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식물성 메로나’, 프랑스 입맛 홀렸다…까르푸 1300개 매장 입점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5.12.15 10:13
유성분 뺀 수출 전용 제품으로 유럽 공략 가속…현지 ‘혁신상’ 수상하며 경쟁력 입증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가 식물성 원료를 입고 프랑스 유통 시장의 심장부인 까르푸(Carrefour)에 진출했다. 현지 입맛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제품 혁신성이 유럽 시장의 문을 연 열쇠가 됐다는 평가다.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멜론맛·망고맛·코코넛맛)가 프랑스 까르푸 전역 1300여 개 매장에 공식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메로나 멜론맛이 까르푸 주최 ‘혁신대상’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럽의 까다로운 수입 유제품 비관세 장벽을 넘기 위해 개발된 수출 전용 제품이다. 빙그레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우유 없이도 메로나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해냈다.
이미 프랑스 내 아시안 마트 체인과 독일 네토(Netto), 폴란드 까르푸 등에 진출한 빙그레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해 식물성 메로나의 유럽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공식 입점을 계기로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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