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내 식품 가격 인상 관련 2025년 전망
일본 내 조사회사인 제국 데이터뱅크가 일본 내 195개 식품업체의 발표를 정리한것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인상될 제품은 6,121개 품목으로 이중에 가공식품은 2,121개, 주류·음료는 1,834품목, 빵은 1,227 품목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같은 시기에 비해 500개 이상 많은 추이로, 가격 인상 요인은 주로 원재료 가격 상승과 물류비와 인건비의 향상을 꼽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서비스 가격 상승이 기업 노력에서는 대처할 수 있는 범위를 넘고 있다. 따라서 25년은 다시 가격 인상 압력이 강해지는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총무성이 2024년 12월 20일에 공표한 1월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9.2(신선식품 제외)로 전년 동월 대비 2.7%로 39개월 연속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쌀가격은 상승의 전년 동월 대비 60%가 높아 올해도 가격은 높은 추이를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전기, 가스, 그리고 가솔린 가격의 상승이 부담으로 일본 정부가 시행한 가솔린에 대한 보조금이 벌써 작년 12월 19일부터 1리터당 5엔 정도 축소되었으며, 올해 1월 16일 이후는 한층 더 5엔 정도 축소된다.
추가적으로 일본의 2024년에 봄에는 평균 5.33%의 기록적인 임금 인상이 시행되었다
정부의 보조금의 감액, 소비자 물가의 상승을 생각하면 향후의 실질 임금의 대폭적인 플러스화는 생각하기 어려워 이러한 상승은 다양한 상품의 가격 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시사점
25년도에도 일본 내 식품가격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인지도 확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https://www.nhk.or.jp/shutoken/articles/101/017/42/
https://news.yahoo.co.jp/articles/e9d24ae90014001e0e610e50f85c1bb8487e303c
문의 : 도쿄지사 김현규(attokyo@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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