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12.20 10:20
식품업계가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 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해 소비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4’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펼쳐지는 홀리데이 미식 축제 콘셉트다. 컬리가 선정한 128개 파트너사, 2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캠페인 테마의 부스를 운영했다. ‘오징어 게임’ 속 캐릭터를 활용한 부스 디자인을 비롯해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글로벌 캠페인 키 메시지인 ‘Play Hard & Live Delicious’를 활용해 체험존(‘Play Hard’)과 시식존(‘Live Delicious’)로 차별화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첫날부터 약 5000여 명이 부스를 찾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스에서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중 비비고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오징어튀김, 버터오징어 김스낵 등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행사를 펼쳤다.
특히 컬리의 협업 프로젝트인 ‘제일맞게컬리’ 제품들도 오프라인에서 첫 선보였다. ‘제일맞게컬리’의 첫 제품으로 지난 9월 출시된 ‘육즙+왕교자’와 ‘츄러스 2종(시나몬맛·콘소메맛)’과 11월 선보인 ‘자색 고구마 붕어빵’ 등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인기 제품들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달 새로 출시한 ‘차돌김치왕교자’도 선보였다. 차돌양지와 돼지고기로 속을 채워 육즙이 풍부하고, 깍두기, 배추김치, 무말랭이 등 다채로운 김치로 아삭하고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차오차이는 동파육, 고추잡채 등 집에서 제대로 맛을 내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로 간편하게 요리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중화요리 먹으러 집으로 간다”를 키 메시지로 내세운 차오차이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대표 요리인 차오멘도 즉석에서 선보였다. 차오차이 차오멘소스를 활용해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완성한 차오멘은 은은하게 퍼지는 불향과 노두유 특유의 깊은 감칠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차오차이 관계자는 “외식이나 배달로 맛보던 중화요리를 차오차이 요리소스만 있으면 일상의 재료로 정말 쉽게 요리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걸 많은 소비자들에게 확인시키는 자리”라며 “올 연말은 차오차이와 함께 집에서 만든 중화요리로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림은 컬리 인기 상품인 ‘자연실록 IFF 큐브 닭가슴살’을 비롯해 ‘용가리 치킨’ ‘챔’ ‘수비드 닭가슴살’ ‘도넛 치킨’ ‘오!늘단백 쿠키’ 등 다채로운 제품이 총집결했다.
특히 1시간 마다 메뉴를 바꿔 가며 ‘자연실록 IFF 큐브 닭가슴살’ ‘용가리 치킨’ ‘치킨 너겟’ ‘닭가슴살 핫도그’ ‘더미식 라면’ 등을 맛볼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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