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즉석식품 시장, 단기 부진 속 중장기 회복 신호

[사진: Posttoday]
▢ 주요 내용
ㅇ 태국 즉석식품 시장은 2025년까지 뚜렷한 성장 없이 정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소비 여력이 약화되고, 이에 따라 시장 확대도 제한되는 모습이다. 2025년 국내 판매 증가율은 1.5~2.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즉석식품은 필수 소비재 성격이 강하지만, 전반적인 소비 위축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ㅇ 이러한 내수 부진은 수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년 즉석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8~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수입 관세 강화와 캄보디아와의 정치적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라면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줄면서 전체 실적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ㅇ 다만, 품목별로 보면 성장 흐름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즉석라면은 경기 둔화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가 1.4~2.4% 증가할 전망이다. 가계 지출 절감 기조가 확산되면서 라면 중심의 저가 식품 소비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냉동·냉장식품 역시 맞벌이 가구 증가와 간편식 선호 확산에 힘입어 1.8~2.8% 수준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시리얼과 즉석수프 등은 포만감 대비 가격 부담과 건강 트렌드 변화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며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ㅇ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회복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2026년부터는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6~2028년 국내 즉석식품 판매량은 연평균 2.3~3.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쁜 생활 패턴 확산과 편의점 이용 증가, 신제품 출시 확대 등이 회복을 뒷받침할 요인이다. 다만 2026년까지는 경기 회복 속도가 느려 완만한 회복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ㅇ 수출 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2027년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6~2028년 수출은 연평균 2.9~3.9% 성장이 예상된다. 주요 교역국의 소비 회복과 함께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FTA 및 RCEP 활용이 확대되면서 시장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호주·뉴질랜드 등 신규 시장 확대도 수출 회복을 뒷받침할 요인이다. 태국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생산 인프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 시사점
ㅇ 태국 즉석식품 시장은 2025년까지 정체 국면이 지속되지만, 2027년 이후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단기적으로는 소비 위축과 수출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라면과 냉동식품 중심의 시장 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 식품기업은 단기간 성과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유통망 구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ㅇ 또한 편의점·온라인 채널과의 협업,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현지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향후 시장 회복 시점을 대비한 선제적 진출과 안정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태국 시장 공략의 핵심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ㅇ출처 : https://www.posttoday.com/smart-sme/737007
문의 : 방콕지사 김창호(atbkkho@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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