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친환경 모빌리티 빈패스트, 푸드 딜리버리 사업 진출 모색
친환경 모빌리티 빈패스트, 푸드 딜리버리 사업 진출 모색
2025년 2월,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친환경 모빌리티 빈패스트, 푸드 딜리버리 사업 진출 모색
-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전기차 제조회사 빈패스트(VinFast)는 `17년 설립되었으며, `24년 1~10월 베트남 국내 차량 판매 실적에서 도요타(4만9천239대), 현대(4만8천546대)를 제치고 5만 1천대를 판매하며 베트남 자동차 판매 1위 제조사에 등극하였음
- 또한, `23년 전기차 택시 호출 서비스 Xanh SM을 출시,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4년 베트남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 점유율은 37.4%로 그랩을 제치고 1위 기업으로 올라섰음
- GSM 글로벌의 응우웬 반 타잉(Nguyen Van Thanh) CEO는 베트남 푸드 딜리버리 시장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음
- 한편, 베트남에 진출하였던 배달의민족과 인도네시아의 고젝(GOJEK)이 각각 2023년 및 2024년 베트남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장에 진출을 선언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베트남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 시장 성장률 동남아 1위 기록
- 시장조사기관 모멘텀웍스(Momentum Works)에 따르면, `24년 베트남의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 시장이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18억 달러로 성장률 기준 동남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음
- 전체 시장규모는 인도네시아(54억불), 태국(42억불), 필리핀(28억불) 등 순이나,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비행태 변화, 소비 주도층 MZ세대의 증가 등 영향을 현지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베트남 온라인 배달 시장 규모는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29년에는 4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 플랫폼별 시장 점유율은 그랩푸드(Grab Food) 48%, 쇼피푸드(Shopee Food) 47%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비(Be) 4% 등 중소형 업체의 경우 시장에서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물류회사인 AhaMove 또한 AI 기능을 추가한 음식 배달 APP을 다시 출시하며 다낭시 및 하노이, 호치민과 같은 대도시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음
◯ 시사점
- 베트남의 주요 소비 계층이 집중되며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보유한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K-Food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한국 농식품 유통 및 판매가 가능한 플랫폼의 확장에 따른 새로운 수출채널 확보 및 확대를 통한 한국산 제품의 수출을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출 처
- Vietnam's richest billionaire Pham Nhat Vuong’s electric taxi firm eyes food delivery market / vnexpress / 2025.2.24.
- Dịch vụ giao đồ ăn Việt Nam tăng trưởng nhanh nhất Đông Nam Á / vnexpress / 2025.2.26.
- Xanh SM dẫn đầu thị phần taxi công nghệ Việt Nam / vnexpress / 2025.1.25.
- Vietnamese companies vie for online food delivery market / Vietnam Investment Revew / 2024.10.15.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문의 : 하노이지사 이승현(zzsk1010@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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