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제품 선두기업 이리(伊利), 우유의 새로운 수요 발굴
식음료 생활이 더욱 풍부해짐에 따라 중국인의 유제품 소비 장면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예를 들면, 밀크커피의 유행과 함께 커피 전용 우유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몇 년간의 빠른 성장과 발전을 거쳐 중국 커피 시장 규모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커피 소비는 점차 규모화되고 일상화되고 있다. 홍찬 빅데이터(红餐大数据)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중국 카페에서 주문하는 소비 인구가 계속 증가하여 2024년 7월까지 3,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5.8% 증가했다. 중국 커피 음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결과 2024년 전국 커피 음료 시장 규모는 이미 1,777억 위안에 달했다.
그중에서도 중국 커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보면, 라떼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다. 상치 컨설팅(商启咨询)의 ‘2024 커피 산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라떼가 가장 인기가 있으며, 57.8%의 커피 소비자들이 라떼를 선호한다. 이 외에도 플랫 화이트, 카푸치노, 카라멜 마끼아또 등 밀크커피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클래식은 결코 유행을 타지 않는다. 업계의 히트 상품을 보면, 버터, 진한 우유 등의 성분을 주력으로 하는 일부 스페셜티 밀크커피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밀크커피의 풍미와 맛이 계속해서 세분화되고 풍부해지고 있다. 라떼와 스페셜티 밀크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유 등 유제품 베이스를 대량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새로운 유제품 소비 경로를 개척했다고 볼 수 있다.
유제품 시장에 깊이 뿌리내린 유제품 대표 브랜드 이리(伊利)는 이 분야의 새로운 성장세를 빠르게 포착했다. 지난 3월 개최된 청두당주회(成都糖酒会, 3.24~3.27)에서 이리(伊利) 산하 브랜드 쩐농(臻浓)은 2025 청두당주회 스페셜티 음료 마스터스‘쩐농컵(臻浓杯)’을 후원했으며, 쩐농(臻浓) 커피 전용 우유를 선보여 수많은 호평을 받았다.
중국 커피 사업이 급속히 발전한 최근 몇 년 동안 커피 지식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중국 내 커피 사용자들도 점점 더 전문적으로 성장하였다. 맛있는 커피를 분류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커피 원두의 품질과 추출 방식의 중요성과 우유가 전체 커피의 풍미와 제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품질과 맛의 향상을 추구하는 커피 사용자와 바리스타들은 커피에 어떤 우유를 사용할지에 대해 모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밀크커피에 사용하는 우유의 종류는 심지어 카페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들의 커피를 베이스로 하는 우유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쩐농(臻浓)은 커피용 우유 카테고리에 진출하여 ‘쩐농 스페셜티 마스터 진한 우유(臻浓调饮大师醇厚牛乳)’를 출시하고, 커피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등장하여 커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밀크커피 경험을 선사했다.

시사점
이리(伊利)는 소비자의 유제품 소비 습관의 변화에 대해 항상 세심한 관찰을 통해 새로운 식품과 음료 트렌드의 영향이 중국 소비자가 유제품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기업은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를 어떻게 충족시켜야 하는지 항상 주시하고 있다. 이로써 단순 유제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유제품은 커피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았다. 한국 수출기업들도 제품의 더 많은 소비장면을 발굴하고 관련 업계와의 협력 시도 등으로 더 큰 시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9236
문의 : 상하이지사 정하패(penny0206@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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