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세븐일레븐·OK마트, K-문화 영감 받은 제품 출시로 한류 트렌드 선도
■ 대만 세븐일레븐, K-문화 영감 받은 ‘K-간편도시락’ 출시
- 한류 열풍에 맞춰 현지 맞춤형 K-푸드 신제품 선보여
대만 최대 식품기업인 통이(Uni-President)그룹 계열의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 이 최근 쌀쌀해진 현지 날씨에 맞춰 K-간편도시락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류 트렌드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판촉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대만 1위 순두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업해 ‘K-순두부찌개 도시락’ 등 두부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타이난시 5성급 호텔 수석 셰프가 개발한 ‘김치 도시락’, ‘잡채 도시락’ 등 2종의 메뉴도 함께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출시 직후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18~19일 가오슝에서는 블랙핑크(BLACKPINK) 콘서트가 열렸으며, 최근 거의 매주 K-팝 아이돌 공연이 이어지면서 한국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K-푸드 판촉행사에서 약 2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K-간편도시락 시리즈 역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 BTS 진이 기획한 ‘IGIN 하이볼’, 대만 OK마트에서 재출시
- 한정판으로 인기 끌었던 과일맛 하이볼, 팬덤 수요에 힘입어 재판매
대만 OK마트(OK Mart) 가 올여름 한정 판매로 큰 인기를 끌었던 BTS 진(Jin) 기획의 과일맛 하이볼 ‘IGIN’ 을 다시 선보인다. OK마트는 대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 의 물류 시스템과 글로벌 편의점 Circle-K 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한 합작형 편의점으로, 간편식·음료·주류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의 일상적인 음주문화에 관심이 높으며, 맥주·소주·막걸리 등 한국 주류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K-팝 아이돌과 결합된 한정판 상품으로 선보인 ‘IGIN 하이볼’이 높은 인기를 얻자, OK마트는 세븐일레븐의 K-간편도시락 열풍과 맞물려 대만 전역 약 4,000개 매장에서 재판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IGIN’ 하이볼은 129달러(약 6,000원) 에 한정 판매되며, 다양한 맛과 디자인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팬덤 수집욕구를 자극해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K-콘텐츠 확산과 함께 커지는 K-푸드 수요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어 전세계 큰 인기를 끌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한국의 서민적인 길거리 음식, 분식 및 가장 한국적인 일반 음식들을 매우 직접적이면서 사실적으로 소개하였다. 전세계적으로 K-문화 컨텐츠(드라마, 영화, 팝 아이돌 등)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결합된 상품, 특히 K-푸드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는 추세이다. 현지화가 반영된 K-스타일의 한식도 인기가 높지만, 온라인 플랫폼의 확대로 직수입된 K-푸드에 대한 수요 역시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며, 이에 대한 구별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K-문화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개발에 집중하여 수출확대를 모색해 볼 시점이다.
■ 자료출처:
1. https://udn.com/news/story/7270/9106266 (10월 30일)
문의 : 홍콩지사 김성철(charles.kim@at.or.kr)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국 건강 음료의 새로운 트렌드, '과채차' (0) | 2025.11.03 |
|---|---|
| [중국] 이너뷰티 시장 트렌드 리포트: 기능성-감성-미학의 융합 (0) | 2025.11.02 |
| [중국] 소매업, PB상품이 재편하는 새로운 경쟁 시대 (1) | 2025.11.02 |
| [중국] 감자 스낵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0) | 2025.11.02 |
| 히트 상품과 브랜드로 알아보는 중국의 베이커리 시장 (0) | 202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