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프라인 간식 시장에서 읽는 ‘매운맛’의 방향성
►2025년 간식 가격 수준, 회복세 보임
2025년 3분기 간식류는 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대부분의 카테고리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를 기록했으나, 일부 성과가 우수한 카테고리는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다. 마상잉(马上赢)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매운맛 간식 오프라인 시장 인사이트>(이하 ‘인사이트’)에 따르면, 라탸오(辣条)와 해산물 간식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곤약 간식 매출은 15% 이상 증가했다.
카테고리 점유율 측면에서는 비스킷, 곤약 간식, 초콜릿의 비중이 상승했으며, 감자칩·프렌치프라이, 라탸오(辣条), 월병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의 가격 지수를 살펴보면, 간식 전체 가격 지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상당한 가격 하락 압력이 존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3월 이후 각 간식 카테고리의 가격 수준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두류 간식은 2024년부터 가격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월에는 2024년 수준과 유사하거나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곤약 간식은 경쟁 강도가 높고 가격 압력이 컸으나, 2024년 3월 이후 가격 지수가 뚜렷하게 반등했다. 라탸오(辣条)와 해산물 간식 역시 2024년 하반기부터 가격 회복세가 관찰되고 있다.
►라탸오(辣条)의 ‘가성비’, 소비자의 핵심 관심사로 부상
라탸오(辣条)는 매운맛 간식의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이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라탸오(辣条)는 오프라인 5대 유통채널(대형마트, 대형 슈퍼마켓, 소형 슈퍼마켓, 편의점, 식품 잡화점) 전반에서 일정 수준의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간식 카테고리 내 점유율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성숙하고 안정적인 대형 카테고리임을 보여준다.
다른 간식 카테고리의 성장과 유통 채널의 분산화는 라탸오(辣条)의 시장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라탸오(辣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감소했으나, 판매량(중량 기준 출하량)은 8.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는 라탸오(辣条) 제품에 가격 인하 압력이 존재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보다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맛, 곤약 간식 차별화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
곤약 간식은 매운맛 간식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카테고리이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곤약 간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으며, 판매량은 25% 이상 증가해 카테고리 전반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품 특징을 살펴보면, 웨이롱(卫龙)은 ‘저칼로리, 고식이섬유’ 콘셉트를 강조하며 매운맛, 마라맛(麻辣), 신라맛(酸辣), 마장(참깨 소스)맛(麻酱) 등 다양한 맛 라인업을 구축했다. 따모왕(大魔王)은 마장맛을 주력으로 삼아 해당 맛 제품의 판매량이 높은 편이며,. 최야츠(缺牙齿)는 ‘더블 매운맛(爆辣)’을 핵심 판매 포인트로 내세워 쇼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챌린지 마케팅을 전개하며 빠른 브랜드 확산을 이뤘다.
맛 혁신은 곤약 간식 선도 기업들의 주요 연구·개발 방향 중 하나이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곤약 간식의 주요 맛 구성에서 매운맛의 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그 뒤를 마장맛, 신라맛, 마라맛이 잇고 있다. 이 가운데 마장맛은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져, 곤약 간식 카테고리의 핵심 맛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별로 소비자의 맛 선호도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마장맛은 화북·동북·화동, 화중·화남·서남 등 6대 주요 지역 모두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동북과 화북 지역에서는 마장맛이 매운맛을 넘어 지역 내 최대 점유율의 맛으로 부상했다. 반면 서남 지역에서는 마장맛의 점유율과 성장 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여전히 매운맛이 4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신라맛과 마라맛이 뒤를 이었다.
►해산물 간식, 제품 선택과 가격 구조가 비교적 안정적
해산물 간식의 경우,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매출과 판매량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두 지표 간의 격차가 크지 않아, 카테고리 전반에서 제품 선택 구조와 가격 수준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뚜렷한 가격 인하를 통한 판매량 확대나 품질 저하로 인한 출하 증가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출처 : https://www.cnfood.cn/article?id=2008093647472529409
문의 : 상하이지사 정하패(penny0206@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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