와의 협력으로 이어진다면, 국내 급식·외식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화푸드테크 CI (사진 = 한화푸드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익성 회복 역시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한화푸드테크는 지난해 110억원 영업손실을 내면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114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도 122억원에 달한다.
한편 1975년생인 조 대표는 한양대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에서 호텔경영 석사를 마쳤다.
2007년 한화그룹 공채로 입사한 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F&B컨텐츠팀장, 신사업팀장을 거쳐 2023년 더테이스터블에서 F&B신사업팀장과 F&B혁신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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