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시사

KBS 9시뉴스 ‘07. 10. 11(금) 『수입산 와인 발암물질 ’심각‘』

곡산 2007. 10. 13. 09:08
 

수신 : 식약청 출입기자님께

발신 : 위해관리팀 (☎ 352-4641)

                       팀  장   나병헌(010-9333-6196)

                       사무관   박일규(016-9696-6784)


설  명  자  료


 KBS 9시뉴스 ‘07. 10. 11(금) 『수입산 와인 발암물질 ’심각‘』 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보도내용

 ○ 시중에 유통중인 수입 와인 대부분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는 '에틸카바메이트'가 다량 검출

   - 미국 FDA 권고기준을 최고 26배까지 초과


 ○ 에틸카바메이트는 다량 섭취했을 때 간과 신장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은 물질로 수입산 와인 반잔만 마셔도 하루 허용치를 초과


□ 관련내용 설명

식품의약품안전청은 ‘04년도부터 ’07년도 현재까지 주류 등 에틸카바메이트에 대한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 용역연구를 추진중에 있으며, 주류 등의 섭취에 의한 에틸카바메이트의 인체 노출량 등을 고려할 때 위해를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

  ※ 에틸카바메이트는 주류 등의 숙성 또는 저장과정에서 질소화합물인 우레아와 에탄올이 반응하여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물질로 주류 등 에 존재하고 있으며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가능물질(2A)로 분류


 ○ 에틸카바메이트의 관리동향은  WHO, Codex, EU 및 한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기준․규격을 정하고 있지 않으나, 카나다서만 과실주 0.4㎎/㎏(400ppb), 테이블와인 0.03㎎/㎏, 디저트와인 0.1㎎/㎏, 청주 0.2㎎/㎏, 위스키 0.15㎎/㎏로 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음

   미국의 경우 특정 주류에 국한하여 위스키 협회 및 와인협회에서 각각 제한적으로 자율적인 저감화 수준을 위스키 0.125㎎/㎏, 테이블와인 0.015㎎/㎏, 디저트와인 0.06㎎/㎏로  각각 정하여 추진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류 등의  에틸카바메이트 연구사업을 실시하여

   - 식품중 에틸카바메이트의 분포측정 및 위해 평가(‘04년도)

   - 가공식품 중 에틸카바메이트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위해 평가(‘05년도)

  - 수입주류의 에틸카바메이트 함량분석을 통한 허용기준치 자료를 DB화한 바 있으며(‘06년도)

  - ‘07년도에는 섭취량이 많은 다소비 주류 등을 위주로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를 진행중에 있음


 ○ 아울러, 07년 1월 국세청과 함께 주류에 대한 에틸카바메이트 저감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과실주의 경우 2004년도 0.00348~0.6899㎎/㎏, 2006년도 불검출~0.549㎎/㎏수준이 2007년도에는 불검출~0.268㎎/㎏ 수준으로 상당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음

  ※ 에틸카바메이트 생성 저감화 방안

     - 적은 양의 요소(Urea)를 생산하는 효모 사용권장

     - 숙성 및 저장․보관시 가급적 온도를 낮추는 등의 제조방법 개선

     - 포도 재배시 질소(요소)비료 사용 최소화 등


 ○ 앞으로 우리청은 국민건강을 최우선하는 차원에서 국세청등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저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그간의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 등 연구결과와 ‘06.10월부터 모니터링과 위해평가를 착수하고 있는 EU 및 WHO, CODEX등 국제기구 등의 관리동향을 주시하여 준․규격 설정 등 관리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

<참고자료 1>


에틸카바메이트 연구 및 모니터링 결과(총괄)

(단위 : ㎎/㎏)

식품종류

연구사업

2006년 모니터링

2007년 

주류 저감화T/F

비고

2004년

2006년

(수입)

1차(4.16)

2차(7.30)

소주

0.00083

~ 0.01007

0.0105

~ 0.039

N.D

N.D

 

 

맥주

0.00045

~ 0.00077

0.0025

~ 0.021

 

N.D

 

 

탁주

0.0004

~ 0.00093

 

 

N.D~0.002

N.D~0.002

 

과실주

(포도주 포함)

0.00117

~ 0.6899

0.0105

~ 0.389

N.D~0.549

N.D~0.189

0.065~0.268

 

청주

0.00842

~ 0.0303

0.008

~ 0.273

N.D~0.025

N.D~0.013

0.0288

 

위스키

0.01385

~ 0.030

0.0025

~ 0.1098

 

0.02~0.066

 

 

약주

0.00564

~ 0.040

 

N.D~0.060

N.D~0.038

0.005~0.043

 

일반증류주

 

0.0113

~ 0.0337

N.D~0.196

N.D~0.002

 

 

기타주류

(리큐르 포함)

 

0.005

~ 0.8325

N.D~0.230

N.D~0.207

 

 

브랜디

 

0.0085

~ 0.0385

 

0.005~0.024

0.02~0.05

 

˳RS<P STYLE='font-family:"휴먼명조";font-size:11.000p


<참고자료 2>


주류 종류별 에틸카바메이트(EC) 저감화 방안

종류    조건

원료관리

우레아제

(urease) 처리

온도관리

저장 또는  유통관리

비고

탁주

 

- EC 전구물질 생산이 활발한  발효초기

 

- 상온(25℃) 또는 그 이하

 

약주

 

- EC 전구물질 생산이 활발한  발효초기

 

- 저장기간에 길수록  EC 함량이 비례하여 증가하므로 안전수준에서 유통기한 설정

- 상온(25℃) 또는 그 이하

 

청주

 

 

 

- 일반적으로 저장기간이 길수록,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EC함량이 증가하나 청주는 10℃보다 20℃에서 감소

 

과실주

- 과실 재배시 질소비료 적절한 사용

- 발효시 요소 저생산 효모 사용

- 낮은 pH 및 알코올의 극히 제한적 조건에서 사용

 

-침출기간 단축(100일 이내)

- 상온이하로 관리

 

매실주

- 침출액의 에탄올함량 50%이하로 제조

- 매실의 사입량 매실 고유의 맛과 향 저해않는 최소량 사용

 

- 살균 병입후 반드시 냉각공정을 거쳐 상온이하로 관리

- 침출기간 단축(100일 이내)

- 상온이하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