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반

식품업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브랜드’에 이름 올려

곡산 2025. 3. 27. 08:07
식품업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브랜드’에 이름 올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03.26 11:31

‘종가’ ‘델몬트’ ‘베지밀’ ‘빕스’ 등 인지도, 선도호, 브랜드 이미지 등서 압도
​​​​​​​KMAC, ‘2025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 발표

소비자들이 선택한 ‘브랜드’에 식품업계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25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최초로 발표한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 이를 지수화한 것이다.

 

올해는 전국 1만28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34개 산업군의 소비재·내구재·서비스재를 인지도, 구매 경험, 이미지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했다.

 

대상 종가는 김치 부문에서 2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김치 브랜드’ 등 인지도를 평가하는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가격 대비 가치와 신뢰성 등을 나타내는 브랜드 이미지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가’ 김치는 100% 국내산 농산물 사용 원칙과 철저한 품질·위생 관리,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획득 등을 바탕으로 김치의 표준화된 맛과 품질 기준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라인업 강화로 소비자 신뢰와 충성도를 높여온 종가는 현재 미주와 유럽,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 진출해 국내 포장김치 수출액의 절반 이상인 약 57%를 차지하며 국내 김치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치 브랜드로서 변함없는 품질과 맛으로 보답하고,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주스’도 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델몬트는 27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 오고 있다. ‘주스의 정통성’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인지도 항목인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와 충성도 항목인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점차 다양화되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델몬트의 대표 냉장주스 브랜드인 ‘콜드’를 앞세워 지난 3월 출시한 ‘스테비아토마토’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주스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품 ‘베지밀’은 두유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로 구성된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이한 정식품은 국내 두유 산업을 선도하며 자체 중앙연구소를 갖추고 신제품 개발과 식품 소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했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식물성 단백질 선호도를 반영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과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가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고단백 두유에 스페인산 초콜릿을 더해 깊은 초코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당류가 4.3g 포함된 저당 제품으로 맛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정식품은 영유아를 위한 두유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영유아식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과 ‘베지밀 토틀러 프리미엄’을 리뉴얼 했으며,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은 하루 2팩으로 성장기 유아의 평균 영양 섭취량 중 칼륨과 철분의 부족분(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민영양통계 1-2세 기준)을 보충할 수 있어 성장기 아이를 위한 영양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14년 연속 패밀리레스토랑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등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빕스는 1997년 1호점 오픈 이후 28년간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계절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롭고 신선한 샐러드바와 고품질 스테이크, 그리고 와인, 생맥주, 핑거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와인&페어링 존을 제공한다.

 

또 매장마다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하는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키즈 프렌들리 등 상권별 특화 콘셉트를 강화하는 등 타 패밀리 레스토랑과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선사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빕스만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