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텔코리아
- 승인 2021.08.09 07:50
독일 소비자 5명 중 1명 기능성 식음료 이용
향정신성 성분 제품 기억·창의력 등 인지력 제고
카페인·인삼·L-티나인 등 사용…효능 증거 제시를
항정신제는 카페인이나 L-티나인과 같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물질이나 보충제를 설명하며 고대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용어다. 독일 소비자 중 거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기능성 식음료를 이용함에 따라, 인지적으로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고객을 지원하는 항정신제의 기능을 탐구하는 다양한 범주를 통해 음료 브랜드의 기회가 많이 생겼다. 식품 브랜드도 항정신제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음료는 식품보다 더 빨리 소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성 성분의 확실한 루트다.
오늘날 음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정신성 물질은 카페인으로 정신적 각성을 증진하는 것이 입증되었다. 하지만 인삼이나 L-티나인과 같은 여타의 다양한 항정신성 성분들은 기억력이나 창의력과 같은 여타의 중요한 뇌기능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 과학적으로 증명된 공식을 사용
항정신성 음료의 주요 과제는 소비자에게 음료를 교육하고 음료의 효과가 통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이다. 독일은 5명 중 2명에 해당하는 소비자들이 이 기능성 식음료가 발휘하는 효과를 믿지 않는다. 따라서, 브랜드가 신뢰를 쌓기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항정신성 성분의 효능에 대한 증거를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보다 강력한 과학적 증거를 제공하는 성분은 인지적 이점을 약속하는 공식을 통해 주목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정신적 수행을 강화하는 인삼을 들 수 있다. 클러치 코그니션 스파클링 스위트 라임 맛 에너지 드링크는 시벨리우스 세이지와 뉴라베나, 천연 선테아닌, 인삼, 팔라티노스, 섬유질, 비타민 C와 같은 원료로 만들었으며 정상적인 심리 기능에 기여하고 피로를 덜어준다고 한다. 인삼은 TCM에서 사용되는 식물의 뿌리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인삼은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피로를 덜어준다.
▨ 적은 양의 카페인을 사용
카페인은 음료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향정신성 물질이다. 그리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카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정보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경각심을 높이는데 탁월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그러나 음료에 카페인을 사용하면 정신적으로 지친 사용자를 위한 해결책과 맞먹을 정도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너무 많은 카페인은 불안과 수면 문제로 이어지는데, 이는 뇌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그리고 카페인이 창의력과 같은 집중력 이외에 뇌의 주요 기능을 돕는 성분이라는 것이 입증되지 않았다.
한 가지 대답은 '360도' 회전하는 뇌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카페인의 양을 줄이고 다른 인지 영역을 목표로 하는 누트로픽스(뇌에 도움을 주는 물질)를 결합하는 것이다. 많은 누트로픽스의 효과가 장기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카페인의 즉각적이고 분명하며 단기적인 효과가 없기 때문에 마시는 사람들은 너무 약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한편, ‘뇌세포를 과충전하는’ 탄산 음료로 항정신성 음료에 새로 진입한 코이오스(Koios)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월마트에 등록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자산인 두뇌와 신체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과학이 뒷받침하는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묘사되어 있다.
▨ 인지력 강화 음료가 기회
기능성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음료 브랜드와 생산 회사는 인지력을 강화하는 음료를 연구하고 혁신하여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디지털 개발과 원격 재택근무에 직면한 소비자들은 인지적으로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세상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식음료를 통해 이 기능 영역을 증진할 것이다. 그러나 생산 회사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항정신성 성분과 보다 더 친숙한 카페인과 결합해야 한다. 그래야 소비자가 마신 후에 든든하고 확실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제품분석,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켓트렌드] 이스라엘 스타트업, 배양육 등 미래식품 선점 발 빠른 행보 (0) | 2022.01.08 |
---|---|
[마켓트렌드] 확찐자 늘어난 일본 ‘당질 제한 식품’ 급성장…대기업에 편의점까지 가세 (0) | 2022.01.08 |
[마켓트렌드] ‘식물성 우유’ 미국·중국서 일반 우유 시장 위협 (0) | 2022.01.08 |
[마켓트렌드] 미국 온라인 식품 시장 54% 고성장…K-푸드 적극 공략 필요 (0) | 2022.01.08 |
[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중국의 건강한 스낵에 대한 트렌드와 기회 (0) | 2022.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