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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문화와 식생활 바꾸는 푸드위크 코리아 선정 ‘2025 푸드 트렌드’

곡산 2025. 10. 21. 07:32
식탁 문화와 식생활 바꾸는 푸드위크 코리아 선정 ‘2025 푸드 트렌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10.20 17:11

전 세계 관심 ‘K-푸드&소스’…고품질·차별화 ‘프리미엄 푸드’
​​​​​​​‘헬시플레저 푸드·업사이클링 푸드·실버 푸드’ 음식 문화 바꿔

단순히 ‘먹는 즐거움’을 넘어 기술 발전과 사회 구조 변화로 건강, 환경, 윤리적 가치까지 고려한 다양한 식품 트렌드가 등장하는 가운데 농식품부-코엑스 주최로 오는 29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식생활을 바꾸고 있는 푸드 트렌드 TOP5를 선정했다.

 

■K-푸드 & 소스

‘K-푸드’는 전세계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맛보기 위해 한국을 찾아오고 있다. 최근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들이 라면, 김밥 등을 먹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K-푸드와 K-소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관세청은 작년 국내 소스류 수출액은 3억9976만 달러(약 5547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 연말에는 4억 달러(약 5552억 원)를 돌파할 거라고 밝혔다.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K-소스를 포함해 다양한 소스를 맛볼 수 있는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을 운영한다. 농심의 신툼바 만능소스부터 삼양식품의 불닭소스 시리즈 4종, 팔도의 홀릭소스 시리즈 3종 등 K-소스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유명하고 다양한 소스를 맛볼 수 있다.

작년 ‘푸드위크’ 전시장 전경(제공=코엑스)

 

■프리미엄 푸드

고품질과 희소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식품을 지향하는 대중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의 차밭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녹차를 강조해 브랜드화시킨 오설록, 오랜 역사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홍삼 프리미엄 브랜드 정관장이 대표적인 예다.

 

■헬시플레저 푸드

헬시플레저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저당 제품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이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헬시플레저 컬렉션’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맛과 영양을 다 잡은 다이어트 식품 등 다양한 헬시플레저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업사이클링 푸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 세계 푸드 업사이클 산업 규모는 2022년 기준 530억 원(약 68조 원)으로 연평균 4.6%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32년에는 833억 달러(약 107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예로 CJ제일제당의 ‘익사이클 바삭칩’은 대기업이 처음으로 본격 상품화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깨진 쌀과 콩 비지 등의 식품 부산물로 만들어졌다.

 

■실버 푸드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 들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케어푸드 시장이 2020년 2조 원에서 올해 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상웰라이프에서는 환자·시니어를 위한 균형 영양식 브랜드 ‘뉴케어’를, 아워홈은 케어푸드 브랜드 ‘케어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고령친화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푸드 트렌드에 맞춰 2026 식품외식산업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