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 당일·초고속 신선식품 배송 확대…오프라인 전략은 ‘선택과 집중’
아마존은 미국 상위 3대 식료품 유통업체 중 하나로, 미 전역 5,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개의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당일배송을 가능하게 한 빠르고 편리한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1억 5천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확보했으며, 연 매출은 1,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아마존은 2026년을 기점으로 당일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더욱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아마존고(Amazon Go)와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오프라인 매장은 단계적으로 폐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부터 아마존의 당일배송 서비스에 신선식품이 포함되면서 소비자들은 생활필수품과 신선식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편의성은 온라인 신선식품 매출이 40배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마존은 당일배송을 넘어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30분 이내에 배송하는 초고속 배송 옵션 ‘아마존 나우(Amazon Now)’도 일부 도시에서 시험 운영 중이다.
이는 즉시성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반면 오프라인 매장 전략은 선택과 집중으로 재편된다.
아마존은 홀푸즈마켓(Whole Foods Market)의 확장은 지속하는 반면, 아마존고와 아마존 프레쉬 매장은 철수할 방침이다.
내추럴·유기농 식품 분야의 선도 브랜드인 홀푸즈마켓은 2017년 아마존 인수 이후 매출이 40% 이상 성장했으며, 현재 5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향후에는 10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아마존고와 아마존 프레쉬 오프라인 매장은 시설 유지 비용과 대규모 확장의 한계로 인해 폐점이 결정됐다.
다만 아마존고를 통해 개발된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무인 자동 계산 기술은 아마존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남았다.
해당 기술은 현재 5개국, 360개 이상의 외부 매장(병원 카페테리아,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신선식품, 생활필수품, 일반 상품을 아우르는 슈퍼센터형 신규 오프라인 매장 콘셉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 배송 경쟁력과 오프라인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출처
문의 : 뉴욕지사 고운지(bk16@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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