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서영 기자
- 승인 2026.01.28 15:09
한국인 취향 데이터 분석…한 우물 파는 ‘소나무형’부터 모험 즐기는 ‘탐험가형’까지

네스프레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 대신 소비자의 ‘커피 경험’을 조명하는 이색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4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커피 스타일을 분석하고, 고객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네스프레소는 글로벌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의 커피 습관과 일상을 주제로 한 브랜드 캠페인 및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86년 론칭 이후 홈 카페 문화를 선도해 온 네스프레소는 이번 40주년을 기점으로 브랜드 중심의 메시지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전략을 택했다. 이를 위해 네스프레소는 한국 진출 이후 축적된 방대한 소비자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흥미로운 커피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 국내 소비자들은 △같은 커피를 꾸준히 고집하는 ‘취향 소나무’ △새로운 맛과 한정판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호기심 많은 탐험가’ △디카페인이나 아이스 등 자신만의 기준을 확고히 가진 ‘취향 마이웨이’ 등 다양한 형태로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 가능한 커피 문화를 이끄는 고객층도 두터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네스프레소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자신에게 해당하는 커피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선택하고, 네스프레소와 함께한 특별한 사연을 남기는 방식이다. 네스프레소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의 사연자에게 커피를 활용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지난 40년은 네스프레소가 소비자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채로운 커피 취향과 이야기를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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