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임현정
- 2025-05-23
- 출처 : KOTRA
고효율 냉장·냉동·조리 장비 및 주방가전 각광받아
간편식 조리 기기와 정육 기기 시장 노려볼 수 있어
식품 기기의 정의 및 시장 분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용 기기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직접 닿아 조리, 저장, 소분, 운반, 진열 시에 사용되는 모든 기계 및 기구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오븐, 전자레인지, 튀김기기, 에어프라이어부터 플라스틱 보관 용기, 비닐봉지, 지퍼백 등 많은 제품이 이에 속한다. (식품 채취용 기계, 기구 및 그 밖의 물건 제외)
식품 기기 시장은 식품 가공 장비와 식품 서비스 장비로 나뉘며, 식품 가공 장비는 믹서, 블렌더, 자동 포장기 등 베이커리-제과 장비와 육류-해산물 가공 장비 등이 있다. 식품 서비스 장비는 오븐, 프라이어, 식기세척기, 냉장·냉동 장비, 워머 등 조리와 저장·취급 장비, 패스트푸드 장비 등이 있다.
식품 기기 시장 규모
글로벌 리서치 기관 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식품 가공 장비 시장은 578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은 4.3%로 예상된다. 한편, 식품 서비스 장비 시장은 2024년 기준 468억 달러 규모로 집계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5.8%가 예상된다.
남아공 식품 가공 기기 시장의 경우,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약 15억201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8%씩 증가해 22억186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공 식품 서비스 장비(좌) 및 식품 가공 기기 시장 규모(우)>
(단위: US$ 억)


[자료: Precedence Reseach]
남아공에서 주로 식품기기 수요가 있는 곳은 가공식품 공장, 외식 및 프랜차이즈 업계, 호텔/관광 산업, 학교/병원/공공 급식처*, 그리고 B2C 판매를 위한 대형 소매유통점이다.
* 남아공은 과거 인종차별정책(Apartheid)으로 경제적 기회를 제한받았던 흑인(Black South African)의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가 있음(B-BBEE). 이 제도 하에 흑인 및 소외계층의 경제적 권한 강화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입찰, 공공조달, 투자 기회에 차등 혜택을 제공함. 이에 우리 기업이 공공분야에 납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현실임.
남아공 진출 시 유리한 식품 기기를 알아보기 위해 우선 남아공의 식문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남아공의 식습관
남아공은 다민족 국가로 전통적인 아프리카 요리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선호하고 소비한다. 이주 인구 규모, 문화 교류 여부에 따라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특히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의 영향이 큰 편이다. 또, 남아공은 땅이 넓고 푸르러 목축업이 발달해 타 국가 대비 육류 소비량이 높은 국가로,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육류를 즐겨 섭취한다.
<아프리카 국가별 육류 소비량>

[자료: Landgeist - Meat Consumption in Africa(’22년 12월)]
특히 브라이(Braai)라고 하는 바비큐 문화가 일상적이며, 빌통(Biltong)이라고 하는 다양한 종류의 육포를 간식으로 많이 즐긴다.
<남아공에서 판매되는 브라이(바비큐) 도구 및 장비(좌)와 전통 식재료 소시지(우)>


[자료: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현지 마트 및 외식 브랜드에서 판매 중인 빌통(Biltong, 육포)>



[자료: KOTRA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직접 촬영]
한편, 저소득층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며, 대부분 옥수수가루나 쌀가루로 만든 빱(Pap)을 주식으로 한두 가지의 음식을 곁들여 먹는다. 주 곁들임 음식은 순대 같은 소시지 또는 다진고기 볶음, 혹은 구운 고기 등이 있다. 빵, 쌀, 감자, 수수도 식단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저소득층의 식문화
남아공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저소득층의 식문화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남아공은 과거 인종차별 정책(아파르트헤이트)으로 빈부격차가 심해진 탓에, 매일 교외 빈민가에서 도심지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도심지의 높은 물가로 인해 도시락을 싸서 다니거나 인근 푸드트럭 또는 쇼핑몰 내 즉석 음식 판매점(Deli)에서 간단히 음식을 사 먹는다.
<현지 주식과 곁들임 음식을 판매 중인 즉석 음식 판매점(Deli)>


[자료: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푸드트럭은 간단한 스티로폼 포장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아 판매하는 경우가 많고, 즉석 음식 판매점(Deli)에서는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뷔페처럼 음식을 담아 판매한다.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사람들의 경우, 냉동식품 등을 간단히 조리해 도시락으로 싸는 경우도 많다.
<현지 주요 소매점 냉동 식품 코너 및 주요 판매 제품>



[자료: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유망 식품 기기 분야
이러한 남아공의 식문화를 통해 남아공에서 유망한 식품 기기 분야는 다음과 같다.
1. 에너지 효율화 기기 및 시스템
남아공은 심각한 전력난으로 주정부 주도로 지역별로 시간대를 정해 단전하는 순환단전(Load-Shedding)을 거의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전기료가 많이 올라 많은 식품기업에게 전기는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따라서 다량의 전기가 필요한 공장 등에서는 에너지 효율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남아공 대표 유제품 제조사 중 한 곳인 클로버(Clover) 사는 2023년에 통합 냉장, 전력 및 증기 공장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시설과 설비를 Clover 사가 직접 소유하는 것이 아닌, 에너지 솔루션 회사인 ‘에너지 파트너스’가 건설, 운영하고 향후 20년 동안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Clover 사는 이 계약을 통해 초기 투자 없이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게 됐고,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했을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도 저감할 수 있었다.
또 다른 남아공 대표 식품 제조사 중 한 곳인 타이거 브랜드는 2020년 케이프타운 메이틀랜드(Maitland)에 2억800만 랜드(약 1600만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오트밀 공장을 개설했다. 이 최첨단 공장은 고효율 모터를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기 관리와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가정에서 인덕션 도입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고효율 냉장-냉동-조리 장비 및 주방가전이 각광받고 있다.
2. 간편식 조리 기기
냉동식품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냉동식품을 제조하는 시설과 기계 관련 시장도 유망하다고 볼 수 있다. 제조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냉동식품을 구매해 단순히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것이 아니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것이 더 맛있다는 인식이 점차 형성되고 있다.
<주방가전 코너 가장 앞단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 중인 에어프라이어 기기들>

[자료: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3. 육류 숙성 및 가공 기기
남아공은 육류섭취 비중이 인근 아프리카 국가보다 높아 고기 가공을 위한 식품 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다. 대부분의 소매유통채널은 드라이 에이징(Dry-aging) 기기 및 슬라이서(Slicer)가 갖춰져 있어, 즉석에서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두께로 썰어 판매하고 있다. 이에 정육 기기 시장도 우리 기업들이 진출을 노려봄 직하다.
<현지 마트에서 사용 중인 정육 기기>


[자료: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주요 유통채널
식품기기의 경우 우리 기업이 남아공 시장에 진출 가능한 유통망은 식품가공기업, 대형 소매유통채널, B2B 주방기기 유통채널, 그리고 온라인 유통망 등이 있다.
1) 식품가공기업
<남아공 주요 식품 가공 기업>

[자료: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2) 대형 소매유통채널
<남아공 주요 B2C 대형 소매유통채널>
유통채널명 | 개요 |
Shoprite Holdings Ltd | - 점포 수: 아프리카 10개 국에 총 3417개 매장 운영 - 매출 규모: 246억1000만 랜드 (약 13억3000만 달러) * 2024. 6. 30 기준, Shoprite FY2024 Results - 직원 수: 약 16만3000명 - 자체 브랜드(PB): 총 169개 브랜드 보유, 자체 브랜드 매출은 전체 슈퍼마켓 매출의 21.3% 차지 - 공식 웹사이트: www.shopriteholdings.co.za |
Checkers (Shoprite 계열) | - 점포 수: 남아공, 보츠와나, 나미비아에 총 597개 매장 운영 - 매출 규모: 47억6000만 랜드 (약 2억7000만 달러) * 2024년 기준, Supermarket & Retailer - Checkers outpacing Woolworths - 직원 수: 약 1만6500명 - 자체 브랜드(PB): Shoprite 그룹의 자체 브랜드 전략에 포함돼 있음 - 공식 웹사이트: www.checkers.co.za |
Pick n Pay Stores Ltd | - 점포 수: 아프리카 8개 국에 총 2279개 매장 운영 - 매출 규모: 114억9500만 랜드 (약 6억2000만 달러) * 2024. 2. 25. 기준, Pick n Pay Integrated Annual Report 2024 - 직원 수: 약 9만 명 - 자체 브랜드(PB):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은 경쟁사 대비 낮으나 확대 계획 중 - 공식 웹사이트: www.picknpayinvestor.co.za |
SPAR Group Ltd | - 점포 수: 남아공 내 1340개 매장 운영 - 매출 규모: 152억3000만 랜드 (약 8억4000만 달러) * 2024. 9. 30. 기준, SPAR Group FY24 Annual Financial Statements - 직원 수: 약 4527명 - 자체 브랜드(PB): 전체 매출의 28~30%를 자체 브랜드로 창출 목표 - 공식 웹사이트: www.spar.co.za |
Massmart (Macro) (Walmart 계열) | - 점포 수: 남아공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12개 국에 총 411개 매장 운영 - 매출 규모: 77억6000만 랜드 (약 4억3000만 달러) * 2024년 기준, Macroaxis - Massmart Holdings Net Income 2025 - 직원 수: 약 5만1000명 - 자체 브랜드(PB): 총 86개 자체 브랜드 보유, 주요 브랜드로는 Camp Master, Trojan Health, Garden Master 등이 있음 - 공식 웹사이트: www.massmart.co.za |
Woolworths Holdings Ltd | - 점포 수: 남아공 내 268개 매장 운영 - 매출 규모: 76억5000만 랜드 (약 4억3000만 달러) * 2024. 6. 30 기준, Woolworths Holdings Annual Report 2024 - 직원 수: 약 3만7499명 - 자체 브랜드(PB): 식품 부문에서 강력한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 보유 - 공식 웹사이트: www.woolworthsholdings.co.za |
[자료: 각 유통채널별 공식 홈페이지,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정리]
<Checkers 매장 모습>

[자료: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3) B2B 주방기기 유통채널
<남아공 주요 B2B 주방기기 유통채널>
유통채널명 |
개요 |
Culinary Equipment Company |
- 설립연도: 2006년 - 특징: 프리미엄 산업용 주방 및 케이터링 장비 공급. 레스토랑, 호텔, 슈퍼마켓 등의 주방 공간 맞춤형 솔루션 제공 - 제품군: 냉장고, 조리기기, 커피 머신, 제과 장비 등 - 서비스: 주방 설계, 설치, 유지보수 및 2D/3D 공간 계획 서비스 제공 - 웹사이트: www.culinary.co.za |
Munaaz South Africa | - 설립연도: 2009년 - 특징: 레스토랑, 호텔, 프랜차이즈 등에 고품질 케이터링 장비 공급 - 제품군: 냉장 및 가열 장비, 스테인리스 테이블 및 싱크대, 식기세척기 등 - 서비스: 맞춤형 주방 설계, 기술 지원, 전국 배송 및 애프터 서비스 제공 - 웹사이트: www.munaaz.co.za |
Vulcan Catering Equipment | - 설립연도: 1955년 - 특징: 상업 및 산업용 케이터링 장비 제조업체, 남아프리카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시장에 제품 공급 - 제품군: 오븐, 그릴, 프라이어, 제과 장비 등 - 서비스: 전문 주방 설계 및 계획, 테스트 키친 시설 제공 - 웹사이트: www.vulcan.co.za |
BCE Foodservice Equipment |
- 설립연도: 1987년 - 특징: 주방용품 및 산업용 조리기기 공급업체 - 제품군: 주방용품, 산업용 조리기기, 상업용 주방 및 가전제품 등 - 서비스: 설계, 판매, 설치, 서비스, 수리, 유지보수 및 렌탈 서비스 제공 - 웹사이트: www.bce.co.za |
AceQuip | - 설립연도: 1993년 - 특징: 케이터링 장비 및 상업용 주방용품 공급업체, 6000개 이상의 제품 보유 - 제품군: 상업용 식품 서비스 장비, 케이터링 용품, 제과 및 제빵 장비, 상업용 냉장 장비 등 - 서비스: 설계, 판매, 설치, 서비스, 수리, 유지보수 및 렌탈 서비스 제공 - 웹사이트: www.acequip.co.za |
[자료: 각 유통채널별 공식 홈페이지,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정리]
4) 온라인 유통망
주요 온라인 유통망으로는 Takealot, Amazon South Africa(2024.5~), Yuppiechef(온·오프라인) 등이 있으며, Yuppiechef는 이름처럼 식품 기기에 특화된 유통망이다.
* Takealot 및 아마존 등 온라인몰의 경우, 남아공 시민이 아니면 물건을 판매할 수 없어 KOTRA는 Takealot 입점 기업으로의 납품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Takealot, amazon 홈페이지 모습>


[자료: Takealot, amazon.za 홈페이지]
5) 기타 직접 진출 및 편집숍을 통한 진출
위에서 기술한 유통망 외에도, 브랜드 직접 진출을 통해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도 있다. 남아공은 유명 명품브랜드(GUCCI, CHANNEL, LVMH 등)가 모두 입점해 있을 만큼 소비력이 높은 국가다. 식품기기 브랜드 중 높은 가격대를 자랑하는 LE CREUSET 브랜드는 남아공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했다. 또한 네스프레소도 직접 진출해 캡슐커피 등 프리미엄 커피 머신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유명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모습>


[자료: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시사점
남아공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 GDP 1위 국가로, 충분한 구매력을 갖춘 경제적으로 성숙한 시장이다. 이에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교두보로 자주 지목되고 있다. 더불어 남아공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확실한 물류적 요충지다. 수에즈 운하가 국제 정세로 마비됐을 때, 해운사들은 남아공 케이프타운(희망봉)을 걸쳐 운항해야만 했다. 많은 해운사가 반드시 거쳐 가는 곳이자 다양한 생물종으로 식재료가 풍부한 남아공은 식품기기 시장에 진출하기에 최적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다만, 남아공 진출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은 품질과 A/S다. 남아공과 한국 간 지리적 거리가 먼 데다 주방기기는 저렴한 소모품이 아니기 때문에 바이어는 품질과 A/S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바이어 A사에 따르면, 상업용 주방기기의 경우 A/S가 가장 중요하며 유튜브 영상 또는 매뉴얼을 보고 사용자가 쉽게 고칠 수 있는 것이 제일 좋고 생산업체의 A/S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주방기기 이외에 밥솥 등 한국 특화 주방기기 제조사도 남아공 진출을 검토해 볼 수 있다. 남아공에서 식품기기 유통망을 운영하는 바이어 B사는 눈꽃빙수기기나 밥솥 등 한국에 특화된 주방기기들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틈새수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물류적 요충지이자, 성장력과 구매력, 그리고 확장성이 풍부한 남아공 시장으로의 진출을 우리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자료: Precedence Reseach, Grand View Research, Zola Nene Facebook, Engineering News, Takealot, KOTRA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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