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육류 제품에 대한 생산방법 라벨링 도입 요구 증가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육류에 표준화된 생산방식 라벨링 도입 여론 확산 및 정책 도입 논의 본격화
2025년 10월 영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육류제품에 대한 표준화된 생산방식 라벨링 도입 요구가 소비자와 사회 전반에서 급격히 높아지고 있음. 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 Rural Affairs)는 연내 동물복지 전략 발표를 예고하며, 5단계 등급제 검토 등 라벨링 정책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음.
1. 주요내용
(1) 소비자 조사결과
① 2025년 런던 정치경제대학 연구팀 설문조사(소비자 260명 대상)
- 정부 제안 5단계 동물복지 등급제(‘1’=최고복지, ‘5’=최저복지/수입품 등) 시나리오에 대한 수용도와 소비행동 영향을 분석함
- 조사 결과 소비자는 복지등급(49.3%)이 가격(23.5%)보다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응답
- 71%의 소비자는 복지가 더 높은 제품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
② 소비자 인식 및 행동
- 응답자의 80% 이상이 닭 사육환경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답함
- 다수의 소비자는 현행 인증제를 잘 모르거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해 단일·표준화된 라벨링을 선호함
③ 기존 인증제의 한계
- 현재 영국에는 여러 민간 인증제도가 있지만 라벨마다 평가기준이 달라 소비자가 비교하기 어려움
- 또한 인증제 인지도와 신뢰도가 낮은 상태
- 이로 인해 정부에서 관리하는 표준화된 동물복지 등급제에 대한 수요 증가
(2) 라벨 정책에 대한 논의
① 영국 환경식품농무부 의견수렴 결과(“Fairer food labelling” 협의, 2024)
- 개인 응답자 99% 및 단체 69%가 생산방법 라벨 의무적 표시 도입을 지지
-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에 초기 적용 제안 의견
- 수입 제품에도 동일한 표시 기준 적용 필요
- 중소기업에 부담이 클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고, 따라서 예외 또는 완화조치를 요구하는 응답 또한 다수
2. 정부 입장 및 향후 계획
- 영국 정부는 이해관계자로부터 생산방식 표시 확대에 대한 강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힘
- 다만, 실제 어떠한 법적 조치나 규정 개정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아직 명확히 확정되지 않았음
- 동물복지 및 식품전략 차원에서 생산방식 표시 개혁을 검토하고자 함
- 표시 의무화가 시행될 경우 일반적인 라벨 교체주기를 고려하는 등 산업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도입될 것
3. 시사점
- 생산방식 관련 라벨링 의무화가 제도적으로 본격화 될 경우 포장재 및 표기내용 변경 등이 필요하므로 사전계획 수립이 필요
- 제안된 초기 적용 품목에는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이 있으므로 해당 취급 기업에서 빠르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수입 식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수출업체 대응 필요
출처
NewFood, “New study highlights demand for standardized animal welfare labelling on meat products”, 2025.10.28
DEFRA, Summary of responses and government response: method of production labelling, 2025.06.12
DEFRA, Consultation on fairer food labelling,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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