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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2021년 독일 식품 포장 3대 트렌드

곡산 2022. 1. 8. 16:35
[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2021년 독일 식품 포장 3대 트렌드
  •  민텔코리아
  •  승인 2021.09.09 07:25

‘무포장 식품점’ 독일 전역에 증가 추세
소비자 절반 유통기한 늘리는 식물성 코팅에 관심
지속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쓰레기 감량 쪽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는 탄소발자국 표시 강조

계속되는 팬데믹으로 인해 독일 소비자들은 점점 더 환경을 의식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이 필연적인 사업 목표가 되면서 친환경이 회사와 브랜드에 부담이 되었다. 특히 포장이 공개 토론회에서 자주 화제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이 분야에서 흥미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이에 올해 독일 시장에서 관측되는 3대 포장 트렌드를 살펴본다. 

▨ 리필 및 무포장 옵션의 상승세

독일 소비자 중 거의 반에 이르는 사람들이 2020년에 포장 식품에서 무포장 식품으로 바꾸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독일 전역에 무포장 가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의 결과로 알나투라(Alnatura)와 같은 대형 소매상들이 이 행사에 뛰어들어 포장 없는 통로를 시도하고 있다.

△운페어팍트 퓌어 알래 파프리카풀버(Paprikapulver:파프리카 가루)는 칼로스카 지방에서 재배되는 헝가리산으로 향긋하고 신선한 맛의 파프리카이며 플라스틱이 아니고 재사용 할 수 있는 병에 담아 판매하는 제품으로 묘사된다. 

리필 옵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또 다른 사례는 ‘운페어팍트 퓌어 알래(Unverpackt für Alle)’입니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이 아니고 재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 마트의 빈병 회수기에 반납할 수 있는 병에 담아 제품을 판매한다. 

과일과 채소류에서 플라스틱의 축소 또한 전반적으로 포장을 줄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독일 소비자에게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포장은 식품을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류의 경우 포장을 없애면 음식물 쓰레기가 증가할 수 있다. 대체 포장재를 탐색하는 단계는 의미가 있으며 소비자 수요를 충족한다.

독일의 포장 트렌드에 관한 민텔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독일인 중 거의 반에 이르는 소비자들이 유통 기한을 연장하는데 식물성 보호 코팅이 된 과일이나 채소류에 관심이 있다고 말합니다. 독일을 선도하는 대형 마트 중 한 회사인 에데카(EDEKA)가 이러한 접근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다. 에데카는 과일 및 채소류를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고 궁극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보호 코팅 식물인 ‘아필(Apeel)’ 을 시험하고 있다.

▨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강조하는 브랜드

△푸라 클래식 토마토 소스(PPura Classic Tomato Sauce)는 탄소 양성이라고 말하며 제조 회사에 따르면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만들었고 단거리 운송 경로를 이용한다고 한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식음료 회사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중립이나 탄소 양성이 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브랜드들은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유도하기 위해 플라스틱 및 탄소 발자국과 관련하여 제품 포장의 클레임에 대하여 환경과 관련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 미래를 향하는 쓰레기 저감 물질

△누+카오 화이트 크런키 너겟 오가닉 바(Nu+Cao White Crunchy Nougat Organic Bar)는 퇴비로 사용 가능한 가정용 팩에 담아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대부분의 플라스틱 포장을 유해 폐기물로 보기 시작하면서 지속 가능한 포장이 표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유통 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실제 목적은 거의 고려되지 않고 다른 재료들이 환경에 더 좋은가에 대해서는 모른다. 

플라스틱 포장이 다른 재료보다 환경에 더 나쁘다는 인식은 포장 브랜드가 대안을 찾게 할 정도로 강력하다. 먹을 수 있거나, 지연 분해되거나, 퇴비로 사용하거나 또는 단순히 재사용될 경우 쓰레기 저감 물질은 식음료 포장의 미래가 된다. 그러나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에게 퇴비로 사용 가능한 식품 포장의 이점을 교육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설명하여 대중화를 지원해야 한다. 

▨ 고려 사항

코로나 19와 이에 따른 위생적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플라스틱 포장이 안전한 소비에 필수 품목이 되긴 했지만, 지속 불가능하고 과도한 포장과 관련한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지속 가능성은 식음료 포장에서 아직도 중요한 요소다. 대체되는 포장 재료를 탐색하는 단계는 여전히 의미가 있으며 그 핵심에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는 흥미롭고 혁신적인 포장재를 개발하는 브랜드들이 더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