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던킨·배스킨… 같은 회사였네
[기업탐방-SPC그룹] 베이커리·도너츠·프리미엄아이스크림 1위
60년 전통 삼립식품 노하우 큰 식품전문… 외식 신규사업 진출에 맞춤형 사회공헌도
60년 전통 삼립식품 노하우 큰 식품전문… 외식 신규사업 진출에 맞춤형 사회공헌도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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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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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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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라고 하면 '무슨 기업이지'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라고 하면'아하'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베이커리, 도너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각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들은 모두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다.
SPC그룹(www.spc.co.kr)의 모체는 추억의 크림빵, 단팥빵, 호빵 등으로 유명한 60년 전통의 삼립식품이다. 1945년 설립된 SPC그룹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립식품, 샤니 등 브랜드 빵을 비롯해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그리고 중국 및 미국의 해외법인 프랜차이즈를 키워낸 식품전문기업이다. 현재 SPC그룹은 10여개 브랜드, 전국 3,40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사실 SPC그룹의 역사는 국내 제과제빵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삼립식품은 가내수공업 수준이던 제빵 분야의 산업화를 이끌었다. 1970년대 샤니는 카스텔라 등 케이크류 빵으로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1980년대 이후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은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는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도너츠 시장이 형성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전국에서 파리바게뜨는 1,800여개, 배스킨라빈스는 730여개, 던킨도너츠는 630여개 매장을 각각 운영하고 이다. 이처럼 탄탄한 내실을 기반으로 SPC그룹은 21세기 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았던 200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했으며, 2007년 1조4,000억원, 2008년 1조8,000억원에 이어 올해 매출 2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이커리, 도너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각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들은 모두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다.
SPC그룹(www.spc.co.kr)의 모체는 추억의 크림빵, 단팥빵, 호빵 등으로 유명한 60년 전통의 삼립식품이다. 1945년 설립된 SPC그룹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립식품, 샤니 등 브랜드 빵을 비롯해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그리고 중국 및 미국의 해외법인 프랜차이즈를 키워낸 식품전문기업이다. 현재 SPC그룹은 10여개 브랜드, 전국 3,40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사실 SPC그룹의 역사는 국내 제과제빵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삼립식품은 가내수공업 수준이던 제빵 분야의 산업화를 이끌었다. 1970년대 샤니는 카스텔라 등 케이크류 빵으로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1980년대 이후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은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는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도너츠 시장이 형성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전국에서 파리바게뜨는 1,800여개, 배스킨라빈스는 730여개, 던킨도너츠는 630여개 매장을 각각 운영하고 이다. 이처럼 탄탄한 내실을 기반으로 SPC그룹은 21세기 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았던 200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했으며, 2007년 1조4,000억원, 2008년 1조8,000억원에 이어 올해 매출 2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SPC그룹은 외식 프랜차이즈 등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2007년 말 고품격 디저트 갤러리를 표방하며 문을 연 '패션5'는 다양한 형태의 디저트 제품으로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친환경 레스토랑 퀸스파크, 이탈리아 그릴&디저트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프리미엄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타마티 등 차별화된 프랜차이즈는 SPC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SPC그룹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PC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각 계열사별로 특징을 살려 진행되고 있는데 사회복지사업, 장학사업, 푸드뱅크 기부활동, 우리 먹거리 확보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인 우리 밀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SPC그룹의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약 144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SPC그룹은 푸드뱅크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빈곤층 아동 지원사업인 '위 스타트(We Start) 운동'에 동참했다. SPC그룹은 전국 30여 곳의 위 스타트 마을 공부방에 소속된 1,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간식용 빵을 한달 동안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서울 경기 전남 강원 등지의 공부방에 격주 1회씩 연간 7,200만원 상당의 빵을 제공하기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식품을 통해 맛있는 생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게 SPC그룹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새로운 맛, 특별한 맛을 개발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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