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브랜드 탄생비화]초코 시리얼 대명사 농심켈로그 '첵스초코'
등록 2022.10.23 08:00:00
해외 9개 국가로 역수출되는 국내 대표 초콜릿 시리얼 첵스초코
16년간 소비자 요구로 출시한 첵스 파맛…팬슈머 대표상품 등극
"오리지널부터 문앤스타까지"…5가지 맛의 첵스초코 변신 '눈길'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농심켈로그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첵스초코는 1995년 첫 출시 이후 달콤한 초콜릿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릿 시리얼이다.
특히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타깃 맞춤형 마케팅 활동으로 어린이들 뿐 만 아니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첵스초코는 초콜릿 맛 시리얼군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첵스초코는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다섯 가지 몸에 좋은 곡물로 만들어진 고소한 시리얼에 코코아 분말을 첨가하고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코팅을 입혀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
특유의 벌집 모양은 작은 구멍 사이사이에 우유가 잘 스며들도록 설계돼 보는 재미는 물론 진한 초콜릿 맛 우유까지 선사한다.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9가지 비타민과 철분, 아연, 칼슘 등을 함유했다.
첵스초코는 한국 안성 공장에서 생산해 해외로 역수출하는 효자 제품 중 하나다. 국내에서만 유일하게 생산 가능 시설과 숙련된 노하우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호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첵스 브랜드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요 타깃층인 어린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타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더욱 다각적인 소비자들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과 함께 '첵스초코설빙'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제철 딸기로 업그레이드한 '첵스초코딸기설빙'과 초코음료 '첵스초코스노우라떼'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 4월에는 포켓몬과 협업한 한정판 프로모 카드 '피카츄 VMAX'가 들어있는 기획팩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흔한남매와 협업, 레고랜드와 협업 등 식음료 브랜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16년간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관심과 요청을 받았던 '첵스 파맛'을 한정 출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첵스 파맛의 출시는 2004년 켈로그가 이벤트성으로 진행한 첵스 초코 나라 대통령 선거에서 시작됐다.
당시 네티즌들은 파맛 첵스를 공약으로 네세운 차카에 몰표를 줬지만 당선은 초코맛 캐릭터 체키가 됐다. 일부 네티즌은 파맛 첵스를 맛보고 싶다며 차카를 지지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렇게 10여년이 흘렀지만 네티즌들은 첵스 파맛에 출시에 대한 끊임없는 문의를 회사에 남겼다. 농심켈로그 내부에서는 상품화를 했을 때 수익성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결국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지난해 출시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첵스 파맛이 어떻게 제품화가 됐는 지 여부를 팬슈머들이 SNS 상에서 설명해주고 제품에 대한 홍보를 대신 해주는 현상도 나타났다.
또 첵스 신제품 시식단이 직접 먹어보고 소감을 남긴 글에는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네티즌들의 댓글이 수십·수백개 이상 달리기도 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제품을 시식하는 장면을 찍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첵스초코는 2000년 대부터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오리지널, 마시멜로, 스노우 초코볼, 레인보우, 문앤스타 등 총 5가지의 다채로운 맛의 라인업을 구축한 상황이다.
최근 출시된 첵스초코 문앤스타는 더 진하고 바삭해진 첵스초코 베이스에 다크&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초코별&초코달을 더해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초코별&초코달은 리얼 초콜릿이 41% 함유돼 프리미엄한 초콜릿 본연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 D를 함유해 완벽한 영양 밸런스를 갖췄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첵스초코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타깃 맞춤형 마케팅 활동으로 어린이들 뿐 만 아니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첵스초코는 초콜릿 맛 시리얼군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해외로 역수출되는 국내 대표 초콜릿 시리얼
특유의 벌집 모양은 작은 구멍 사이사이에 우유가 잘 스며들도록 설계돼 보는 재미는 물론 진한 초콜릿 맛 우유까지 선사한다.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9가지 비타민과 철분, 아연, 칼슘 등을 함유했다.
첵스초코는 한국 안성 공장에서 생산해 해외로 역수출하는 효자 제품 중 하나다. 국내에서만 유일하게 생산 가능 시설과 숙련된 노하우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호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기 위한 마케팅 활동 '눈길'
주요 타깃층인 어린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타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더욱 다각적인 소비자들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과 함께 '첵스초코설빙'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제철 딸기로 업그레이드한 '첵스초코딸기설빙'과 초코음료 '첵스초코스노우라떼'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 4월에는 포켓몬과 협업한 한정판 프로모 카드 '피카츄 VMAX'가 들어있는 기획팩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흔한남매와 협업, 레고랜드와 협업 등 식음료 브랜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16년간 소비자 요구로 출시한 첵스 파맛…팬슈머 관심↑
당시 네티즌들은 파맛 첵스를 공약으로 네세운 차카에 몰표를 줬지만 당선은 초코맛 캐릭터 체키가 됐다. 일부 네티즌은 파맛 첵스를 맛보고 싶다며 차카를 지지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렇게 10여년이 흘렀지만 네티즌들은 첵스 파맛에 출시에 대한 끊임없는 문의를 회사에 남겼다. 농심켈로그 내부에서는 상품화를 했을 때 수익성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결국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지난해 출시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첵스 파맛이 어떻게 제품화가 됐는 지 여부를 팬슈머들이 SNS 상에서 설명해주고 제품에 대한 홍보를 대신 해주는 현상도 나타났다.
또 첵스 신제품 시식단이 직접 먹어보고 소감을 남긴 글에는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네티즌들의 댓글이 수십·수백개 이상 달리기도 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제품을 시식하는 장면을 찍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오리지널부터 문앤스타까지 첵스초코의 끝없는 변신
최근 출시된 첵스초코 문앤스타는 더 진하고 바삭해진 첵스초코 베이스에 다크&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초코별&초코달을 더해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초코별&초코달은 리얼 초콜릿이 41% 함유돼 프리미엄한 초콜릿 본연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 D를 함유해 완벽한 영양 밸런스를 갖췄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첵스초코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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