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푸드 스타트업 KoRo, 다각화된 마케팅을 통한 유통 성장 사례
[독일] 독일 푸드 스타트업 KoRo, 다각화된 마케팅을 통한 유통 성장 사례
□ 기업 개요
KoRo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푸드 스타트업으로, 견과류·건과일·스낵·베이킹 원료 등 다양한 식품을 대용량, 합리적 가격, 미니멀한 패키징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D2C(Direct-to-Consumer) 모델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KoRo는 최근 유럽 내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로 유통을 확대하며 브랜드 접점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투명한 원료 정보 제공과 불필요한 마케팅 요소를 줄인 브랜드 철학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 시장 내 성장 현황
KoRo는 현재 독일 유통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식품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온라인 쇼핑몰로 설립된 이후, 기능성 기준을 충족하는 비부패성 식품과 스낵, 유기농 품질과 혁신적인 레시피에 집중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제품군은 너트 버터, 건과일 등 자연식품부터 클린 라벨 스낵과 기능성 식품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KoRo는 독일 및 해외 13,550개 이상의 오프라인 판매점(POS)과 온라인 고객 약 25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럽 전역의 옴니채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식품 소매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2025년 한 해 동안 독일 슈퍼마켓 채널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품목은 단백질 바와 같은 회전율이 높은 충동구매 제품과 견과류 버터, 건과일로, 각 카테고리에서 판매 촉진 효과가 높은 제품군이다. 주요 소비층은 젊은 세대다.
□ 마케팅 개요
KoRo는 2026년 연초를 맞아 오프라인 매장 내 브랜드 가시성과 구매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POS 중심의 리테일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회전율이 높은 충동구매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시즌 초반 매출을 견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 마케팅 전략 1 : 경품 이벤트 기반 소비자 참여 유도
소비자는 KoRo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E-바이크, 화장품 바우처, KoRo 스낵 박스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 내 즉각적인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장치로 활용되며, 연초 시즌 리테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작동한다.

□ 마케팅 전략 2 : 360° 마케팅 믹스
KoRo는 단순한 제품 진열을 넘어 POS 중심의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통해 매장 내 주목도를 극대화했다.
디스플레이 브릿지,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워블러 등을 활용해 매장 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으며, 이를 TV 광고, 소셜미디어, 유료 광고, PR,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연계한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약 6천만 건의 노출 효과를 확보하고, 식품 소매 채널에서의 고객 방문 빈도와 브랜드 접점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마케팅 전략 3 : 전략적 파트너십
KoRo는 경품 이벤트를 통해 자전거, 화장품 등 타 산업 브랜드와 협업함으로써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브랜드 간 연대 효과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단일 식품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과 연결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 마케팅 전략 4 : 의식적인 즐거움을 핵심 가치로
이번 캠페인의 전반적인 배경에는 고품질의 즐거움을 일상 속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KoRo의 브랜드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KoRo는 소비자에게 의식적인 식단을 위한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식품 산업 전반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 시사점
KoRo 사례는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POS 중심의 체계적인 리테일 활성화 전략과 옴니채널 마케팅 결합이 유럽 식품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회전율이 높은 충동구매 품목을 중심으로 한 매장 내 시각적 노출 강화, 소비자 참여형 경품 이벤트,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구매 전환을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는 향후 한국 식품 기업이 유럽 시장 진출 및 유통 확대를 추진함에 있어, 단순 입점에 그치지 않고 유통사·소비자 접점을 고려한 POS 기획과 브랜드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는 통합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 출처
https://onlinemarketing.de/social-media-marketing/koro-klara-modes-influencer-marketing-interview
문의 : 프랑크푸르트지사 윤선아(sa@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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