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분석,동향

건기식 시장 ‘쑥쑥’ 성장…최근 5년새 연평균 8.4%

곡산 2017. 5. 3. 08:25
건기식 시장 ‘쑥쑥’ 성장…최근 5년새 연평균 8.4%
2015년 2조3291억원 기록…기대수명 증가로 건강·웰빙 관심 고조
홍삼·개별인정형 제품 선호…구입 시에는 원재료 꼼꼼히 따져
농식품부·aT ‘건강기능식품 시장 보고서’ 발간
2017년 05월 02일 (화) 15:09:21이재현 기자 ljh77@thinkfood.co.kr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2015년 2조3291억 원을 기록하며, 규모가 최근 5년 새 연평균 8.4% 성장세를 이루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삼제품이 전체 38.6%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고, 개별인정제품은 18%로 뒤를 이었으며, 소비자들의 구입 시 주요 고려사항은 원재료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최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5년 국내 시장규모는 2조3291억 원으로, ’11년 1조6855억 원 이후 연평균 8.4%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단위=억 원)

구 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2015

연평균성장률

총 출하액

 

13,682

14,091

14,820

16,310

18,230

7.4%

 

국내 출하액

13,126

13,507

14,066

15,640

17,326

7.2%

 

해외 수출액

556

584

754

670

904

12.9%

수입액

3,729

3,532

3,854

4,412

5,965

12.5%

국내 시장 규모

16,855

17,039

17,920

20,052

23,291

8.4%


※ 연도별 식품의약품통계연보, 식품의약품안전처1) 총 출하액 :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에서 출하하는 금액 (국내 판매액+수출액)


2) 국내 시장 규모 = 국내 출하액 + 수입액


3) 연도별 적용 환율(원/1$), 종가기준 대미 연평균 환율,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1,107.99원(2011), 1,126.76원(2012), 1,095.04원(2013), 1,053.12원(2014), 1,131.52원(2015)

국민들의 소득증대로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노후생활이 중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품목별로는 홍삼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 출하액이 668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38.6%)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개별인정제품이 3123억 원(18%)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연도별 품목별 출하 현황(국내 출하액 기준, 단위=억 원)

품목명

2011

2012

2013

2014

2015

홍삼

6,980

6,294

5,627

6,093

6,685

개별인정제품

1,419

1,790

2,296

3,128

3,123

비타민 및 무기질

1,555

1,622

1,726

1,397

2,041

프로바이오틱스

278

373

618

1,214

1,320

밀크씨슬 추출물

-

-

308

676

698

알로에

691

687

628

565

530

EPA DHA 함유 유지

-

-

-

-

474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206

440

95

217

259

인삼

231

318

272

333

239

식이섬유

116

168

167

171

235

상위 10개 품목 소계

11,476

11,692

11,736

13,793

15,605

기타

1,650

1,815

2,329

1,847

1,721

합 계

13,126

13,507

14,066

15,640

17,326


국내 소비자 조사결과 구입 시 주요 고려사항에선 원재료(원산지 포함, 35.7%)를 가장 중시했고, 1회 분량 당 영양소 함유량(21.5%), 간편 포장(14.8%) 순으로 나타났다.

주 사용자는 본인을 제외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부모님을 위해 구입하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배우자를 위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자녀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다는 응답도 각 20.4%, 18.2%로 높게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수출입액

연 도

수출량()

수출액(억원)

수입량()

수입액(억원)

2011

647

556

8,457

3,729

2012

864

584

8,593

3,532

2013

956

754

9,377

3,854

2014

1,045

670

8,735

4,412

2015

1,551

904

9,507

5,965

구입 시 주요 고려요인(제품 속성, 단위=%)

구 분

주요 원재료

(원산지 포함)

1

분량 당 영양소 함유량

먹기 간편한 포장

유통기한

가격

브랜드

총 용량

기타

전 체

35.7

21.5

14.8

8.5

7.8

6.0

5.5

0.2


현재 먹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비타민(27.4%), 홍삼(19.4%),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13.8%) 순으로 나타났고, 선물용으로 구입할 때에는 홍삼(35.9%), 비타민(22.0%)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의 ’15년 수입액은 5965억 원으로 수출액 904억 원의 약 6.6배에 달했다.


한편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15년 기준 1179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7.3%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167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미국은 약 404억 달러 규모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어 중국이 약 163억 달러, 일본 약 109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및 전망(단위=억 달러 또는 %)

구 분

2015

2020

연평균 성장률

점유율

(2015기준)

미국

404

568

7.1

34.3

서유럽

168

190

2.5

14.2

중국

163

267

10.4

13.8

아시아(중국, 일본 제외)

118

187

9.5

10.0

일본

109

122

2.3

9.2

남미

89

155

11.7

7.5

기타

127

188

8.2

10.8

합 계

1,179

1,677

7.3

100.0


농식품부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건강기능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료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인데 △기능성 농식품 자원 통합 DB 구축 등 원료·소재 단계의 기능성 정보 제공 강화 △국가식품클러스터(전북 익산) 내 위치한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활용해 원료 표준화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 지원 △기업 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한 R&D지원 및 임상실험 등에 대한 지원 등을 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질병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우리 농산물 중 효능·효과 면에서 우수한 것들 많아 우리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 및 제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해외수출을 확대하는 등 식품산업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 및 수출입 현황, 유통·판매 현황, 소비특성 등에 대한 ‘정부3.0 맞춤형 정보’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 게재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