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저염식품 트렌트
오사카지사 jolly9@at.or.kr
□ 일본 후생노동성의 “국민 건강 · 영양 조사” 최신판에 따르면, 일본인의 식염 섭취량의 2019년 평균치는 10.1g으로 기준연도인 1995년에서 보면 장기적으로 감소 추세이지만 전 세계소금 섭취량과 비교하면 많은 경향이 있다.
□ 식품 산업에서 건강관련 이슈 증가로 인한 저염 식품의 니즈는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식빵에서부터 치즈까지 카테고리가 다양화 되고 있다.
□ 저염 식품의 보급에는 염분 사용량을 줄이면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맛과 풍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저염 = 맛이 없다” 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한 상품 개발 및 홍보가 중요한 시장이다.
□ 저염 식품 보급을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매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을 “식생활 개선 보급 운동 월간”으로 정하고 “맛있게 저염 .하루에 마이너스 2g”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식품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용 전단지 등을 작성하여 홍보를 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차원의 캠페인에 힘입어 저염 식품의 소비자 수요 및 메이커의 상품개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시사점
- 따라서 식품기업들은 타 기업과 공동 연구 등의 협력. 소비자 홍보를 위한 식염상당량 표기 강화. 저염음식 전용코너 등의 마케팅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에서도 저염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관련식품 개발이 상당부분 이뤄져 온 바가 있기 때문에, 일본의 저염식품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저염김치” 등 신상품 출시도 시야에 넣을 필요가 있다.
□ 자료출처
· 일본 식량 신문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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