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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다 홀리겠네" 올리브영이 선보인 '건강·편의' 웰니스 1호점[현장]

곡산 2026. 1. 30. 08:13

"직장인 다 홀리겠네" 올리브영이 선보인 '건강·편의' 웰니스 1호점[현장]

최수진입력 2026. 1. 29. 16:42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30일 첫선
1호점 서울 광화문 디타워에 오픈…상품 3000여종
K뷰티 다음은 'K웰니스'
올리브영, 적극적으로 매장 확대 예정
사진=최수진 기자

 

“우리가 제대로 된 어법으로 웰니스를 소개하고 싶었다. 소비가가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이 산업을 육성해나가고 싶어서 별도의 전문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

 

현장에서 설명을 담당한 이동근 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은 올리브영의 신규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올리브베러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부터 식품, 수면 등 '건강'에 관련된 모든 것을 총망라한 매장이다.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올리브영의 목표다. 

사진=최수진 기자

 

 ◆ 2개층 규모 매장…직장인 홀리는 건기식

올리브영은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올리브베러의 첫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을 만들었다. 총 130여평 규모의 2개층 매장에서 500여개 브랜드, 3000여 종의 웰니스 상품을 선보인다.

 

올리브베러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광화문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베러 1호점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고, 요가·헬스장 등 웰니스 인프라가 풍부한 광화문을 입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1층은 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관리형 식단을 직접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 수요를 고려해 샐러드·고단백 간편식을 제안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보충하고 싶은 영양소를 편리하게 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인다. 식사 대용으로 프로틴을 섭취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단백질 함량과 성분, 맛을 다양하게 구성한 프로틴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베러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웰니스 상품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시식 서비스도 마련했다.

사진=최수진 기자

 

2층에서는 영양제와 패션 제품, 스포츠 용품 등을 소개한다. 라이트 밀, 헬시 스낵,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이너뷰티·슬리밍·슬립뷰티(수면 건강) 등 올리브영이 키워 온 웰니스 대표 상품군을 전문적으로 소개한다. 운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에너지젤과 스포츠용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리브베러는 ‘차’에 집중했다. 차(茶)·대체 커피 등 카페인 대용 음료부터 아로마테라피, 더모 케어, 조명·파자마 등 숙면을 위한 상품까지 자신을 돌보고 가꾸려는 웰니스족을 겨냥했다. 매장 내 별도로 차(茶)를 시향·시음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사진=최수진 기자

 

 ◆ 올리브영 “더 큰 시장 있어서 도전”

올리브영은 ‘웰니스’를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했다. 이동근 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은 “올리브영은 헬스와 뷰티라는 2개의 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웰니스에 대해 제대로된 어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 단순 테스트 단계를 넘어 확신을 가지고 시장을 키우고 싶은 마음에 별도의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앱에서는 올리브베러 앱인앱(App-in-App) 서비스가 동시에 오픈된다. 올리브베러 앱인앱 서비스에서는 섭취 대상, 목적, 또는 성분별 맞춤형 상품 추천과 더불어 섭취 방법, 기능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영양제 섭취 시간을 알려주는 ‘루틴 알림’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 멤버십과 연동해 동일한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오늘드림 배송과 픽업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사진=최수진 기자
사진=최수진 기자

 

올리브영은 올리브베러 론칭을 통해 K웰니스 시장의 저변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에 ‘헬스&뷰티(H&B) 스토어’ 개념을 도입하며 시장을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 루틴(먹고·채우고·쉬는 것)과 연결되는 웰니스 소비 경험을 확장하여 ‘한국형 웰니스’ 성장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베러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이라며 “올리브베러를 통해 고객이 내·외면의 균형 있는 아름다움을 찾고 브랜드와 국내 웰니스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