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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카자흐스탄 첫 신호탄…중앙아시아 공략 본격화

곡산 2025. 12. 30. 07:23
BBQ, 카자흐스탄 첫 신호탄…중앙아시아 공략 본격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12.29 09:27

전 세계 멀티 콘셉트 레스토랑 운영 ‘레스토파크’와 MF 체결
​​​​​​​플래그십 매장 오픈 후 쇼핑몰, 핵심 상권 중심 QSR 모델 확대

BBQ가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카자흐스탄에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레스토파크(Restopark KZLLP) 그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외식·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으로, 미국·유럽·일본·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선보이는 멀티 콘셉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식 슈하스코를 중심으로 라이브 쇼와 식사를 결합한 복합 외식 모델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BBQ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 카자흐스탄에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윤홍근 BBQ 회장(오른쪽서 두 번째), 다리야 푸쉬키나 레스토파크 대표(오른쪽서 세 번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제너시스BBQ 그룹)

중앙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은 인구·물류·소비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대 도시 알마티와 수도 아스타나를 중심으로 외식·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공존하는 소비 환경을 갖추고 있어 K-푸드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BBQ는 아스타나와 알마티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뒤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BQ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타입 매장 도입은 물론 쇼핑몰과 핵심 소비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가맹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향후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인접 국가로의 사업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국가”라며 “현지 외식·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레스토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K-치킨과 K-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BBQ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초기 파트너 발굴부터 시장 정보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BBQ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