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반

풀무원, 창립 42주년 맞아 “지속가능식생활 글로벌 1위 기업 도약” 선언

곡산 2026. 5. 13. 07:40

풀무원, 창립 42주년 맞아 “지속가능식생활 글로벌 1위 기업 도약” 선언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6.05.12 13:27

수서 본사서 ‘사십이(사이)’ 테마 기념식 개최...과거와 미래 잇는 소통의 장 마련
이우봉 총괄CEO “신경영선언 고도화 통해 조직 혁신 및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할 것”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창립 42주년을 맞이해 ‘신경영선언’ 실행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의 비상을 다짐했다. 풀무원은 12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2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풀무원 창사 42주년 기념식에서 이우봉 총괄CEO(사진)가 창사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풀무원은 ‘신경영선언 실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풀무원)

이번 기념식은 ‘사십이(사이)’를 주제로 풀무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창업 DNA를 되짚는 영상 상영과 함께 우수 조직원을 격려하는 ‘풀무원인(人)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미래의 자신과 회사에 메시지를 남기는 타임캡슐 이벤트도 마련돼 조직 결속력을 다졌다.

이우봉 총괄CEO는 기념사에서 “지난해 선포한 ‘신경영선언’을 바탕으로 올해는 실행력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조직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식생활 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바른 마음 △변화 주도 △함께 성장을 신핵심가치로 설정하고, 급변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창업가형 인재’ 육성에 집중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실행 중심 조직 ‘신성장 SBU’를 통해 AI 전환(AX)과 데이터 기반의 사업 모델을 빠르게 현실화할 계획이다. 사내 벤처 프로그램 ‘P:Cell 2기’ 역시 이러한 혁신 체계를 강화하는 축이 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마스터 브랜드 체계를 확립해 ‘Global One Pulmuone’ 전략을 펼친다. 작년 재정립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세계 어디서나 일관된 가치를 전달하며 K-푸드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풀무원 창사 42주년 기념식에서 이우봉 총괄CEO(사진 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전사 경영 간부직, 풀무원인(人)상 수상자들이 창사 기념식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아울러 ‘바른먹거리’에서 확장된 ‘지속가능식생활’ 가치를 사업 전반에 투영한다. 개인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식단 서비스를 리테일과 단체급식 영역까지 확대하며, 국내 1호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인 ‘테이스티 풀무원’을 교육 거점으로 활용한다. 40년 역사의 김치박물관 또한 한국 식문화를 아우르는 박물관으로 새롭게 기획돼 기업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 총괄CEO는 “성공적인 ‘비전 2030’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서 조직원 모두가 창업가적 사고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경영진 또한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해 풀무원이 글로벌 No.1 ESG 기업으로 도약하는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