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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수입 늘고, 건강기능식품은 감소…지난해 식품 수입량 1938만톤 5.4% 증가

가공식품 수입 늘고, 건강기능식품은 감소…지난해 식품 수입량 1938만톤 5.4% 증가 나명옥 기자 승인 2025.06.30 10:23 김치 8.7% 증가한 31만2000톤 수입, 4년 연속 증가미국산 수입 31% 큰 폭 증가…밀, 대두, 옥수수는 수입량 10% 이상 증가164개국서 84만6000여 건 수입…미국, 중국, 호주 3개국이 전체 수입량의 52.6% 차지식약처, 2024년 수입식품 통계 발표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164개국에서 84만6000여 건, 1938만톤, 357억 달러 상당의 식품 등(농ㆍ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ㆍ포장)이 수입됐다. 사진=식품저널DB [국가별] 164개국서 수입, 수입 상위 3개국은 미국(밀, 대두 등), 중국(김치..

식품뉴스 2025.07.01

[일본] 식품표시기준 일부 개정안 게재 후 의견 수렴 진행

[일본] 식품표시기준 일부 개정안 게재 후 의견 수렴 진행일본 비관세장벽 이슈 일본, 식품표시기준 일부 개정안 게재 후 의견 수렴 진행 2025년 6월 13일, 일본 소비자청(Consumer Affairs Agency, CAA)은 『식품표시기준』 중 기능성 표시식품 관련 조문을 일부 개정하여 해당 개정안을 일본 ‘전자 정부 의견수렴 시스템’에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진행 중임. 이번 개정을 통해 일반용 가공식품 및 신선식품 중 기능성 표시식품에 대해 기존에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던 ‘무첨가’ 등 불포함 강조 표현이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기능성 식품에 포함된 성분이 기능성 관계 성분이 아니더라도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 섭취 가능’, ‘○○ 보충’ 등의 강조 표현..

일본 2025.07.01

[중동] 한국식품의 알레르기 성분 혼입우려 표시에 따른 소비자 혼란 사례

[중동] 한국식품의 알레르기 성분 혼입우려 표시에 따른 소비자 혼란 사례중동 비관세장벽 이슈 중동, 한국식품의 알레르기 성분 혼입 우려 표기로 돼지고기 성분 함유 여부에 대한 혼란 증가최근 무슬림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품의 돼지고기 함유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미지 기반 AI 어플을 활용해 제품 라벨 확인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 이 경우 실제 성분과 무관하게 한국 근거 법령에 따른 알레르기 유발성분의 혼입 우려 표시 문구로 인해 제품 구입을 기피하는 경향이 발생하므로, 수출 시 실질에 맞게 포장 패키지 변경 등 주의가 필요함 1. 한국식품의 “돼지고기” 알레르기 성분 혼입우려 문구 표기로 인한 혼동 (1) AI기반 라벨 확인 앱 사용 증가 - 무슬림 소비자들은 할랄 로고와 성분표, 알레르기..

[태국] 식물유래 차(Herbal Tea) 관련 고시 개정안 의견 수렴 진행

[태국] 식물유래 차(Herbal Tea) 관련 고시 개정안 의견 수렴 진행태국 비관세장벽 이슈 태국, 식품에서 얻은 차 관련 고시 개정안 게재 후 의견 수렴 진행2025년 6월 13일, 태국 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 MOH)는 ‘「식물유래 차(herbal tea) 에 관한 보건부 고시(제2판)」(초안)’을 태국 식약처(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진행 중임. 이번 개정을 통해 ‘식물유래 차(Herbal Tea)’의 정의를 ‘식물 및 버섯 유래 제품’으로 확대하고, 허용 식물 목록도 202종에서 311종으로 확장함 1. 개정 배경 (1) 법 적용 혼선 해소 목록 외 식물을 사용할 경우 ‘식물 유..

[러시아] 러 소비자보호감독청, 즉석식품에 라벨링 도입 제안

[러시아] 러 소비자보호감독청, 즉석식품에 라벨링 도입 제안 ■ 즉석식품 라벨링 도입 제안 즉석식품에 대한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라벨링 도입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러시아 관영매체 타스(TASS) 통신은 안나 포포바(Anna Popova) 러시아 소비자보호감독청(Rospotrebnadzor) 청장이 즉석식품에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라벨링을 도입할 것을 본격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포바 청장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유제품, 생수, 건강기능식품 등의 여러 부문에서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라벨링 도입을 통해 거둔 성공적인 결과를 언급하며, 즉석식품의 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 위해 라벨링 도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

러시아 2025.07.01

[베트남] 2025년 약 11만 2천 개의 업체 문닫다

[베트남] 2025년 약 11만 2천 개의 업체 문닫다2025년 약 11만 2천 개의 업체 문닫다 2025년 6월, 하노이지사□ 키워드 :○ 베트남 기업 수 증감 현황- 베트남 재무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5개월 동안 시장에서는 약 11만 1천 600개의 기업이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신규 설립된 업체 및 활동을 재개한 기업 수인 약 11만 1천 800개와 거의 동일한 수준을 보임- 이와 동시에 2025년 5월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설립되거나 활동을 재개한 기업 수는 약 11만 1천 800곳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매달 약 2만 2천 개의 기업이 새로 영업을 시작하거나 영업을 재개한 것을 의미함- 2025년 5개월 간 신규 설립 기업의 총 등록 자본금은 647조..

[베트남] 김치시장 동향

[베트남] 김치시장 동향베트남 김치 시장 동향 2025년 6월, 하노이지사□ 키워드 :○ 베트남 내 김치- 베트남은 최근 소비 시장의 고도화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추세의 확산과 더불어 한국 김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장기적인 한류 확산과 웰빙 식문화의 영향으로 현지 소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유튜브, 틱톡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한국 김치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의 인터넷 방송의 형태인 먹방이 베트남 현지에서도 인기를 끌며 MUKBANG으로 표기되며 다양한 한국 음식과 곁들이는 반찬으로 김치는 큰 사랑을 받고 있음○ 베트남 내 김치 소비 동향- 김치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품목으로, 현지 유통 매장 및 재래시장에서도 김치를 구매할 수 있을 만..

[베트남] 소비자 소비 동향

[베트남] 소비자 소비 동향베트남 소비자 소비 동향 2025년 6월, 하노이지사□ 키워드 :○ 베트남 소비자 소비 동향- 베트남 소비 시장은 건강, 편의성, 다양성과 같은 주요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도시화와 디지털화에 힘입어 간편식, 스낵류, 온라인 배달 서비스의 소비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MZ 세대와 같은 나이대인 베트남 Z 세대들의 소비 확대에 따른 MZ 중심 문화 소비가 확대되고 있으며, 음료 시장 확대 및 BFY (Better For You)식품의 소비확대 또한 진행되고 있음- 세계 평균보다 약 10% 높은 베트남 소비자들의 약 65%가 제품을 소비하기 전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 구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동시에 시간을 아끼기 위해..

[필리핀] 쌀 시장 동향

[필리핀] 쌀 시장 동향필리핀, 쌀 시장 동향 2025년 6월, 하노이지사□ 키워드 :○ 필리핀 쌀 시장 현황-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쌀 소비국이자 세계 최대 쌀 수입국 중 하나로서, 필리핀 국민들의 식생활에 있어 쌀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물가 안정과 직결되는 민감한 품목임- 그러나 최근의 기후 변화, 생산기반 축소, 농업 인구 감소에 따른 필리핀 자국 내 쌀 생산이 안정되지 못하면서 해외 수입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음- `25년 2월 필리핀 정부는 국내 쌀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안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으며, 쌀시장의 불안정성이 매우 높아졌음을 시사하고 있음. 이는 필리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조치로 비축쌀(NFA rice) 30만 톤 중 절반을 시장에 방출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