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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간편조리식품 시장동향

곡산 2019. 3. 1. 08:30
호주의 간편조리식품 시장동향
2019-02-08 전희정 호주 시드니무역관

- 호주 냉장 간편조리식품 지난 5년간 23% 성장 -

- 칼로리, 영양소, 맛의 균형 고려한 간편조리식품 인기 높아 -

 

 


□ 호주의 간편조리식품 시장

 

  ㅇ 호주 간편조리식품 시장 동향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호주의 간편조리식품(Ready Meals) 시장 규모는 약 23억 호주달러로 2017년 대비 6% 가량 성장하였으며, 소매시장에서의 매출 역시 8% 가량 증가함.

    - 한편, 유로모니터는 호주의 간편조리식품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을 전망하며, 5년 후인 2023년에는 32억 호주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봄.

 

호주 간편조리식품 시장 매출 동향 및 전망

(단위: 백만 호주달러)

자료원: Euromonitor

 

    - 호주 간편조리식품 매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냉동 식품(Frozen Ready Meals)으로 냉동 피자를 제외하고도 동 시장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또한, 냉장 식품(Chilled Ready Meals)은 지난 5년간 22.9%, 전년대비 18.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동 시장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임.

 

2018년 호주 간편조리식품 품목별 매출 규모 및 증감률

(단위: 백만 호주달러, %)

품목

매출액

전년대비 증감률

최근 5년 증감률

향후 5

예상 증감률

상온 간편조리식품

(Shelf Stable Ready Meals)

171.0

-0.1

5.6

1.0

냉장 런치 키트

(Chilled Lunch Kits)

25.1

-10.5

-5.7

-2.6

냉장 피자

(Chilled Pizza)

9.4

9.1

7.6

7.4

냉장 간편조리식품

(Chilled Ready Meals)

130.2

18.4

22.9

12.1

디너 믹스

(Dinner Mixes)

121.6

4.0

3.2

3.4

건조 간편조리식품

(Dried Ready Meals)

132.4

0.8

-1.0

1.6

냉동 피자

(Frozen Pizza)

247.8

4.3

4.7

4.3

냉동 간편조리식품

(Frozen Ready Meals)

936.6

5.8

6.6

5.2

간편 샐러드

(Prepared Salads)

557.5

11.0

10.9

10.5

자료원: Euromonitor

 

  ㅇ 주요 트랜드

    - 건강과 편의를 생각한 채소 기반의 간편조리식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으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제품 개발 확산 등 건강 및 웰빙 마켓을 포지셔닝한 품목들이 늘어나고 있음.

    - 맞벌이 부부 및 간단한 끼니 해결을 지향하는 젊은 커플이 증가하면서 간편조리식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특히,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의 다양화와 함께 음식의 맛과 균형, 재료, 칼로리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점차 높아져 이러한 고객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이 출시되고 있음.

    - 제품 포장은 친환경 용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결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깨끗한 패키지와 명확한 라벨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유력 브랜드 현황

    - 2018년 기준, 호주 간편조리식품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Woolworths사의 PB(Private Brand) 제품으로 전체 시장의 11.8%를 차지함.

     · Woolworths는 저렴한 냉동 식품에서부터 프리미엄 냉장 식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조리식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깔끔한 포장과 명확한 레이블링으로 고객들에 어필하고 있음.

     · 당사의 프리미엄 제품은 일반 브랜드와 가격차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식품은 브랜드 제품보다 인기가 많을 정도로 맛과 영양소 등 다방면에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음.

 

Woolworths의 냉장(Chilled) 간편조리식품(PB) 및 가격

(단위: 호주달러)

자료원: Woolworths 홈페이지

 

    - McCain사는 호주 간편조리식품 시장의 약 10.7%를 점유하고 있는 식품 브랜드로 호주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냉동 및 냉장 식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음.

     · 주로 냉동 피자나 감자튀김 및 한끼 식사 키트를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을 고려한 ‘Healthy Choice(건강한 선택)’ 테마의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보다 폭 넓은 고객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또한 당사 주력 제품인 냉동 피자는 기본 패밀리용에서부터, 얇은 도우 피자, 프리미엄 피자, 포켓 피자, 직사각형 피자 등으로 다양하며, 라인별 가격대를 세분화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연령과 취향, 목적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음.

 

McCain의 냉동(Frozen) 간편조리식품 및 가격

(단위: 호주달러)

 

자료원: McCain 홈페이지

 

    - 동 시장 세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Coles PB제품으로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하고 있음. Cole Woolworths와 함께 호주 최대 유통사중 하나인 Wesfarmers사의 슈퍼마켓 체인임.

     · Woolworths와 동일하게 Coles 에서도 PB브랜드를 다수 출시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보다는 저렴한 가격대의 기본 간편조리식품의 비중이 높은 편임.

 

Coles의 냉장(Chilled) 간편조리식품(PB) 및 가격

(단위: 호주달러)

자료원: Coles 홈페이지

 

    - 이외에도 International Cuisine, Lean Cuisine, Four'N Twenty, Old El Paso 등 다양한 국적의 간편조리식품 브랜드가 뒤를 잇고 있음.

 

2018년 호주 간편조리식품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Euromonitor

 

  ㅇ 주요 품목 수출입 동향

    - 호주 간편조리식품 중 수요 및 소비가 가장 높은 품목으로는 냉장 및 냉동 피자를 꼽을 수 있음.

     · 간편조리식품의 경우, 품목별 HS Code가 매우 다양한바, 현지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제품인 냉장 및 냉동 피자의 수출입 규모를 파악함.

    - 호주의 냉장 및 냉동 피자 수입 규모는 2018년 기준, 1,430만 호주달러로 의식주 문화가 유사한 뉴질랜드로부터의 수입이 18%로 가장 많으며, 냉동 피자 및 각종 냉동 패스트푸드 제품의 선구주자인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체의 12%로 두번째로 높음.

    - 한편, 수출은 약 690만 호주달러로 중국 수출이 65%로 눈에띄게 높으며, 뉴질랜드와 싱가포르가 각각 11% 5%로 뒤를 이음.

 

호주 냉장 및 냉동피자 수출입 동향

자료원: IBIS World

 

  ㅇ 유통구조

    - 현재 호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간편조리식품의 유통구조를 살펴보면, 96.1%가 오프라인 식품 소매상에서 이뤄지고 있음.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통망은 슈퍼마켓(Supermarket)으로 전체 유통의 83%을 차지함. 이외 할인점(Discounters) 9.9%, 인터넷 소매상(Internet Retailing) 3.8%, 소형 개인 식품점 1.2%로 뒤를 이음.

    - 대형 슈퍼마켓의 경우, 제품 구매의 많은 부분을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진행하는 바, 특히 초기 진출시에는 동 시장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는 호주 에이전트의 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호주 간편조리식품 유통구조

자료원: Euromonitor

 

□ 시사점

 

  ㅇ 냉장(Chilled) 간편조리식품 수출시 유통기한 고려해야

    - 냉장 식품은 냉동 식품 대비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 제품 제조에서부터 수출, 호주 수입 및 현지 판매까지 일렬의 프로세스를 가능한 빠른 기간내에 진행할 권장함.

    - 호주 내 아시아 식품 수입 및 판매업체 K사 담당자에 따르면 한국으로부터 떡볶이 패키지를 수입하여 판매를 한 적이 있는데, 제품이 매대에 놓인 직후 유통기한이 3개월 정도만이 남아 재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야기 하며, “유통기한 문제로 이후 수입은 보류중인 상황이다라고 첨언함.

    - 따라서, 현지에서의 제품 판매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져 지속적 거래가 가능하도록 제품 출고에서부터 소비자에 판매되는 시점까지를 잘 고려하여 수출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임.

 

  ㅇ 칼로리, 영양소, 맛의 발란스 고려한 간편조리식품 인기 높아

    - 최근 호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건강’, ‘웰빙에 초점을 둔 간편조리식품이 늘어난 모습을 볼 수 있음.

    - 특히,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칼로리와 영양소의 균형이 잘 갖춰진 제품이 많았으며, 셀러브리티 쉐프를 내세워 건강한 식재료의 조합과 풍미를 강조하기도 함.

    - 한편, 이민자 인구의 증가와 함께 통밀을 사용한 무방부제 파스타, 현미 소고기 볶음밥, 닭가슴살 그린 커리와 같이 다양한 국적의 건강한 간편조리식품 역시 다수 소개되고 있음.

 

Woolworths에서 판매되는 건강 및 웰빙 초점의 간편조리식품

 

자료원: 시드니무역관 촬영

 

  ㅇ 식품 라벨링, 원산지 규정 유의해야

    - 호주 식품기준청에서는 현지 소비자가 구매하는 식품에 대해 보다 명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12개의 필수 라벨링 항목을 지정하고 있음. 라벨링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제품은 현지 유통이 불가능한 점을 유의하여 사전에 이를 대비하는 준비가 필요함.

    - 라벨링에 작성되어야하는 필수 12개 항목으로는 영양성분표, 주요성분함량, 제품명칭, 주의사항, 유통기한, 주요원료, 명확한 라벨, 식품첨가제, 사용 및 저장방법, 명료한 표기, 원산지, 영양 및 건강정보가 포함되며 보다 상세한 정보는 호주 식품기준청인 Food Standards Australia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함. (식품 라벨링 규정 참고: http://www.foodstandards.gov.au/consumer/labelling/Pages/default.aspx)

    - 원산지 규정은 2016년부 호주소비자법에의해 규제되고 있는 바,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에서 보다 상세한 정보를 득할 수 있음. (식품 원산지 규정 참고: https://www.accc.gov.au/consumers/groceries/country-of-origin)

 

 

자료원: Euromonitor, IBIS World, Woolworths, McCain, Coles, 호주 식품기준청,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 및 KOTRA 시드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