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시사

당신이 기억해야 할, 식품 첨가물 리스트 (펌)

곡산 2007. 12. 6. 22:19

지금까지 대표 성분만 표기했던 식품 표기법이 첨가되는 모든 성분을 표기하는

식품완전표기제로 바뀌어 시행됐지만 정작 주부들은 성분의 이름들이 생소하기

만 하다.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블랙리스트 성분의 명칭을 소개한다.


유통기한은 기본!   식품 성분은 필수!
주부들이 식품을 구입할 때면 가장 먼저 유통기한을 확인한다. 아니 유통기한만 확

인한다. 내 남편, 내 아이가 먹는 음식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우유의 유통기한을 꼼꼼히 살피고 구입하듯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건강에 해를 입히는 것은 아닌지 꼭 체크하는 것이 좋다.



① 발색제 아질산나트륨
발색제 역할을 하는 아질산나트륨. 보통 햄이나 소시지 등 육류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첨가물이다. 고기가 익으면 흰색으로 변하는데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강제로

붉은 색을 입힐 때 사용하는 물질이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이다. 아질산나트륨은 단

백질과 결합해 니트로사민이라는 물질을 형성하는데, 이 물질은 빈혈, 구토, 호흡 기

능 저하, 암을 유발한다.


② 감미료 소르비톨, 아스파탐
소르비톨과 아스파탐은 둘 다 합성감미료다. 소르비톨은 수분을 보존하는 성분이 있

어 오징어채나 쥐포 등에 첨가물로 사용되며 단맛이 있어 설탕 대신 쓰인다. 아스파

탐은 설탕의 200배의 감미물질로 콜라, 빵, 다이어트 음료 등에 사용되는데 과다복

용 시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③ 코치닐추출색소
코치닐은 카민이라고도 불리는 붉은 색소로 주의력 부족, 과잉반응증후군, 알레르기

를 유발한다는 발표가 났던 황색4호의 대체 첨가물. 과자나 햄, 초콜릿 등 아이들이 먹

는 여러 식품에 사용되는 첨가물이다. 그러나 코치닐추출색소 역시 과다복용 시 장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다.


④ MSG
많이들 알고 있는 MSG는 주부들이 요리의 맛을 내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조미료에

많이 들어 있는 첨가물이다. 다량 복용 시 두근거림, 가슴 압박, 불쾌감 등을 유발한다

. 라면이나 과자 등에 들어 있는 경우도 많다.


⑤ 타르계 색소
식용 색소 적색 2호, 3호 또는 황색 5호 등이 있다. 지난해 아이스크림에서 타르계 색

소 검출 소동 이후 모두 천연 색소로 대체된 상태다. 다량 복용 시 아이들의 아토피

를 유발하고, 간과 신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⑥ 소르빈산칼륨
부패를 방지하는 첨가물로 소르빈산이 들어 있는 잼이나 아질산나트륨이 함유된 햄

을 함께 먹으면 유전자 손상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주로 마가린,

간장, 청량음료 등에 들어 있다.


⑦ 안식향산낱륨
대표적인 방부제 중 하나로,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을 저해시킨다. 드링크제나 콜

라에 주로 들어 있으며 발암 물질을 만들어 내는 성분이 있어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