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분석,동향

[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주목받는 야채 활용제품-곡류처럼, 으깨져, 혹은 국수처럼 활용되다

곡산 2017. 12. 5. 08:22
[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주목받는 야채 활용제품-곡류처럼, 으깨져, 혹은 국수처럼 활용되다
채소 넣은 곡류·국수 등 식재료 증가
성인·청소년 채소 섭취 늘리는 데 도움
마이클 에버북 민텔 푸드&드링크 분석가
2017년 11월 27일 (월) 16:14:55식품음료신문 fnbnews@thinkfood.co.kr
  
△‘The Veggie Noodle Company’가 출시한 고구마 파스타.

채소를 다른 음식의 기초 재료로 활용하는 것은 모든 연령의 소비자들이 더 많은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민텔이 미국 소비자들의 채소 소비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4분의 1 정도 미국인이 일상적인 식단에서 충분한 채소를 섭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들의 4분의 1 역시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이는 일이 힘들다고 말한다.

몇몇 브랜드들은 채소를 국수나 쌀 같은 형태로 변환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일반적인 채소 형태와 비교 가능한 영양 성분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하면서 곡류를 손쉽게 대체할 수 있다.

민텔의 GNPD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8월 사이에 출시된 채소 제품들의 약 8%는 곡류 형태, 모양을 알 수 없도록 으깨지거나 국수·파스타 등과 같은 형태였으며 이는 작년 5%에서 증가한 수치다.

애호박 국수·고구마 파스타·버터넛 스쿼시 선봬
그린 자이언트 사, 으깨서 만든 채소 제품 다양화
영양 지키면서 맛·질감 살린 혁신 제품 인기 끌 듯   

  
△‘Grain & Simple’의 애호박 국수.

여기 최근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채소를 활용한 제품 중 유명한 몇 가지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2년 전에 설립된 스타트업인 ‘The Veggie Noodle Company’는 고구마 파스타 제품 같은 채소를 활용한 제품으로 이미 주요 브 랜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Grain & Simple’과 ‘Del Monte’도 채소를 활용하는 트렌드에 뛰어들었는데, 최근에는 각각 애호박을 활용한 채소 국수와 버터넛 스쿼시를 출시했다.

  
△‘Del Monte’의 버터넛 스쿼시.

Trader Joe’s와 같은 유통업체들도 PB 상품으로 채소 파스타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Trader Joe’s는 최근에 당근 파스타를 출시했다. 

‘Green Giant’는 기존의 Green Giant 냉동 식품 라인업에 야채 파스타를 추가할 예정이다. 애호박, 당근, 버터넛 스쿼시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2018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Green Giant는 또한 이미 존재하고 있는 으깬 채소 제품이나 곡류 제품 또한 맛과 종류를 다양화하여 브랜드의 범위를 채소 활용 제품 영역으로 더욱 넓히고자 한다.

  
△Trader Joe’s의 당근 스파게티.

제언


채소를 활용한 제품들은 더 건강에 좋을 지는 몰라도, 채소를 곡류나 국수처럼 만든 제품들은 맛이나 향, 질감이 진짜 곡류나 국수만 못하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일상식에서(그들 자신을 위해 혹은 자녀들을 위해) 더 많은 채소를 먹기 위한 방편이 필요하기에 이러한 요소들을 희생할 용의도 있을 것이다.

  
△‘Green Giant’의 다양한 야채 파스타.

더 많은 브랜드들이 채소를 활용한 제품 트렌드에 뛰어들고 있다. 채소가 갖고 있는 고유의 영양이라는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형태나 맛, 질감이 실제와 흡사한 혁신적인 제품 요소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어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