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홍콩 베이비 푸드 트렌드

곡산 2025. 12. 5. 07:30

[홍콩] 홍콩 베이비 푸드 트렌드

홍콩 베이비 푸드 트렌드

 

2025 9월에 발표된 유로모니터 (Euromonito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홍콩의 유제품과 그 대체 제품의 시장규모는 HKD 1,707백만 달러로 2023년의 HKD 1,641백만 달러 대비 약 4.1%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HKD 1,750백만 달러를 기록하고 2030년에는 HKD 2,255백만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베이비 푸드 시장 규모 시장 규모 성장률


출처: https://www.portal.euromonitor.com/analysis/tab

 

 

홍콩에서의 베이비 푸드 시장 성장세 둔화 요인으로는 감소하고 있는 출생률과 고물가가 꼽히고 있다. 예전에는 홍콩 소비자들이 안전성과 영양 성분 등 퀄리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이나 가격이 비싼 제품 위주로 소비가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적정 가격에 일정한 품질을 가지고 있는 가성비 제품 위주의 소비 패턴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비 푸드 중에서는 분유가 전체 베이비 푸드 판매량이 가장 큰 비중인 약 95%를 차지하며 그 외 간편 베이비 푸드가 2%, 건조 베이비 푸드가 1%로 그 뒤를 차지했다. 현재 홍콩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베이비 푸드 브랜드는 Friso, Nan, Hipp, Nutrica Aptamil, Cow & Gate 등이 있으며 각각 전체 유제품 시장 판매량의 17.4%, 14.0%, 13.6%, 6.5%, 5.6%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Friso는 꾸준하게 베이비 푸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로 분유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 Friso는 가격대에 상관없이 영양 성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소비 패턴에 따라서 분유 시장의 프리미엄 라인을 위한 천연 재료들을 사용한 Friso Signature을 출시했지만 최근에는 가성비 위주의 소비를 선호하기 시작한 소비자들을 위해 Firso Gold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홍콩의 베이비 푸드 판매 채널로는 여전히 헬스&뷰티 전문점이 5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홍콩의 경기 침체로 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위해 중국 본토로 가서 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영향력은 감소되는 추세이다. 이에 반해 온라인 판매의 규모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품들 중 분유 같은 제품들이 부피와 무게가 비교적 많이 나가는 특성 때문에 손쉽게 주문하고 편하게 배달받을 수 있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시사점

홍콩 베이비 푸드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나, 출생률 감소와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성장 속도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물가 수준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적정 가격과 품질에 기반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중국 본토로 원정 쇼핑을 하는 소비가 늘어나며 오프라인 판매는 감소하고 있지만, 동시에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구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 패턴을 고려할 때, 한국산 베이비푸드가 홍콩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품질 기반 가성비를 강조한 제품 메시지,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반의 유통 확대가 핵심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https://www.portal.euromonitor.com/analysis/tab

 


문의 : 홍콩지사 변혜진 (bhay20@at.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