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옥 기자
- 승인 2022.03.01 23:04

2020년 국내 농업법인의 총 매출액이 43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활동 중인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 2만4499개소다. 이는 전년대비 1184개가 늘어난 규모다.
활동 중인 농업법인 중 영농조합법인은 1만136개소(41.4%)이며, 농업회사법인은 1만4363개소(58.6%)다.
관련 종사자는 16만8951명으로 전년대비 8702명(5.4%) 증가했다. 영농조합법인의 종사자는 6만9000명, 농업회사법인의 종사자는 10만명 규모다.
분야별로는 농업생산(단순노무) 분야의 종사자가 7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업생산(생산관리) 3만1000명, 마케팅/판매․물류 2만3000명 순으로 종사자 수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6만명(36.0%)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3만8000명, 22.3%), 60대(3만4000명, 20.4%) 순으로 많았다.
영농조합법인 중에는 주된 사업(매출액 중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한 사업)은 농업(작물재배업+축산업) 생산(39.3%)인 법인이 가장 많았으며, 농축산물유통업(25.3%), 농축산물가공업(18.1%) 순이다.
농업회사법인 중에서는 주된 사업이 농축산물유통업(35.1%)인 법인이 가장 많았으며, 농업 생산(31.3%), 농축산물가공업(22.7%) 순이다.
농업법인의 연간 총매출액은 42조91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8229억원(7.0%) 증가했다. 영농조합법인의 매출액은 11조8963억원(2.6% 증가), 농업회사법인의 매출액은 31조199억원(8.8% 증가)이다.
농업법인 중 결산법인의 법인당 자산의 평균은 16억3000만원, 부채는 10억6000만원, 자본은 5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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