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협 선정 ‘우수쌀가공제품 TOP 10’

쌀가공협 선정 ‘우수쌀가공제품 TOP 10’

정리=김주영 , 2010-11-11 오후 5:01:21

국내 우수쌀가공제품 TOP10이 선정됐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선정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우수 쌀가공제품 TOP10’은 자가 생산해 시판중인 쌀가공제품으로써 쌀 함량이 최소 30%이상이고 쌀 소비확대 및 밀가루 등 원료의 대체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제품 중에서 신청을 받아 지난 5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제품은 ▷떡류=아워홈 손수궁중떡볶이, 송학식품의 즉석사골떡국떡 ▷면류=농심의 둥지쌀국수뚝배기, CJ 제일제당의 쌀생면 ▷과자류=세준에프엔비의 누룽지칩, 기린식품의 우리쌀로구운인절미 ▷조미식품류=오뚜기의 쌀막걸리식초 ▷곡물가공류=대두식품의 우리쌀부침튀김가루, 삼풍비엔에프의 누룽지후레이크 ▷음료류=웅진식품의 아침햇살 등 10개 제품이다. ‘우수쌀가공제품 TOP10 심사’는 1, 2, 3차 심사를 거쳐 최종심사로 이루어 졌으며 1차 선발심사는 신청제품에 대한 서류검토, 선정위원회평가, 소비자온라인평가, 생산업체평가점수를 종합해 기준에 따라 제품종류별, 분류품목별로 신청제품을 상대비교 우위를 검토 평가했다. 2차 선발심사는 1차 선별된 제품을 대상으로 관능평가를 했다. 각각의 제품 표기사항에 준한 표준조리법에 근거해 조리 후 제시한 제품의 맛, 향, 외관 등 모든 품질을 고려한 전반적 기호도를 평가했다. 3차 선발기준은 2차에 선정된 제품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했다. 현장에서의 평가는 작업환경, 창고(자재관리), 제조시설(시설현황), 보관, 제조, 품질위생관리 등을 평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쌀가공식품협회 송훈면 전무이사, 농림수산식품부 이주영 서기관, 한국식품연구원 금준석 지역특화산업연구단장, 농식품가치연구소 장인석 소장, 대한영양사협회 이애랑 부회장, 소비자시민모임 황선옥 상임이사,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 식품환경신문 황창연 대표, 농림수산식품부 김은영 블로그 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이종규 상무이사, 떡볶이연구소 이상효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아워홈/손수궁중떡볶이> 어머니의 손맛 살린 웰빙 제품 왕이 드시던 맵지 않은 궁중떡볶이, 아워홈(대표 박준원)의 손수궁중떡볶이는 100% 국내산 쌀을 전통시루방식으로 만들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드럽고 쫄깃한 떡에 바로 부어먹을 수 있는 궁중소스를 곁들여 불고기와 채소의 정갈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음양오행사상 철학을 담아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 L-글루타민산나트륨을 무첨가해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건강 웰빙 제품이다. 불고기와 채소를 곁들여 맵지 않으면서, 정갈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어린이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손수궁중떡볶이는 전통시루방식, 국내산쌀 100%,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는 등으로 쫄깃쫄깃한 전통 떡볶이를 재현한 것이 비결이다. 아워홈의 브랜드 ‘손수’는 엄마가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맛있는 음식이리는 의미로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이다.

<송학식품/즉석사골떡국떡> 간편한 한끼 식사로 손색없어 진한 사골국물의 깊은 맛과 국산쌀로 만든 떡국떡을 즉석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즉석사골떡국떡이다. 시식중 느껴지는 부드럽고 쫄깃한 떡이 일품이다. 또한 사골을 첨부해 깔끔하고 담백한 사골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송학식품(대표 성호정)의 국산 쌀 99%를 함유한 즉석사골떡국떡은 기존의 가정에서 끓여먹는 떡국떡에 비해 즉석으로 빠른 조리를 위해 떡국떡을 얇게 절단하고, 제조공정 중 얇게 절단했을 경우 질감을 보강하기 위해 2차 교반공정을 거쳐 쫄깃함을 유지했다. 아침에 바쁜 직장인 또는 학생의 한끼 식사의 영양적인 면에서도 손색이 없으며,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식사대용으로 뜨거운 물과 전자렌지만 있으면 거뜬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으며, 사골엑기스가 들어있어 짧은 시간 내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장점을 지고 있다. 끓는 물에는 2분이면 되고 전자렌지에는 온수를 넣고 1분30초면 즉석사골떡국떡을 즐길 수 있다.

<농심/둥지쌀국수뚝배기> 쫄깃한 면발 구수한 맛 특징 농심(대표 이상윤)의 둥지쌀국수뚝배기는 쌀 90%로 만들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과 얼큰한 소고기 장국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있다. 한국형 정통 쌀국수 둥지쌀뚝배기는 속편하고 든든해서 한끼식사로 충분하다. 쌀 90%와 보리, 감자전분으로 빚어 밥 한 공기의 영양과 든든함을 담은 제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과 진한 소고기와 홍고추 등의 갖은 양념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청정지역 완도산 다시마가 들어 있어 다시마 물로 끓인 밥처럼 입에 착 달라붙는 식감과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이다. 특히 신개념 면발인 RT면(Rice Tube·중공면)은 일반면에 비해 표면적이 150% 증가해 면의 안쪽까지 국물을 침투시켜 빠르게 할 수 있다. 면에 소스의 맛을 골고루 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며 쌀면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조리 후에도 면이 쉽게 퍼지지 않는다. 제트 씨브이디(Z-CVD) 공법을 적용한 분말 장국은 식재료 본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서 마늘, 버섯, 홍고추, 건파 등의 식재료를 풍성하게 넣어 끓인 진한 소고기장국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했다.

< CJ 제일제당/쌀생면> 특허받은 제조법 씹는 맛 일품 CJ 제일제당(대표 김홍창)의 쌀생면은 순 우리쌀로 상큼한 토마토 소스와 잘 볶아낸 미트맛 양념이 어우러진 미트맛 쌀 스파게티이다. 우리쌀 100%로 만들어 속편하고 든든한 쌀생면(짜장면, 국수, 스파게티)은 Gluten Free 제품으로 소화흡수율이 98%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국내유일의 CJ가 특허받은 쌀국수제조방법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도병제조공법이란 곡류를 가루나 알갱이 모양으로 증기에 찐 다음 판상에서 매우 쳐서 인절미·절편 등으로 떡을 만드는 전통 제조공법을 말하며, 이 공법으로 면을 뽑으면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살아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입맛 없을 때 간편하고 맛있는 면요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우리쌀로 만들어 안심할 수 있다. 더욱이 밥 한공기 이상의 쌀이 들어있는 훌륭한 영양 별식이다.

<세준에프엔비/누룽지칩> 8곡으로 누룽지 본연의 맛 살려 세준에프엔비(대표 박승용)의 누룽지칩은 옛날맛 그대로 직접 구워낸 건강 간식으로 구수한 누룽지의 깊은 맛이 일품이다. 취향에 따라 오곡누룽지, 달콤한 누룽지, 짭짤한 누룽지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누룽지칩에는 오곡은 물론 쌀, 현미, 보리, 조, 기장, 수수, 흑미, 녹두 총 8가지의 100% 국산 곡물로 맛있고 구수한 누룽지 본연의 맛을 살렸다. 어린이와 초중고생이 좋아하는 웰빙 간식이다. 누룽지칩의 짭짤한 맛은 구수한 누룽지에 짭짤,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새로운 간식 웰빙을 추구하는 청, 장년층 간식과 술안주로 일품이다. 즉석누룽지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업체로 구수한 누룽지 제조 기술과 품질력으로 그간 만들기 어렵다던 누룽지 과자를 본연의 구수한 맛과 과자로 씹어 먹기 적당한 바삭함을 구현한 제품이다. 연령대별 다양한 입맛에 맞춰 전통의 맛과 퓨전의 맛을 다양하게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적 방법으로 전통식품을 새롭게 구현한 건강한 간식이다.

<기린식품/우리쌀로구운인절미> 고소한 콩고물이 어우러져 담백 우리 전통의 인절미를 구워 과자로 만들었다. 이 과자는 고소한 콩고물이 어루러져 인절미의 고소한 맛이 나는 스넥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서 담백함을 더했다. 100% 우리쌀로 구워내어 더욱 담백한 기린식품(대표 김철기)의 우리쌀로 구운 인절미는 쌀과자 선두 업체인 기린식품이 아이들 간식을 걱정하는 어머니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웰빙 간식제품이다. 우리쌀로 구운 인절미는 튀기지 않고 오븐에 직접 구워 더욱 고소한 맛 느낄수 있는 웰빙트랜드를 반영한 우리쌀 제품이다. 특히 우리쌀과 콩고물이 어울어져 더욱 담백하다. 무 밀가루, 무 색소의 제품으로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쌀과자이다. 우리쌀로 구운 인절미는 더욱 담백한 맛 41년 전통 쌀과자 대표기업 기린식품이 만들어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게 즐길 수 있는 웰빙제품이다.

<오뚜기/쌀막걸리식초> 국산 쌀막걸리 자연발효 숙성 일본에서 시작된 막걸리 붐이 국내에서도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이와 여성들에게까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막걸리 붐이 국산 쌀 소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많은 사람들이 반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뚜기(대표 이강훈)의 쌀막걸리식초는 100% 친환경 국내산 쌀로 빚은 쌀막걸리를 자연발효 숙성시킨 식초이다. 부드러운 쌀막걸리 식초’는 부드러운 신맛(산도 4.5도)이 특징으로 음식 고유의 색감이나 맛, 풍미를 살려주는 고급 식초이다. 부드러운 신맛이 어울리는 홍어무침, 골뱅이소면 등의 요리에 넣으면 더욱 좋고 무침요리 외에 해물파전, 샐러드 등에 곁들이는 초간장이나 드레싱으로 사용해도 좋다. 특히 고기를 삶거나 생선을 조리할 때 살짝 뿌려주면 잡냄새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쌀막걸리에서 함유하고 있는 각종 아미노산, 미네랄과 식초 발효에서 발생하는 유기산까지 혼합된 건강식초”라며 “최근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두식품/우리쌀부침튀김가루>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쫄깃쫄깃’ 우리쌀로 만들어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해 요리를 즐겁게 해주는‘우리쌀 부침튀김가루’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대두식품(대표 조성용)의 햇쌀마루 ‘우리쌀 부침튀김가루’는 밀가루가 아닌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제품이다. 밀가루가 첨가되지 않은 순수 쌀가루 제품으로 쌀 특유의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밀가루 일반제품에 비해 느끼한 맛이 덜하다. 고기·채소·해산물 등의 어떤 재료와도 조화가 뛰어나다. 부침가루는 바삭하고 쫄깃한 부침요리를 만들 수 있다. 쌀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느끼한 맛이 덜할 뿐 아니라 기름 흡유량이 적어 담백하다. 또 조리한 시간이 지나도 쉽게 눅눅하지 않고 바삭함이 오래간다. 튀김가루로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기름의 흡유량이 적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튀김을 맛볼 수 있다.

<삼풍비엔에프/누룽지후레이크> 100% 국내산 쌀·보리로 만들어 삼풍비엔에프(대표 지진혁)의 누룽지후레이크는 바쁜 아침을 간편하게,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만드는 구수하고 부드러운 후레이크 타입의 즉석누룽지이다. 누룽지후레이크는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아 믿을 수 있고, 100% 국내산 쌀과 보리로만 만들어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누룽지후레이크는 직접 지은 밥을 누려서 바로 담아 구수한 향과 맛을 살렸다. 더운물을 부으면 구수한 전통 누룽지가 되고, 찬우유를 부으면 영양 만점의 시리얼이 된다. 잘 풀어지지 않고 향과 맛이 부족한 기존의 누룽지에 비해, 누룽지후레이크는 부드러운 후레이크 타입으로 만들어 더운물은 물론 찬물에도 잘 풀어진다. 또한 딱딱해서 먹기 불편했던 기존의 누룽지를 국내 최초로 부드러운 후레이크 타입으로 발전시켰다. 간편하게 포장되어 사무실·기숙사·가정에서 또는 등산·해외여행 중에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웅진식품/아침햇살> 한국적 입맛을 제시한 음료 국내 최초의 쌀음료인 아침햇살은 1998년 웅진식품(대표 유재면)의 음료사업 첫 제품으로 12년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12년 간 국내산 쌀 45만 가마니 분량, 17억병을 판매했다. 아침햇살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친숙한 소재로 만든 커피, 콜라, 주스 등 자극적인 외국계 음료에 길들여져 있던 우리 소비자에게 새로운 한국적 입맛을 제시했다. 쌀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웅진식품에서는 볶은 현미와 백미를 효소 분해시킨 뒤 맑은 액을 얻는 고유의 쌀음료 제조방법을 개발, 우리 나라와 미국의 특허청으로부터 제조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1998년 출시 10개월 만에 당시 국내 음료 사상 최단기 1억병 판매 기록을 돌파했으며 출시 이듬해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웅진식품의 문상수 마케팅팀장은 “1998년 당시, 출시 1년 만에 매출 천억을 달성했다는 것은 전체 판매유통시장에서 95%이상의 취급율을 이룬 것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슈퍼마켓에 아침햇살이 기본품목으로 자리잡고, 모든 가정의 냉장고마다 아침햇살이 하나씩은 들어가 있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2010-11-11 오후 5:14:55 © 식품환경신문.푸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