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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엠&엠(m&m)과 밀키웨이로 유명한 초콜렛업체 마스(Mars)가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츄잉껌의 대명사 리글리(Wrigley)를 230억달러에 인수했다.
현재 지구촌의 제과시장규모는 초콜렛이 769억달러로 가장 많고 설탕류가 443억달러, 껌이 201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02년을 기점으로 매출신장률이 가장 높은 것은 껌이다. 2005년 껌은 50%의 신장률을 보였고 초콜렛은 40%, 설탕류는 30%를 각각 기록했다. 마스와 리글리는 전형적인 가족 기업이다. 1911년 프랭크 마스가 워싱턴주 타코마에 캔디공장을 세워 시작된 1923년 밀키웨이 바를 출시, 연간 10만개 매출을 올리며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요즘도 인기있는 스니커는 1930년에 만들어졌고 앰앤앰 초콜렛도 1941년에 나오는 등 인기 상품들의 나이가 환갑을 넘을만큼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리글리의 역사는 더 깊다. 시카고에서 비누장사를 하던 윌리엄 리글리 주니어가 1891년 베이킹 파우더로 업종을 변경한 후 껌에 빵가루를 씌워 판 것이 츄잉껌의 출발이 됐다. 2년후 리글리는 저 유명한 스피어민트와 쥬시 프루트 껌을 출시했다. 이어 1939년 더블민트가 소개됐고 1984년엔 무설탕껌이 나오는 등 현재 1만6천명의 직원을 보유한 가운데 연간 54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제휴사 민영통신 뉴시스 노창현 기자 (robi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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